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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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과 1박2일을 보면서 나름 느끼는 부분은?Current topics 2010. 9. 28. 11:50
글 서두에도 썼지만 이 글은 철저하게 학주니 개인의 취향대로 써내려갔다. 그러다보니 내용이 무한도전 중심으로 편파적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미리 밝힌다. 원래 이 블로그는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그것만 쓰자고 운영하는 블로그는 아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주로 IT쪽, 그것도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모바일 인터넷(혹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정책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분야의 글은 거의 안쓰게 되는데(이 블로그가 아닌 다른 개인 블로그에 쓰게 되더라) 이번에는 IT와는 좀 관계없는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다름아닌 무한도전과 해피썬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에 대한 글이다. 참고로 이 글은 철저하게 내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썼기에 편파적인 내용이 있음을 미리 알린다. 난 개인적으로 무한도전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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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로 진행되는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2.2.1 업데이트 진행기...Mobile topics 2010. 9. 28. 11:00
트위터에서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2.2.1의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회사로 출근하면서 들었는데 그 글을 보자마자 내 넥서스 원을 꺼내 들었는데(요즘 내 넥서스 원은 아이팟 터치의 모바일 AP로 그 역할을 쏠쏠히 하고 있다 -.-) 아직까지 내 넥서스 원에는 업그레이드에 대한 반응이 없다. OTA(Over the Air)로 진행되는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에 OS 업그레이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는데 3G로 받아서 느려서 그런가 싶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리고 회사에 도착해서 넥서스 원이 회사의 WiFi를 인식하자마자 한 30초쯤 뒤에 바로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떴다. 바로 시스템 업데이트에 대한 대화상자가 뜬 것이다. 넥서스 원의 가장 좋은 점은 구글에서 직접 다루기 때문에 그런지 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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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7을 이용해서 스마트폰 중독에서 탈출하세요?Mobile topics 2010. 9. 27. 12:31
이번에 곧 출시될 HTC의 윈도 폰 7 스마트폰인 HTC Mondrian의 TV CF. 가장 먼저 출시되는 윈도 폰 7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CF의 내용을 보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거의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 어떤가? 이 글을, 이 영상을 보는 본인들의 스마트폰 사용행태가 저 CF와 비슷하지 않은가?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이 사회 이슈가 될 정도라는데 우리모두 나와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폰 사용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과연 Mondrian이 저런 스마트폰 중독에서 구원해 줄 수 있는 구원자가 될 수는 있을까? 윈도 폰 7의 컨셉이 기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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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추석선물. 닭백숙을 점심으로 먹다!Personal story 2010. 9. 27. 10:35
닭백숙이 왔다. 뭔 얘기간 하면 TNM 파트너인 아무개님(원래는 닉네임을 밝히려고 했으나 본인께서 밝히지 않기를 바라셔서)께서 추석선물을 쏘시겠다고 하길래 뭔가 헀더니 아래와 같은 취지로 사업을 하시겠다고 하더라. 다름이 아니라.. 맛집 관련 블로깅을 하면서 항상 고민하던 부분을 이번에 사업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거창한 사업은 아니고 온라인 쇼핑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배경은 이렇습니다. - 장르(메뉴별)별 서울 최고의 맛집이 존재한다 - 그 맛집들은 서울 곳곳에 흩어져있어, 찾아다니기엔 너무 멀어 차비, 시간이 많이 든다. - 만약, 최고의 맛집의 음식이 우리집까지 오토바이 배달이 된다면 어떨까? 그래서 제가 법인을 하나 세웠습니다.. 최고의 맛집 몇곳과 온라인 독점 판매권 + 서울 최대의 퀵서비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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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plorer 9, 웹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해 줄수 있을까?IT topics 2010. 9. 23. 10:34
2010년 9월 17일 새벽 3시(미국 시간 오전 10시)에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버전(이하 IE9)이 발표되었다. IE8 이후에 1년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나온 차세대 MS의 웹브라우저다. 모질라의 파이어폭스4, 구글 크롬6와 더불어 향후 웹브라우저 경쟁을 치열하게 하게 될 MS의 차세대 웹브라우저를 17일 당일에 있었던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었다. MS는 IE9을 아래의 원칙(?)에 따라 만들었다고 한다. - 미래의 Web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 브라우저 보다는 웹사이트가 부각될 수 있어야 한다. - PC 하드웨어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리고 안전해야 한다. 그리고 IE9은 Beauty of the Web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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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3D를 향해! 3D 디카인 W3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파인픽스 디카는?Mobile topics 2010. 9. 20. 08:38
2010년 하반기에 후지필름 파인픽스의 새로운 카메라군은 어떻게 될까? 며칠 전 이 새로운 카메라군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참석을 했었다. (참고로 사진이 많다. RSS 리더로 보면 엄청난 사진의 압박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양해를 ^^) 이번에 파인픽스 라인업을 보면 F300EXR, Z800EXR, W3(3D 디카)의 3가지임을 알 수 있다. 특히 3D 디카인 W3에 대해서 많은 포커스가 가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래는 F300EXR, Z800EXR에 대한 PT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수퍼 EXR CCD가 있어서 소니의 Exmor 센서처럼 야간에도 잘 찍히는 것이 맘에 든다. 고양이 모드나 강아지 모드는 가끔 사람의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하니 자신이 고양이상인지 강아지상인지 체크해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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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03] 소형 회의실에서 멋진 프로젝터로 활약할 수 있는 SP-H03Review 2010. 9. 18. 09:53
보통 회의실에는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빔 프로젝터 1대씩은 있기 마련이다. 거기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탑과 같은 프로젝터에 연결된 PC까지 갖춰져있으면 나름 회의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된다. 파워포인트나 키노트 등을 이용해서 회의 발표자료를 화면으로 띄우고 회의를 진행하면 그만큼 회의의 집중도나 효과가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회의실이 여러개 있는 회사의 경우, 혹은 작은 세미나실이 있는 경우에는 탁자와 의자만 마련되어있고 빔 프로젝터와 같은 회의를 돕는 도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빔 프로젝터 자체가 비싼 것도 있고 아니면 포터블 빔 프로젝터 하나로 여러 회의실을 오가며 쓰는 경우이기도 하다. 뭐 어떤 경우에든지 회의를 할 때 빔 프로젝터가 꼭 필요한데 없어서 못쓰는 경우가 좀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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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03] 수아를 위한 뽀로로 극장으로 만들어버린 SP-H03Review 2010. 9. 17. 13:53
삼성의 피코 프로젝터인 SP-H03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뭘까? 프로젝터는 그 기기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사용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대부분이 고정식으로 회의실이나 홈시어터에 많이 쓰이는데 SP-H03과 같은 포터블 피코 프로젝터의 경우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사용성에서는 제약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라도 다 사용할 수 있는 길은 있는 법.. ^^; 딸(수아)이 오늘 아침에도 나를 열심히 깨우더니 한마디 한다. 딸 : 아빠~~~~ 뽀로로 2개만 보여줘~~~ (요즘 주말이고 주중이고 상관없이 일찍 깨면 날 깨우면서 뽀로로 보여달라고 조른다 -.-). 나 : 수아야~~ 아빠가 '뽀로로'로 보이니? 딸 : 응! 나 : (-.-)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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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이제는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페이스북IT topics 2010. 9. 15. 23:37
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 열풍이 불고 있다. 예전에는 인기있는 SNS로 야금야금 사람들에게 알려지더니 SNS 시장을 평정해버렸고 이제는 No.1 인터넷 서비스라 불리는 구글마저 위협하는 정도로 엄청나가 커졌다. 이미 전세계 5억명 이상의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성장한 페이스북은 구글을 넘어 No.1 인터넷 서비스로 발돋움하려고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는 페이스북이 좀 일찍 들어왔다. 트위터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 작년 중순부터라고 한다면 페이스북은 그 이전에 들어왔다. 대략 3년전에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한글 서비스도 2년전부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한다(이 부분은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트위터가 빠른 시간 안에 국내에서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는 동안 페이스북은 그동안의 국내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