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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하게 살펴 본 Made by Google '19 이야기
    Mobile topics 2019. 10. 22. 09:03

    구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Made by Google 이벤트를 개최해서 구글이 자제적으로 만든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를 통해 구글의 스마트폰인 픽셀 시리즈를 보려고 하지만 그것 말고도 구글은 생각보다 많은 하드웨어를 제조하고 있는 회사다.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하기도 하는데 어찌되었던 이번 Made by Google '19를 통해 구글이 발표하려는 제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참고로 9~10월 사이에 대형 IT 기업들이 신제품 발표회를 가지는데 애플을 시작으로 아마존, MS에 이어 드디어 구글까지 신제품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애플이 작년처럼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발표회를 또 열지 않는 이상 아마 올해의 대형 IT 기업의 신제품 발표회는 마무리가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물론 화웨이가 메이트 X에 대한 제품 발표회를 한다면 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구글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테디아

    2019년 11월 19일에 서비스 런칭을 하는 스테디아

    구글이 지난 구글 I/O 때 언급했던 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스테디아가 드디어 나온다. 공식 런칭 날짜는 2019년 11월 19일이다. 애플 아케이드가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구글의 스테디아가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물론 국내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말이다.

    구글의 완선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Pixel Buds

    픽셀 버즈가 새로워졌다. 픽셀 버드 2세대라고 봐야 하는데 기존 1세대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으로 이어폰 유닛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 나온 2세대는 요즘 유행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 형식(TWS, True Wireless System)으로 이어폰 유닛이 완전이 분리되어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완전 무선 이어폰 형식이기 때문에 케이스형 충전기도 함께 제공이 된다. 애플의 에어팟의 구글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나저나 완전 무선 이어폰 형식의 제품에 버즈(Buds)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일종의 유행처럼 된 듯 싶다. 삼성의 갤럭시 버즈, 아마존의 에코 버즈처럼 말이다. 구글도 픽셀 버즈라는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완전 무선 이어폰 형식으로 가져갔으니 다른 제조사에서 완전 무선 이어폰 이름에 버즈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그닥 새롭지는 않을 듯 싶다.

     

    기본적으로 픽셀 버즈 1세대가 갖고 있는 모든 기능을 다 계승한다. 구글 어시스던트를 헤이 구글이라는 시동어로 불러서 동작시키는 것이 그대로 계승된다. 그리고 구글의 제품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자체 머신러닝 처리 칩셋이 탑재되어 있고 빔 포밍이라 불리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소리만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그래서 픽셀 버즈 2세대에는 자기 목소리를 수음하는 마이크가 별도로 있다)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이어폰으로서의 성능도 괜찮다고 하는데 음량이 기본적으로 크고 음질도 수준급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선 연결성이 좋아서 벽 3개 정도는 충분히 뚫고 연결될 수 있고 열린 공간에서는 축구장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에서도 연결이 된다고 한다.

     

    역시 완전 무선 이어폰이기 때문에 배터리 시간이 중요한데 유닛 자체 배터리는 5시간,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게 되면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출시는 내년(2020년) 초이고 $179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구글 크롬북, 픽셀북 고

    Pixelbook Go

    구글의 크롬북인 픽셀북 역시 차기 버전이 나왔다. 픽셀북 3의 후속 모델이라고 보면 되는데 픽셀북 4라는 이름 대신 Go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치 MS의 서피스 고를 보는 것 같다. 픽셀북 고(Pixelbook Go)라는 이름의 새로운 크롬북을 선보였다.

     

    사양을 보면 일단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13.3인치이며 전체 두께는 13mm라고 한다. 무게는 900g으로 1kg이 안되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탑재되는 CPU는 Core M3, i5, i7이며 메모리는 8GB, 16GB라고 한다. 참고로 인텔 Core CPU가 들어갔지만 MS가 서피스 북3, 서피스 프로 7 등에 들어갔던 10세대나 9세대가 아닌 8세대 CPU라는 것이 좀 아쉽다. 키보드는 허시 키보드라고 해서 조용한 키보드를 탑재했다고 한다.

     

    가격은 최소 사양이 $649이며 최대 $1399까지라고 한다.

    2세대 구글 홈, 네스트 미니

    Nest Mini

    구글 홈 미니의 후속 모델도 나왔다. 그런데 구글 홈 미니 2가 아닌 네스트 미니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아마도 앞으로 구글 홈 시리즈는 모두 네스트라는 브랜드로 바뀌어서 나올 듯 싶다(참고로 구글 홈 허브가 네스트 허브로 바뀌었다). 디자인은 기존 구글 홈 미니와 동일한데 재질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다고 하고 밑에 고리를 걸 수 있는 홈이 생겨서 벽에도 걸 수 있는 디자인이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많이 변경된 듯 싶은데 앞서 픽셀 버즈처럼 머신러닝을 처리하는 칩셋이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1 테라옵스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상당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의 처리 능력을 보유한 이유는 기존에는 음성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구글의 데이터센터에 보내서 음성 처리 및 해석을 진행했는데 기기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아마도 내부에 캐싱 공간을 만들어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들은 저장해뒀다가 사용하고 필요할 때만 데이터센터에 접속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해서 쓰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 아닐까 예상을 해본다. 보안 및 성능 부분에 많은 향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가격은 $49이며 올해 10월 22일에 23개국에서 판매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23개국 안에 한국은 없는 듯 싶다. 하지만 구글 홈 시리즈가 국내에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네스트 미니 역시 곧 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을까 싶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무선 AP, 네스트 와이파이

    Nest Wifi Series

    앞서 네스트 미니 얘기도 했지만 구글에서 제공하는 무선 AP인 구글 와이파이의 후속모델 역시 네스트 와이파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출시가 되었다. 구글 와이파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무선 공유기라고 하는데 과연 네스트 와이파이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싶기도 하다.

     

    일단 네스트 와이파이는 메시 기능이 제공된다. 메시 기능은 하나의 WiFi 이름으로 여러 무선 공유기를 묶어서 무선 커버리지를 확대시켜주는 기능으로 국내의 경우 아이피타임에서 제공하는 아이피타임 익스텐더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단순히 무선 AP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스피커가 달려서 구글 어시스던트도 된다는 얘기다. 즉, 구글 홈과 구글 와이파이가 합쳐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그 얘기인즉,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마이크도 존재한다는 얘기다).

     

    네스트 와이파이 라우터와 네스트 와이파이 포인트라는 2개의 모델이 나왔는데 모양에서 보면 알 수 있듯 2개의 모델이 서로 역할이 나뉘어져 있다. 라우터는 말 그대로 무선 AP의 역할을 담당한다. 유선 인터넷을 무선 인터넷으로(우리가 흔히 무선 AP를 쓰는 것처럼) 변경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스마트 스피커 역할은 없다. 포인트는 와이파이 익스텐더 역할을 한다. 앞서 언급한 아이피타임 익스텐더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포인트에 스마트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서 구글 어시스던트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려며 라우터는 1개, 포인터는 여러 개를 사야 집안 전체를 커버하며 구글 어시스던트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네스트 미니에는 와이파이 익스텐더 기능은 없다.

    사진을 찍는게 아닌 그린다는 스마트폰, 픽셀 4

    Pixel 4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Made by Google에서 보고 싶은 것은 역시나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픽셀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애플이 아이폰 11 시리즈를 내놓았고 MS 마저 서피스 듀오를 선보였기 때문에 과연 구글은 어떤 스마트폰을 선보일지, 그 안에 어떤 기능을 선보일지 궁금해했다. 역시나 이번 Made by Google '19의 주인공인 픽셀 3의 후속 모델, 픽셀 4가 나왔다.

     

    뭐 요즘은 스마트폰의 경우 워낙 사전에 정보들이 많이 유출되고 루머들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서 막상 발표할 때에는 임팩트가 덜한 경우가 많은데(아이폰 11 시리즈들이 그랬다) 픽셀 4 역시 사전에 디자인부터 시작하여 많은 정보들이 유출되었고 루머들이 돌았는데 대부분 사실이어서 그닥 큰 임팩트는 없었다. 그래도 재미난 기능들이 많이 들어갔기에 정리를 해본다. 참고로 픽셀 4 역시 이전 픽셀 3와 마찬가지로 2가지 모델,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닌 픽셀 4와 6.3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닌 픽셀 4 XL이 출시된다.

     

    발표 때에는 성능에 관련된 내용은 없었는데 여러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성능을 보면 일단 픽셀 4는 5.7인치 1080 x 2280(FHD+)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90Hz 주사율) 머신러닝을 처리하기 위한 픽셀 네추럴 칩셋이 탑재된 스냅드레곤 855 칩셋이 탑재되어 있고 6GB RAM에 64GB / 128GB 용량의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배터리는 2800mAh 용량이며 8.2mm의 두께에 162g의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검정, 화이트, 오렌지 색상으로 나온다

     

    픽셀 4 XL의 경우 6.3인치 1440 x 3040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디스플레이 성능은 해상도 빼고는 픽셀 4와 동일하다) 픽셀 4와 동일한 CPU와 메모리,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크기가 커진만큼 배터리 역시 3700mAh로 커졌으며 8.2mm의 두께는 동일하지만 무게는 193g으로 픽셀 4보다는 당연히 조금 무겁다. 색상도 검정, 화이트, 오랜지로 픽셀 4와 동일하게 나온다.

     

    OS는 둘 다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되며 카메라 역시 후면에 1270만 화소와 조리개 F/1.7의 광각 렌즈와 1600만 화소와 조리개 F/2.4의 망원 렌즈가 탑재되어 있으며 둘 다 위상차 검출방식 AF(PDAF)와 OIS가 탑재된다. 4K 30p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전면 역시 800만 화소에 조리개 F/2.0의 카메라, 그리고 TOF 3D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픽셀 4가 기존 픽셀 3와 다른 점은 역시나 기능 그리고 카메라 성능이 아닐까 싶다. 이미 카메라 성능에 대해서는 수많은 루머가 있었고 실제로 이날 발표에서도 카메라 성능을 엄청나게 강조했다(마치 애플의 아이폰 11 시리즈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 11 프로 관련 설명을 할 때 이게 스마트폰 설명인가 아니면 DSLR 카메라 설명인가 할 정도로 사진 및 영상 부분에 대해서 강조를 했는데 구글 역시 픽셀 4 소개의 많은 시간을 카메라 부분에 집중했다).

     

    일단 제스쳐 기능이 생겼는데 손을 이용하여 허공에 제스쳐를 취하면 그 제스쳐에 따라서 픽셀 4의 다양한 기능들이 동작되는 그런 것이다. 이를 위해서 레이더 센서를 픽셀 4에 적용했는데 스마트폰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그 제스쳐 기능은 예전에 LG에서도 했고 그 전에 팬택에서도 했는데 그닥 반응이 별로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반응은 그다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만 다른 물체에 반응하지 않고 손에만 반응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얼굴 인식이 강화되었는데 아마도 전면의 레이더 센서와 TOF 3D 렌즈를 이용해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얼굴을 인식하는 것 같다. 애플의 FaceID하고는 좀 다른 방향으로의 얼굴 인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음성 인식도 빨라졌는데 지난 구글 I/O에서 발표했던 것처럼 머신러닝 처리 칩셋이 탑재되어 있어서(사양에 보면 픽셀 네추럴 칩셋이 있는데 이게 머신러닝 처리 칩셋이라고 보면 됨) 음성 인식을 데이터센터에 보내지 않고 픽셀 4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보안을 위한 타이탄 M 칩셋은 픽셀 3에서 탑재되었는데 당연히 픽셀 4에서도 탑재가 되어 있다. 애플도 그렇고 구글도 그렇고 스마트폰 안에서의 개인정보, 암호 등의 보안 관련 정보 보호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당연한 것이지만) 픽셀 4 역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음성 녹음기가 새로 들어갔는데 단순히 녹음만 해주는 것이 아닌 음성을 인식해서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이 추가된 음성 녹음기가 들어갔다. 데모에서는 상당히 정확하면서도 빠른 텍스트 변환 능력을 보여줬는데 요즘 들어 회의 내용을 녹음하거나 인터뷰 내용을 녹음하거나 할 때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솔루션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 음성 녹음기 어플리케이션이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글이 지원되기 시작하면 국내에서도 정말 많이 쓰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특히나 영업하는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카메라, 특히 사진에 대한 부분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픽셀 4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픽셀 4나 픽셀 4 XL이나 동일하게 망원과 광각의 2가지 렌즈를 탑재했다(그런데 요즘은 망원, 광각, 초광각의 3개의 렌즈를 넣는데 대세 아닌가? 하기사 픽셀 3는 광각 렌즈 하나만으로 버텼으니 -.-). 렌즈가 2개가 되었으니 아웃포커싱은 픽셀 3보다는 잘 될 듯 싶다. 그리고 픽셀 3는 렌즈가 1개 뿐임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디지탈 줌이나 야간에서의 촬영 퀄리티를 상당히 끌어올렸기 때문에 렌즈가 2개가 되었으니 더 괜찮아지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라이브 HDR+ 기능이라는 것이 들어갔는데 라이브라는 단어를 보면 알 수 있듯 기존에는 사진을 찍은 다음에 결과물에 HDR 효과를 넣어서 보여줬는데 라이브 HDR+는 사진을 찍기 전에 사진을 찍으려고 화면을 볼 때 이미 HDR+ 효과를 넣어서 보여주는 기능으로 픽셀 4 디스플레이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이 찍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마도 픽셀 네추럴 칩셋이 열심히, 그리고 빨리 HDR+ 효과를 처리해서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HDR 슬라이더를 통해 HDR 효과를 바로 제어할 수도 있다.

     

    화이트밸런스 역시 머신러닝을 통해 최적의 색을 찾아준다고 한다. 디스플레이에 비춰진 장면을 인식하여 그 장면에 적절한 화이트밸런스를 설정해준다는 얘기다.

     

    인물사진도 강화되었다. 앞서 렌즈가 2개가 되었으니 아웃포커싱이 더 잘 될 것이라고 했는데 여기에 인공지능까지 더해지면서 사람을 강조하고 배경을 날려버리는 아웃포커싱 효과가 더 강화되었다. 그런데 배경을 날릴 때 그냥 흐릿하게 날려보내는 것이 아닌 보케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DSLR급 퀄리티를 제공해준다고 해도 좋을 듯 싶다.

     

    애플이 아이폰 11 시리즈에서 강조했던 카메라 기능 중에 하나가 나이트모드였는데 구글 역시 픽셀 4에도 나이트모드를 적용했다. 이미 루머로 다 나왔던 얘기지만 별 사진을 찍는 모드를 따로 뒀는데 장노출로 찍고 별과 사람 등을 모두 분리해서 별만 딱 보이게 하는 모드가 들어갔다. 다른 나이트모드 자체의 성능도 아이폰 11 시리즈 못잖게 엄청나다(그런데 픽셀 3 역시 인공지능으로 이것을 처리했는데 그런대로 훌륭했다).

     

    컴퓨테이셔널 포토라는 것도 있는데(컴퓨테이셔널이라는 단어는 구글이 처음으로 썼다고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이는 사진 보정을 인공지능을 통해 알아서 해주는 기능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사진의 그 장면에 따라 적절히 필터를 걸거나 노출을 줄이거나 늘리는 등의 사람이 마치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것을 픽셀 4의 인공지능 프로세스가 알아서 해서 제공을 해준다는 것이다.

     

    이렇게 픽셀 4에 대해서 발표할 때 거의 절반 이상을 카메라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실제 프로 포토그래퍼가 나와서 얘기를 하기도 하고 말이다. 애플이 아이폰 11 시리즈에 대해서 언급할 때에도 그렇고 구글도 픽셀 4 시리즈에 대해서 언급할 때도 그렇고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은 이제는 역시나 카메라가 아닐까 싶다는 생각도 든다.

    마무리

    이렇게 간단하게(?) Made by Google '19에서 소개된 제품들에 대해서 살펴봤다. 구글 홈 시리즈의 네스트로의 브랜드 변경과 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스테디아의 개시일 발표, 픽셀 버즈의 스타일 변화 등이 인상 깊었으며 특히 픽셀 4를 통해 구글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을 사진에 얼마나 퍼부었는지 알 수 있었다. 

     

    아래 Made by Google '19 라이브 영상을 올려놓았으니 위의 내용을 읽고 아래의 영상을 보면 구글이 발표한 제품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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