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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3] 삶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갤럭시 S3의 기능들. Smart Stay, S Voice, 그리고 Direct Call...
    Review 2012. 8. 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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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3에는 여러가지 재미난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는 점에 있어서 이번에 갤럭시 S3에 들어간 다양한 기능들은 나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몇몇은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서는 '저게 뭐야? 아무것도 아니네 -.-'하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내가 써보면서 느끼는 점은 잘만 적절하게 사용하면 꽤 괜찮겠구나 하는 것이다. 오늘은 그런 기능들을 몇개 소개하고자 한다.


    나만 바라봐~ 계속 켜 있을께~ Smart Stay


    갤럭시 S3의 CF를 보면 아이랑 동영상을 보거나 전자책을 읽을 때 계속 보고 있으면 켜지지만 어느순간 다 잠들어버리면 알아서 꺼지는 그런 기능으로 소개가 된다. 물론 그런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인과 밤에 다운로드 받은 영화를 보다가 서로 피곤해서 잠들어버리면 계속 틀어버리기보다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 꺼주는 기능은 나름 경제적인 면에서는 꽤나 쏠쏠하다. 그런데 솔직히 그건 그저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상황일지도 모른다(물론 처한 환경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내 상황에는 맞지가 않는다. 아.. 슬프다.. T.T).


    내 경우에 Smart Stay 기능은 이럴때 아주 적절했다. 언제? 바로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이다.


    갤럭시 S3를 들고 웹사이트를 오랫동안 봐야 할 경우가 종종 생긴다. 물론 워낙 빨리 읽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한 페이지에 페이지 이동이나 스크롤 이동 없이 오랫동안 머무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 한 화면에서 오랫동안 내용을 봐야 할 경우가 있다. 갤럭시 S3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밝기조절시간이 있다. 일정 시간 아무 액션이 없을 때 해당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또 일정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꺼진다.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한 절전모드로 보면 될 것이다.


    그런데 한 화면에서 오랫동안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가끔 화면을 살짝 터치해주는 것으로도 밝기 유지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이 꽤나 귀찮을때가 많다. 하지만 갤럭시 S3의 Smart Stay 기능은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적어도 알아서 인식해서 밝기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그런 귀찮음은 없다. 물론 요즘 갤럭시 S3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번안현상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뭐 그렇게 장시간 한 화면에 주구장창 지켜보는 것도 아니니 그렇게 큰 걱정은 안한다. CF와는 좀 다른 용도지만 어떻게 보면 이게 더 실제 생활에 맞지 않을까 싶다. 만화나 소설을 읽을 때, 동영상을 볼 때에는 요즘은 어플리케이션 차원에서 알아서 밝기를 지속시켜주지만 그렇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아주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능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한국판 시리, S Voice


    아마도 아이폰4S에서 도입된 시리의 한국어 버전이라는 소문처럼 S Voice는 음성을 인식해서 알아서 실행시켜주는 개인비서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시리가 더 훌륭하냐, S Voice가 더 훌륭하냐, 아니면 LG에서 최근에 선보인 Q 보이스가 더 훌륭하냐 하는 얘기가 도는 듯 싶지만 뭐가 더 좋든간에 자기 상황이나 입맛에 맞게 사용하고 그것에 만족하면 장땡이다.


    갤럭시 S3에서 S Voice를 가장 빨리 실행시킬 수 있는 방법은 위의 사진처럼 홈 버튼을 빠르게 2번 눌러주는 것이다. 그러면 S Voice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하이 갤럭시'라고 말하면 본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그런데 바로 명령을 얘기해도 실행은 되더라. 그리고 늘 느끼는 것이지만 내 발음이 안좋은 것인지 자꾸 '하이 갤럭시' 단어를 인식못한다. 문제는 다른 명령은 잘만 실행된다는 점. 결국 내 발음에 문제가 -.-).


    S Voice를 실행하고 네이버라고 말하니 무엇을 검색하겠냐고 물어본다. 구글이라고 해도 마찬가지 반응이다. 문제는 다음이라고 하면 노래의 다음 트랙을 들려준다. 다음 포탈사이트 인식에는 어쩔 수 없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엇을 검색하겠냐고 물어본 다음에 단어를 말하면 그 단어를 찾아준다. 내 경우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까 싶어서 '하이 갤럭시'라고 말했더니 '하이 갤럭시'를 네이버에서 찾아주더라. 뭐 저렇게 뭔가를 검색할 때도 이제는 말로 할 수 있으니 편할 듯 싶다.


    물론 검색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능을 얘기하면 해당 기능을 실행시켜준다.


    위의 화면처럼 '카메라'라고 말했더니 S Voice가 '열기 카메라'로 다시 인식해서 카메라 앱을 실행시켜준다. 그 외에 다른 갤럭시 S3의 기능을 얘기하면 해당 기능으로 바로 이동해준다. 음성 바로가기 기능이라고 봐도 될 듯 싶다.


    참고로 '사랑해'라고 말하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좀 딱딱한 반응이 나오곤 하는데 가끔은 살가운 반응이 나와줬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S Voice에서 바라는 점이라 할 수 있다(물론 가끔 재미난 반응이 나오기는 하지만 드문드문 나와서 말이지 -.-).


    귀만 대면 전화를? Direct Call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S3의 다양한 기능들 중에서 실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이 Direct Call 기능이다. Direct Call은 문자를 서로 주고 받거나 채팅을 하거나 여하튼간에 전화번호가 있는 상황에서 이런 SMS, 채팅을 하다가 갤럭시 S3를 전화하는 자세(귀에 갖다대는?)를 취해주면(?) 전화를 걸어주는 기능이다.


    보통은 문자나 채팅을 하다가 당사자와 전화하고 싶을 때에는 메뉴를 눌러서 전화 버튼을 눌러서 전화하곤 했는데 이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갤럭시 S3를 귀에 갖다대기만 하면 바로 전화를 걸어주니 확실히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경우에는 이럴 경우에 종종 사용한다.


    친구랑 문자메시지를 서로 주고 받다가 이 녀석이 '전화혀 ㅎㅎ'라고 문자를 날렸다. 그래서 난 그냥 갤럭시 S3를 귀에 갖다댔을 뿐인데 알아서 그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준다. Direct Call 기능이 실행될 때에는 햅틱 반응이 먼저 온다. 진동이 느껴지게 되면 전화를 걸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된다. 이렇게 아마도 대부분 상대방이 전화로 전화하라고 Call을 부를 때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이렇게 Smart Stay, S Voice, Direct Call 기능에 대해서 살펴봤다. 오늘 살펴본 이 기능들만 봐도 실생활에서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뭔가를 오랫동안 확인해야 할 때 매번 화면이 어두워져서 화면을 터치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주는 Smart Stay 기능이나 손으로 찍기 귀찮으니 간단히 말로 해결하자고 하는 이른바 손이 게으른 사람들의 손이 되어주는 S Voice, 호출하면 바로 전화를 너무나도 쉽게 걸게 만들어주는 Direct Call 기능, 이 외에도 수많은 갤럭시 S3의 기능들을 살펴보면 실생활에서도 아주 적절히 사용해서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들이 많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미난 것은 이런 기능에 익숙해지면 생활은 편리해질 듯 싶으나 왠지 스스로는 무진장 게을러질 듯 싶다. 하기사 모든 전자기기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점이기는 하지만서도. 그래도 어쩌나. 편한게 장땡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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