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갤럭시 노트 2] 갤럭시 노트 2의 S펜을 이용한 다양한 편의성.. 그 두번째..
    Review 2012. 11. 13. 10:21
    반응형

    갤럭시 노트 2를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편리한 부분을 찾게 되는데 특히 S펜을 이용한 다양한 편의성을 찾아보게 된다. 기존의 갤럭시 노트에서도 S펜을 이용해서 다양한 작업들이 가능했는데 갤럭시 노트 2에서는 그보다 더 강력한 기능들이 내제되어 있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도 다양한 S펜 활용법을 살펴보자.


    핸드라이팅, 다이어리 책에 기록하듯, 또 편지지에 글을 쓰듯...


    보통 갤럭시 노트 2가 되었던 다른 스마트폰이 되었건 일정관리를 할 때에는 키패드 입력을 이용해서 입력을 많이 한다. 구글 캘린더 등이 연동되어 있으면 PC에서 일정을 다 입력하고 스마트폰에서는 확인을 하는 정도가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 2에서는 달력에 뭔가를 적을 때처럼 손글씨로 뭔가를 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S플래너에서 제공해주고 있다.


    S플래너를 실행하게 되면 위와 같이 월별 보기 모양으로 나오게 되고(주별로 나올 수도 있고 하루 단위로도 나올 수 있는데 보통 기본은 월별 보기로 되어있다) 기본 컨셉은 키패드 입력 방식인데 좌측 상단의 손글씨 모드 아이콘을 선택하면 S플래너에 마치 달력에 뭔가를 막 써내려가게 해주는 손글씨 인식 모드로 바뀌게 된다.


    손글씨 인식 모드로 바뀌게 되면 위와 같이 직접 S펜을 이용해서 뭔가를 적어줄 수 있다. S펜을 이용해서 손글씨로 적은 내용은 S플래너의 손글씨 모드에서 보이게 된다. 기본 모드에서는 아쉽게도 보이지 않는다. 매번 손글씨 모드로 전환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위젯에서도 손글씨가 안보인다. 이 부분이 좀 안타깝다. 차기 버전에는 기본 모드와 손글씨 모드가 합쳐진 기능이 선보였으면 좋겠다. 위젯에서 보이는 것도 같이 말이지.


    S펜을 이용한 손글씨 모드는 S플래너에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메일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키패드 방식으로 많이 내용을 입력하는데 사인 등을 할 때에는 사인이 저장된 그림을 첨부하곤 한다. 그런데 그것을 손글씨 모드를 이용해서 삽입할 수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지원한다. 내장된 지메일이나 다른 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국내 포탈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메일을 대부분 다 지원하니 따로 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이것을 써도 무방할 것이다. 어찌되었던 이메일을 실행시키고 새로 작성을 선택한 다음 보내는 사람과 제목을 적은 뒤에 내용을 적는 부분에서 펜 아이콘을 누르면 손글씨 입력 모드로 바뀌게 된다.


    손글씨 모드에서 자신의 서명을 한다던지, 아니면 메시지를 적는다. 보통 서명을 많이 적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보내면 그림파일로 메일에 삽입되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메일 어플리케이션에 따라서 보일 수도 있고 안보일 수도 있지만(내부 설정에 따라서 틀린다) 보이게 되면 위의 사진처럼 보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 노트 2를 이용해서 메일을 보낼 때 자신만의 서명을 넣어서 보낼 수 있게 된다는 매력포인트가 추가되는 것이다.


    포토 노트, 사진 뒤에 나만의 메시지를 넣는다면?


    요즘은 다 디지탈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고 사진 파일로 관리하기 때문에 인화가 별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10년전만 하더라도 필름을 인화해서 앨범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인화된 사진 뒤에 언제 어디서 왜 찍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적곤 했다. 사진만 봐서는 잘 이해가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갤럭시 노트 2의 갤러리에 이런 비슷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포토 노트라는 기능이 생겼다. 이 역시 S펜을 이용해서 적을 수 있다.


    갤러리에 가서 사진을 선택한 후에 메뉴 버튼을 누르게 되면 포토 노트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그것을 선택하면...


    사진이 뒤집하면서 뭔가를 적을 수 있는 손글씨 인식 모드가 된다. 여기에 이 사진에 대한 뭔가를 적으면 된다. 내 경우에는 딸이 드레스 입는 것을 좋아해서 '드레수아!'라고 적고 날짜와 사인을 했다. 그리고 저장을 하면...


    갤러리의 해당 사진에 위와 같이 표시가 뜬다(우측 상단에 뒤집혀진듯한 모양). 거기를 터치하게 되면 내가 쓴 내용이 보이게 된다. 언제든지 수정도 가능하다.


    이 포토 노트는 갤럭시 노트 2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며(뭐 나중에 다 지원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아직은 공유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공유 기능이 지원되면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빠른 실행, S펜으로 펜 제스쳐를...


    예전에 갤럭시 노트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었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발전된 빠른 실행 기능이다. S펜을 이용해서 제스쳐를 취하면 해당 기능을 실행한다는 점은 PC에서 웹 브라우저의 마우스 제스쳐와 비슷한 경험을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S펜을 갤럭시 노트 2에 대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위로 드래그하게 되면 빠른 실행 창이 뜬다. 여기에 원하는 제스쳐를 그리면 그 제스쳐에 정해진 기능을 실행하게 되는 것이다.


    일단 새 기능을 한번 넣어보자.

    빠른 실행 창의 설정에 들어가면 이미 설정된 제스쳐를 볼 수 있는데 명령 추가를 누르게 되면 앱을 실행할 것인지 아니면 기능을 실행할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한다. 앱 실행을 선택해보자. 그러면 어떤 앱을 실행할 것인가를 묻는데 내 경우에는 페이스북 어플을 많이 사용하니 페이스북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어떤 제스쳐를 통해서 실행할 것인가를 묻는데 여기서 제스쳐를 그린다. 그러면 그 제스쳐가 어떻게 인식되는지가 보이게 된다. F를 그렸더니 F로 인식한다. 앞으로는 빠른 실행에서 S펜으로 F를 그리게 되면 페이스북이 실행될 것이다.


    이제 빠른 실행에서 S펜으로 F를 그려보자.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카카오톡도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S펜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 2의 활용법에 대해서 살펴봤다. 다음에는 갤럭시 노트 2의 다른 기능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