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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 갤럭시S를 통해서 실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팁
    Review 2010. 8.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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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패턴을 보면 보통 시간죽이기(일명 킬링타임)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 게임이나 SNS(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사용하는 시간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SNS는 스마트폰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찌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단순히 이런 킬링타임용으로만 쓰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은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T 스토어에 올라와있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실생활에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도 많이 있다. 참고로 내 경우에는 구글 서비스들을 적극 활용해서 전화번호부나 일정관리, 메일관리 등을 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한다. 갤럭시S와 같은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들은 기본적으로 구글 서비스가 다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2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볼까 한다. 하나는 바코드 인식 프로그램이고 하나는 명함인식 프로그램이다.

    바코드를 인식해서 상품정보를 알아보자

    EggMon

    에그몬은 모젯에서 만든 네이버 오픈API를 이용해서 만든 바코드 인식 프로그램이다. 바코드의 내용을 인식해서 네이버로 검색해서 그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전에 4GB짜리 CF 메모리를 하나 샀는데 그 케이스에 적혀져있는 바코드를 에그몬으로 인식해봤다. 방법은 간단하다. 저 화살표 안에 바코드를 위치시키면 알아서 인식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식한 결과다. 가격이 지마켓에서 20,810원이라고 한다. 다 네이버에서 찾은 결과다. 이에 대한 리뷰도 볼 수 있다. 바코드에 가격정보도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은 듯 싶다. 바코드에서 읽은 가격정보가 아닌 해당 제품을 네이버에서 찾아서 최소 가격을 알려주는 것을 보니 말이다(가격비교사이트도 아닌데 -.-). 뭐 여하튼간에 샌디스크에서 만든 CF 울트라II 메모리카드 4G는 잘 인식하는 듯 싶다.

    QRooQRoo

    인투모스에서 만든 꾸루꾸루(난 저것을 큐루큐루보다는 꾸루꾸루로 읽는다 -.-)는 원래 QR코드라 불리는 2차원 바코드 인식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바코드 인식 역시 잘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꾸루꾸루를 실행하면 위의 화면처럼 바코드 검색, QR코드 검색을 선택하게 되어있다. QR코드 검색은 이미 수많은 블로그에서 언급하고 있으므로 바코드 검색을 선택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코드 인식은 간단하다. 코드를 박스 안에 맞춰주기만 하면 된다. TIP이 써있으므로 읽으면서 하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애그몬과 결과를 비교해보면 조금은 틀리다. 바코드를 읽고 그 정보를 어느 검색엔진으로 검색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듯 싶다. 애그몬은 네이버 오픈API를 사용했는데 꾸루꾸루는 다음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구글을 사용하는지, 자체 검색엔진을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다. 여하튼간에 가격정보를 봤을 때 꽤 차이가 나는 것을 느꼈는데 이는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일단 바코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애그몬과 꾸루꾸루를 소개했는데 둘 다 괜찮은 어플리케이션이어서 사용자가 편한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 듯 싶다.

    다음은 명함인식을 통해서 자신의 주소록에 자동으로 입력하게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살펴보자.

    스마트 리더

    휴대폰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전화번호부 기능이다. 적어도 수십개, 많으면 수백, 수천개까지 저장하는 휴대폰의 전화번호부는 휴대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꼭 필요한 기능이다. 그런데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하나하나 다 입력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물론 갤럭시S의 경우 구글 주소록과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PC에서 구글 주소록에 접속해서 입력하면 좀 더 편할 수 있지만 그래도 키보드로 입력해야 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이런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감소시켜주고자 하는게 바로 스마트 리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리더를 실행시키고 명함을 찍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명함을 인식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식된 결과가 나오는데 제대로 다 인식되었는지 확인하고 아닌 부분은 직접 수정해준다(어지간하면 다 인식을 하나 폰트가 이상한 경우에는 엉뚱하게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명함으로 한번 더 인식테스트를 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인식이 잘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식된 내용을 저장한 후 주소록을 살펴보면 명함속의 정보가 전화번호부에 저장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입력하지 않고 명함을 인식함으로 손쉽게 자기의 전화번호부에 추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 리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렇게 2가지 분야에 3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봤다. 바코드 인식 프로그램인 애그몬과 꾸루꾸루, 그리고 명함인식 프로그램인 스마트 리더까지. 이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있다. 이런 어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삶의 질을 한차원 더 높히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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