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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3] 동영상 재생과 공유를 더 편리하게 만든 갤럭시 S3의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와 팝업 플레이, 그리고 S Beam...
    Review 2012. 8.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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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3에는 멀티미디어 부분에 대한 지원이 꽤 쏠쏠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한 재생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한다든지, 아니면 공유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한다든지, 혹은 기존에는 썸네일만 나오던 동영상 리스트에 어느 정도 재생을 할 수 있게 해서 내용을 쉽게 유추할 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은 이런 기능들을 중심으로 갤럭시 S3의 기능들을 살펴볼까 한다.


    썸네일 화면이 움직이는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 기능

    갤럭시 S3의 비디오 플레이어를 실행해보면 꽤 재미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는 갤러리처럼 정지 영상의 썸네일이 목록으로 표시되었다. 대부분이 동영상의 첫 시작부분을 썸네일로 만들어서 보여주곤 했는데 이번 갤럭시 S3의 비디오 목록은 썸네일이 움직인다.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Live Video List)기능으로, 영상의 3~4초 가량을 미리 보여주어 재생 전에도 영상의 파악할 수 있다.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와 함께 또 재미난 기능을 지원하는데 다름아닌 팝업 플레이(Pop up Play) 기능이다. 이 기능은 동영상을 보면서 딴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데스크톱의 윈도화면에서처럼 동영상을 보면서 웹서핑을 한다든지 카카오톡으로 지인과 채팅을 한다든지 할 수 있다. 동영상 뿐만이 아니라 DMB 화면에서도 가능하다. 아마 퇴근길에 DMB로 올림픽이나 야구를 보면서 동시에 채팅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비디오 플레이어를 재생하면 오른쪽 하단에 아이콘이 하나 보인다. 그걸 누르면 메인화면으로 돌아가지만 화면에 동영상은 그대로 떠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렇게 창으로 뜨게 되니 백그라운드에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띄워서 해도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위와 같이 웹서핑을 동영상을 보면서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SMS 채팅도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위치로 동영상을 움직일 수 있다.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 동영상을 갖다두고 또 다른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팝업 플레이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강점이랄까. DMB로 야구를 자주 보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다.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와 팝업 플레이 기능을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어떤 기능인지 쉽게 알 수 있을 듯 싶다.

    어떤가?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은가? 직접 사용해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갤럭시 S3는 공유도 나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S Beam이라는 기능도 지원한다. 같은 갤럭시 S3끼리만 현재는 가능하지만 차후에 나오는 삼성 스마트폰들과 호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 S Beam에 대해서 살펴보자.


    S Beam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NFC 기능과 WiFi Direct 기능을 On 시켜야 한다. 그리고 S Beam 기능을 On 시키면 된다. 아마 S Beam을 On 시키면 나머지가 알아서 다 On이 되어있을 것이다.


    비디오 플레이어를 선택해서..


    재생을 하고..


    서로 등을 딱 맞대면 '터치하여 공유하기' 메시지가 뜬다. 낼름 터치해주자.


    그러면 S Beam을 이용해서 공유할 준비가 다 되었다고 단말기 접촉을 떼라고 한다.


    그러면 내 휴대폰에서 상대방 휴대폰으로 컨텐츠가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내 경우에는 동영상 1.2GB짜리를 넘겨봤는데 내부적으로는 WiFi Direct 기능을 써서 하는 듯 싶은데 대략 15분정도 걸리는 듯 싶었다. 동영상은 용량이 크니까 좀 걸리는 듯 하지만 사진은 아마도 금방되지 않겠는가 싶다.


    내 갤럭시 S3에는 업로드 모습이, 상대방 갤럭시 S3에는 다운로드 받는 모습이 보인다.


    S Beam에 의한 공유가 다 끝나고 상대방 갤럭시 S3에 내가 공유한 동영상이 올라가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재생도 잘 된다.


    이렇게 S Beam을 이용한 컨텐츠 공유도 가능해졌다. 기존에 Phone to Phone 공유는 WiFi Direct나 블루투스 등을 이용해서 진행했는데 조작이 좀 많이 까다로웠던 것이 사실이다. S Beam도 비슷한 기능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조작방법이 대폭 편해져서 공유가 훨씬 편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오늘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핸들링하는 부분에 있어서 살펴봤다.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나 팝업 플레이, 그리고 S Beam 기능은 재생과 공유라는 부분에 있어서 꽤 편의성을 높이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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