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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H03] 소형 회의실에서 멋진 프로젝터로 활약할 수 있는 SP-H03
    Review 2010. 9.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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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회의실에는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빔 프로젝터 1대씩은 있기 마련이다. 거기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탑과 같은 프로젝터에 연결된 PC까지 갖춰져있으면 나름 회의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된다. 파워포인트나 키노트 등을 이용해서 회의 발표자료를 화면으로 띄우고 회의를 진행하면 그만큼 회의의 집중도나 효과가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회의실이 여러개 있는 회사의 경우, 혹은 작은 세미나실이 있는 경우에는 탁자와 의자만 마련되어있고 빔 프로젝터와 같은 회의를 돕는 도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빔 프로젝터 자체가 비싼 것도 있고 아니면 포터블 빔 프로젝터 하나로 여러 회의실을 오가며 쓰는 경우이기도 하다. 뭐 어떤 경우에든지 회의를 할 때 빔 프로젝터가 꼭 필요한데 없어서 못쓰는 경우가 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럴 경우에 작은 회의실 용으로 SP-H03은 꽤나 괜찮은 회의 보조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을 보자.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소회의실의 모습이다. 한 4명정도(많으면 5명정도?) 들어오면 꽉 차는 공간이기에 빔 프로젝터를 설치할 여유가 안된다. 하지만 회의를 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위와 같이 설치를 해서 화면을 띄우면 그런대로 괜찮은 회의 보조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내용이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PT인지라 모자이크 처리를 좀 했다. 그리고 SP-H03 밑에가 모자이크 처리된 것은 저걸 받치고 있는게 휴지(-.-)라서 그러니 이해를 바란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35인치정도의 크기를 보여주는데 꽤나 괜찮은 듯 싶다. 게다가 위의 사진에서도 봤듯 맥북에 연결해서 키노트를 띄운 상황이다. 윈도가 설치된 노트북이나 맥북에서도 잘 돌아가니 어디서든지 잘 활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울 회사의 경우 그래도 스크린이 존재해서(빔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없는 공간인데 스크린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다 -.-) 거기에 띄우니 잘 보였는데 스크린이 없어도 하얀 벽면이라면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랄까.. 이 녀석이 참 이럴 때는 이뻐보인다고나 할까..

    프로젝터라는 것이 아무래도 활용하는데 있어서 그 한계가 분명한 제품임은 틀림없다. 제품과 화면 사이에 공간도 어느정도 필요하고 단독으로 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소스(그것이 동영상이 되었건 아니면 발표자료가 되었건간에)가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SP-H03의 경우 내부에 뷰어 기능이 있어서 PC 등의 연결을 하지 않고 내부에 담아서 자체로도 보여줄 수 있는 특징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내부 뷰어보다는 노트북 등에 연결해서 쓰는 것이 더 확실함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하지만 위의 경우처럼 꼭 필요할 때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소형 포터블 빔 프로젝터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30안시의 저 크기에 비해 밝은 프로젝터도 드물테니 말이다. 애들에게는 즐거운 어린이 영화관을 만들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언제든지 회의때 써먹을 수 있는 회의 보조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이 녀석이 참 괜찮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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