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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일상 생활에서 활용해보는 갤럭시 S6의 여러가지 기능들..Review 2015. 5. 19. 09:53반응형
갤럭시 S6와 같은 스마트폰은 일상 생활에 아주 밀접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내 경우에는 이전부터 스마트폰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떻게 하든 스마트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는데 갤럭시 S6의 이런저런 기능들을 나름 잘 활용해서 재미난 생활을 살아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은 그 몇가지 시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이미 이 블로그의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갤럭시 S6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기능에 대한 이야기,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가지 내용을 다뤘는데 그렇다면 그 디자인이나 기능들이 어떻게 나름대로 나를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편한 카메라 실행, 퀵 카메라 기능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카메라일 것이다.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부터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킬러 앱이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요즘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은 어지간한 똑딱이 못잖은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공유하거나 지인들에게 메시지로 보내는 등 일생 속의 사진작가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나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메인 화면에 항상 카메라 아이콘을 두고 언제든지 손쉽게 카메라를 구동시킬 수 있게 해둔다. 그런데 갤럭시 S6의 퀵 카메라 기능은 이런 내 패턴을 바꿔버렸다. 내 갤럭시 S6의 메인 화면에는 카메라 아이콘이 없다. 아니, 필요가 없다. 홈 버튼을 두번 누르면 바로 카메라로 들어간다. 그것도 화면이 켜진 상태가 아닌 꺼진 상태에서도 말이지. 어떤 앱을 실행하는 도중에도 카메라를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 어쩌면 갤럭시 S6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퀵 카메라 기능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너무나 편하다. AF도 금방 잡기 때문에 내가 본 상황을 빨리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매리트가 있다. 주변에서 얘기하는데 사진의 퀄리티 역시 좋다고 한다. 일상 생활에서 어쩌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갤럭시 S6의 기능이 아닐까 싶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테마를 적용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테마를 적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뭐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나중에는 기본 테마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만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스킨을 적용하고 싶은 생각을 지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본다. 그래서 많이들 테마를 적용한 안드로이드 런처 앱을 무료로, 혹은 유료로 구매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쓰곤 한다. 버즈 런처, 구글나우 런처, 고런처 등 다양한 런처 앱들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갤럭시 S6를 사용하고 있다면 따로 테마 적용을 위해서 런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테마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데 테마 스토어에 올라온 다양한 테마들이 따로 런처 앱을 설치해서 테마를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다양하게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개봉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벤저스 2의 테마들도 있다. 그렇다면 테마를 적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위의 사진은 어벤저스 2에 나오는 아이언맨 테마를 적용한 경우다. 바탕화면에 앱 리스트 화면, 그리고 전화 화면에 문자 화면까지 아이언맨 스타일에 맞게 테마가 적용되어 멋드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같아서 정말로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컴퓨터인 자비스가 실행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어벤저스 2를 보면서 자비스 한대만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벤저스 테마와 같이 화려한 테마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아서 메인 테마로 쓰고 있는 테마가 Lonely dawn이라는 테마인데 고요한 느낌을 주는 테마다. 화려한 테마를 원한다면 어벤저스나 BMW 테마를 선택하면 될 듯 싶고 차분한 느낌을 원한다면 위와 같은 Lonely dawn 같은 테마를 선택하면 될 듯 싶다. 참고로 스칼렛 요한슨을 보고 싶다면 어벤저스 2 테마 중 블랙 위도우 테마를 선택하면 스칼렛 요한슨을 갤럭시 S6에 담아서 늘 볼 수도 있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S6의 앱들을 몇개 살펴보자. S헬스와 S플래너 앱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S헬스
개인적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서(비록 몸은 못따라가주고 있지만 T.T) S헬스 앱을 자주 이용한다. 이전 갤럭시 S 시리즈를 사용할 때부터 자주 애용해왔던 앱이다. 삼성계정을 갖고 있고 S헬스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동기화를 해뒀다면 갤럭시 S6 이전부터 기록되었던 건강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S헬스는 걷기, 자전거, 뛰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지원한다. 내 경우에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전거 모드로 놓고 시간을 측정한다. GPS를 통해서 거리도 측정되기 때문에 시간 당 얼마의 속도로 달렸는지, 또 나이와 키, 몸무게 등을 기본 데이터로 넣기 때문에 몇 칼로리가 소모되었는지 알려준다. 나름 꽤 도움이 된다.
특히 갤럭시 S6에 함께 탑재된 심박측정센서를 이용한 심박수 측정은 나름대로의 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운동 후 심박수 측정을 하면 내가 얼마나 격렬하게 운동을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6의 센서만으로도 나름 측정이 가능하지만 삼성 기어 2나 삼성 기어 핏과 같은 삼성에서 만든 심박수 측정 센서가 달린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있다면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더 많은 유용한 건강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손쉬운 일정관리, S플래너
앞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스마트한 삶을 살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한다고 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일정관리를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구글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하고 캘런더 앱을 통해서 일정을 확인한다. 갤럭시 S6에 있는 S플래너는 사용했던 캘린더 앱들 중에서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준 앱이다. 달력에 보여주는 부분도 그렇고 또 위젯을 통해서 바탕화면에서 보여주는 것도 깔끔하게 잘 보여준다. 그래서 내 경우에는 항상 바탕화면의 한 면을 S플래너 위젯으로 할당해서 그 달의 일정을 늘 확인하곤 한다. 밑에서 언급할 에버노트 앱과 갤럭시 S6를 스마트한 개인 비서로 만들어주는 훌륭한 앱이라고 할 수 있다.
뭐든지 기록하고 기억하게 한다. 에버노트
앞서 언급했던 S플래너와 함께 갤럭시 S6를 훌륭한 개인 비서로 만들어주는 앱이 바로 에버노트다. 에버노트는 갤럭시 S6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앱은 아니고 따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갤럭시 앱스의 갤럭시 기프트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야 하는 앱이다. 내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사게 되면 가장 먼저 설치하는 앱이기도 하다.
에버노트의 기능은 간단하다. 말 그대로 노트 어플리케이션이다. 내 경우에는 다양한 내용을 에버노트에 기록하는데 그날 해야 할 일을 미리 출근 전에 에버노트에 체크박스를 이용하여 만들어서 저장하고 일을 하면서 끝낸 일들에 대해서 체크박스에 체크하면서 할 일 관리를 하곤 한다. 또한 뭔가 회의 중이나 이동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가볍게 메모하는 용도로 쓰기도 하고 회의 시간에 회의록을 작성할 때에도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작성하곤 한다. 물론 회의록 작성은 노트북을 이용해서 작성하고 갤럭시 S6의 에버노트를 통해서 이동하면서 확인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뭔가를 사러 갈 때에도 사야 할 물건 목록을 적어두고 가서 갤럭시 S6로 확인하면서 물건을 구입하기도 한다. 정말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하는 앱이다. 위젯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S플래너처럼 바탕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하기도 한다.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갤럭시 S6를 이용해서 어떻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좀 적어봤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퀵 카메라 기능을 통해 편하게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고 다양한 테마를 적용하여 신선함을 느끼게도 하며 S헬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여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하기도 하고 S플래너와 에버노트를 이용하여 스마트워킹을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더 다양한 앱을 이용하여 더 스마트한 삶을 살 수도 있을 듯 싶다.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본인이 하기 나름일테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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