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간단한 게임을 통해서 주변을 즐겁게 만드는 이벤트를 만들어보자.

친구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거나 아니면 회사 안에서 직장동료들과 먼가 재미난 것을 만들고 싶을 때, 이른바 이벤트를 하고 싶을 때 써먹을만한 게임 2개를 소개해볼까 한다. 시간과 상황에 따라서 이런 게임들을 잘 활용하면 정말로 인기남(혹은 인기녀? ^^)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뭐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말이다.. ^^;

위에 그 2개가 다 있다. ^^;

폭탄주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게임이다. '난 소주에 삼겹살이 최고야'라고 외치는 사람에게는 별 의미없는 게임일 수는 있겠으나 분위기있게 바(Bar)나 혹은 세계맥주전문점(와바나 텍사스 등)을 자주 애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쏠쏠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하기를 누르면 슬롯머신 게임 등에서 볼 수 있는 롤 모양의 두루마기(-.-)가 나온다. 거기에는 온갖 폭탄주 이름들이 쓰여있다. 혹시나 싶어서 하는 말인데 폭탄주 이름을 누르고 움직여도 안움직인다. 밑에 있는 START 버튼을 눌러야 움직인다. START를 누르면 롤이 열심히 돌아간다. 또 여기서 화면을 터치하면 멈출까 싶어서 누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러지 말자. 안멈춰진다. STOP을 눌러야 멈춰진다(^^).

STOP을 누르면 폭탄주 중 하나가 선택되어진다. 게임은 일단 이것으로 끝. 해당 폭탄주를 제조하는 방법을 알면 여기까지가 끝인데 만약 모른다면 상세보기를 누르자. 그러면 해당 폭탄주 제조법이 잘 나온다. 아주 간단하다. 이게 이 게임의 전부다. ^^;

위의 메뉴에서 목록보기를 선택하면 폭탄주 게임에 등록된 폭탄주 종류들이 쭉 나오는데 20개가 등록되어있다. 하나를 선택해서 보면 해당 폭탄주 제조법이 나온다.

어찌보면 간단한 게임이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잘 쓰면 꽤 인기있는 게임이 될 수가 있다. 특히 맘에 드는 이성이 참여한 술자리라면 어떻게든 한번 꼬셔보기 위해 이런 게임을 잘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위의 동영상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

사다리

회사 안에서 오후 4시가 조금 넘을때 쯤이면 점심먹고 난 이후에 살짝 공복감이 올 때가 있다. 또 어찌보면 집중이 잘 안되는 시간대가 오후 3~4시쯤이 아닐까 싶다. 이럴 때 동료들끼리 사다리를 타서 뭔가를 사먹는 것은 어떨까? 이른바 간식내기 이벤트 말이다. 떡볶이도 좋고 더울 때는 아이스크림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이럴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게임을 하나 소개한다. 다름아닌 사다리다.

맨 처음에는 사다리 보관함에 들어갈 것이다. 기존에 만들어놓은 사다리를 이용해도 좋고 새로 만들어도 좋을 것이다.

만들기를 누르면 사다리를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친구와 항목을 정하면 되는데 친구와 항목 모두 5개까지 만들 수 있다. 그 이상은 화면 크기 때문에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그 이상을 하기 위해서는 사다리를 여러개 만들고 돌리는 방법을 쓸 수도 있을 듯 싶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위와 같이 팬더들이 대나무 위에 올라가 있음을 보게 된다. 흔들면 사다리가 그려진다. 한번만 살짝 흔들어보자.

흔들면 사다리가 만들어지고 게임시작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직접 팬더를 눌러서 내려오게 하는 방법과 자동실행을 눌러서 다 내려오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하나씩 내려오는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팬더를 하나씩 터치해서 내려오게 만들면 되고 한꺼번에 한큐에 끝내고 싶다면 자동실행을 누르면 된다.

하나씩 눌러서 내려오게 하든 자동실행을 눌러서 내려오게 하든 내려오기 시작하면 항목이 선택된다. 그런데 사다리는 처음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밑에 또 있다. 위만 보이고 아래는 숨김모드라는 얘기다. 즉, 위만 보고 속지 말지어다라는 얘기다. ^^;

사다리가 다 끝나면 사다리의 결과를 보여준다. 간단하지 않은가? 가볍고 즐겁게 직장동료들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2개의 게임은 나름대로 상황에 따라서 주변을 더욱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게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외에도 다른 게임으로도 응용할 수 있으니 좀 더 찾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