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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적인 블로그와 해외 블로그의 차이?
    Blog 2007. 6. 4. 14:07
    블로그는 1인 미디어 시스템이다. 블로거가 스스로 기자가 되고 작가가 되면서 동시에 편집장의 역할까지 다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툴이 바로 블로그다. 이런 부분이 2000년대 초에 유행했던 개인 홈페이지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가장 최근의 올린 글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형식인데다가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다는 편리성까지 갖춘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로서 최고의 기능을 갖춘 것이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거기에 RSS를 이용한 컨텐츠 배급력까지 갖춰서 아마도 최고의 개인 컨텐츠 관리 시스템(PCMS : Personal Contents Management System)이 아닐까 싶다.

    해외(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블로그는 전문성을 인정받는 미디어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즉, 신변잡기와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 들이 중심이 아닌 주로 전문적인 칼럼이나 개발 로그 등 전문성을 요하는 컨텐츠 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어, 블로그 툴인 워드프래스의 플러그인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블로그를 보면 플러그인을 개발하면서 생긴 문제점과 그 해결책이 블로그에 포스팅되며 개발하면서 알게 된 자료들도 함께 올라가곤 한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서 문제점에 대한 글을 띄우면 그 블로그를 구독하는 다른 개발자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즉, 블로그를 통해서 개발 로그를 기록하는게 일반적이라는 얘기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 미국의 정치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의 경우는 주로 워싱턴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평을 하는 비평문들이 주류를 이룬다. 일반 신문에서 볼 수 있는 사설급 글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인물에 대한 비평 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한 비평을 다루며 가끔은 속보나 간략한 단신 등도 다루기도 한다. 즉, 철저하게 정치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지 그 외의 연예계 이야기나 다른 이야기들은 담지 않는다. 연예계쪽 소식을 다루는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다. 철저하게 연예계 소식과 그 주변 소식, 그리고 연예계 이슈에 대한 비평 등이 주류를 이루지 다른 이야기들은 안쓴다. 외국의 블로그들은 보통 이렇게 운영된다. 즉, 외국의 블로그는 주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그것도 주로 한가지 주제로 다루는 블로그가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블로그의 운영방식도 주로 택스트 중심의 블로그다. 사진이나 그림 등은 텍스트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도구로 쓰이며 동영상이나 음악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아마도 해외의 경우 인터넷 속도가 국내처럼 빠르지 않기 때문에 트래픽에 대한 부담감과 블로그 툴의 퍼포먼스 면을 고려해서 텍스트 중심의 컨텐츠가 주류를 이루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국내의 경우는 어떨까? 해외의 블로그들이 주로 전문성을 지닌 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국내의 블로그들은 주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 속에 IT, 정치, 연예, 사회적인 이슈들을 다루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일기장 형식의 블로그들이다. 또한 텍스트 중심의 컨텐츠가 주류기는 하지만 외국의 경와는 달리 동영상이나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 외국 블로그 들과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같이 외국 블로그와 한국 블로그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해외에서의 블로그 시작과 국내에서의 블로그 시작이 다르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는 주로 기자들이나 칼럼리스트들이 자신들의 취재 노트, 혹은 칼럼을 쓰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곤 했다. 즉, 처음부터 전문성을 지닌 글들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시작에 따라 이후에 나오는 블로그들도 전문성을 지닌 글들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국내의 경우는 시작이 다르다. 블로그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2003년대였지만 본격적으로 블로그가 활성화 된 것은 2005년 후반부터다. 그 전에는 공전에 히트를 친 1인 미디어 서비스인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있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주로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스템이다. 그리고 현재의 블로그는 대부분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본다. 즉, 미니홈피의 또 다른 형식의 개인 웹 페이지로 블로그를 사용한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홈피에서 쓰던 주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블로그로 그대로 옮겨지게 되었고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블로그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외국의 블로그가 텍스트 중심의 블로그라면 한국의 블로그는 멀티미디어 중심의 블로그로서 철저하게 한국형 블로그를 보여주게 된다.

    그럼 한국형 블로그가 안좋은 것인가? 아니다. 멀티미디어 중심의 한국형 블로그도 엄연히 블로그며 1인 미디어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역시 한국형 블로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미니홈피는 1촌관계를 통한 폐쇄적인 네트워크를 지향한다면 블로그는 공개를 통한 개방적 네트워크를 지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컨텐츠가 담겨져 있는가에 대해서는 외국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블로그란 원래 개인이 직접 기자가 되고 작가가 되며 편집까지 할 수 있는 그러한 웹 툴을 의미하기 때문에 안에 어떤 내용이 있던간에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외국의 경우는 여러 분야에 전문적인 컨텐츠들이 중심이라면 국내의 경우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이라는 차이밖에 없다. 오히려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인 덕분에 더욱 더 폭발적인 확장세를 이룰 수 있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2004년에 폭발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와 비슷하게 말이다. 해외의 블로그 사례를 보며 국내 블로그의 방향이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해외 블로그에서의 운영방식 중에서 괜찮은 운영방식은 갖고와 적용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팀블로그가 그런 예일 것이다. 최근 많이 등장하는 팀블로그는 주로 어떤 한 주제를 갖고 여러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작업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 주제를 갖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에 개인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블로그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하나의 주제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예를 들면 후글님의 구글 비공식 블로그나 이삼구님의 인사이드 구글과 같은 블로그들은 구글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만을 다루는 블로그들이다). 팀블로그의 대표적인 예로는 아마도 스마트플레이스가 있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한가지 주제로 팀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외국의 경우는 전문 블로그들을 모아서 RSS Feed를 배급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한다(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른다). 또 메타 사이트인 올블로그블로그카페 역시 어떻게 보면 팀블로그의 한 종류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한국적인 블로그가 주로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이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하지만 그것 역시 한국적인 특색을 지닌 한국형 블로그이며 또한 모든 블로그들이 다 개인적인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내 경우에도 IT 이야기를 메인으로 삼았지만 IT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쓰고, 음악적인 이야기도 쓰며 내 개인적인 이야기도 쓴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나 알리고 싶은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블로그라는 웹 툴을 이용해서 널리 알리기 위함이고 혹은 개인적인 일기장으로 쓸 수도 있는 것이다. 외국의 전문성을 띈 블로그들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더 좋은 블로그들이 많이 있다는 점 또한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ps) 쩝. 내가 뭘 쓸려고 했는지 모르게 두서없이 막 썼다.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지. -.-;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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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어봤습니다.
      예전에도 한국 홈페이지와 외국 홈페이지는
      이미지 중심 VS 텍스트 중심이라는 차이가 생겼었죠. 그때는 인터넷의 속도 차이가 더 심했던 시절이니까.. 이제는 디자인을 중시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생긴 듯..
      양쪽 모두의 장단점이 있겠죠?
      신변잡기적인 블로깅은 지양하고 싶기도 한데..
      달리 생각해보면 저작권 문제가 도드라진 요즘.. 신변잡기적인 이미지 아니면
      대체.. 어떻게 이 많은 트래픽을 채워줄 지...^^;
      (속도도 빠른데 올릴 건 없으니까요..)
      그러자고 전문적인 블로깅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들테니까..
      뭐.. 확실히 사회적인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네요

      2007.06.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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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변잡기 식 블로그도 나쁜것은 아닙니다만.
        뭐랄까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로만 가득 찬 블로고스피어는 왠지 지양하고 싶네요. ^^;
        그래도 한국형 블로그로서의 틀은 대략 잡힌듯 합니다.

        2007.06.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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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IT 뿐 아니라 비즈니스나 경영, life 에 대한 전문 블로그도 많은데
      우리나라는 (올블로그나 메타사이트를 보면) IT 쪽에 치우쳐 있는 느낌입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탈 블로그들은 요리, 인테리어, 꾸미기등 반대로 가정적인 영역에 치우져 있는
      느낌도 들구요.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전문 블로그도 많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

      2007.06.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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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랄까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사람들이 주로 컴퓨터 관련 업종에 있는 네티즌들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자신과 관련되는 부분부터 올리잖아요.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 블로그들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2007.06.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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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스케일은 외국 블로그가 크죠. 분야도 정말 위에 열심히님이 얘기하셨듯이 정말 다양하구요.
      음.. 하지만 외국쪽도 개인이야기들과 학주니님이 말씀하시듯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쏟아지는 블로그가 많답니다.
      마이스페이스, Xanga, 이런곳들만 봐도 검색에 뜨지않는것 뿐이지 우리나라 몹지않게, 아니 오히려 더 클지도 모르죠 ^^.

      제가 보기에 국내와 해외 블로그의 가장 큰 차이는, 블로고스피어 차별현상(?)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같은 경우는 파워블로그든, 전문블로그든, 개인블로그든 하나의 블로고스피어 지붕아래에서 모두 섞여버립니다.
      하지만 외국 같은 경우는 개인블로그들은 개인블로그들 끼리, 전문블로그들은 전문 블로그들끼리 (예를 들자면 engadget.com과 gizmodo.com, macrumors.com과 appleinsider.com, joystiq.com과 kotaku.com) 처럼 지네 부류들끼리 모인다는점이죠.

      한번도 이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D

      2007.06.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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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어떤 외국분과 얘기를 나눴는데 마이스페이스는 블로그로 취급을 하지 않더라고요. ^^;
        확실히 국내보다는 외국의 블로그 스케일이 큰것은 사실입니다.
        부러운 부분이죠.
        그리고 말씀대로 블로고스피어가 모두 한 지붕아래 있다는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기는 하네요.
        여러 블로고스피어가 나뉘어져있으면 더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할텐데 말이죠.

        2007.06.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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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전반이 인터넷과 관련이 있는 한국의 인터넷 문화도 그런 차이를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메신저를 통해 잡기도 하고, 온갖수다를 메신저 미니홈피를 통해 나누기도 하죠.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만 이용하는 타국의 인터넷 이용과 참 많이 달라 보여요...
      또....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글과 정보들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 개개의 힘은 참으로 큰 것 같아요.. 사적인 이야기들과 전문적인 정보가 고루 들어가 있는 블로그를 보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구요.......암튼 글 잘읽고 가요.^^

      2007.06.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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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문화의 차이라고 보는것이 정답일듯 싶습니다.
        초고속 인터넷망이 깔리고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획기적인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에서 각 포탈 사이트들이나 대형 서비스들이 먼저 시작한 것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밀 수 있는 사이트 구축이었죠.
        그런 부분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도 마이스페이스 같은 미니홈피 아류작들이 있지만 이쪽 분야는 한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한수 위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2007.06.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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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생각해 볼 거리네요.. 저도 요즘 프로블로거, 라는 의미에서 생각을 합니다..많은 블로거분들이 그에 모자라긴 하지만 틀린 것은 아니겠죠 .. 나름대로 신변잡기적 특색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거의 자유겠지요, 그러나 여전히 프로블로거로 성장하는 건 매력적인 일인 듯 합니다. 현재의 유명한 블로거분들도 제가 보기엔 프로블로거 같지는 않아요, 인식의 차이겠지만, 여기 블로거 세계에서만 프로가 아니라, 전국민이 포탈을 찾아가듯이, 해당 블로그를 찾을 정도면 정말 프로블로거라 불릴만 하지 않을까요 그럼 완전 포탈만한 인기겠죠? 말인 안되는 일일까요,,,,흣,,,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7.06.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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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블로거.
        의미상으로 보면 블로그로 밥벌어먹는 사람?
        솔직히 지금 얘기하고 있는 한국에서의 프로블로거는 프로블로거보다는 파워블로거라는 말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큰 의미 변화는 없지만 파워블로거와 프로블로거의 차이점은 파워블로거와 아마추어블로거(?)의 차이점과는 좀 다른 의미일테니까요.
        자신의 포스팅에 더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블로거가 파워블로거가 아닐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7.06.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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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클은 아니고요 ^^;; 글 내용에 링크 된 부분들이 붉게 강조되어서 해당 연계글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은데요, '블로그', '블로그', '블로그'... 이런식으로 너무 많으니깐 글 읽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에구~ ^^;;; 댓글 초장부터 죄송합니다.

      각설하고~

      그러게요. 사실 블로깅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어서 아직 블로그가 그저 개인 홈페이지 같이 운영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의 블로그 정체성을 찾고 싶기도 한데, 실제로 그런게 쉽지 않네요. ㅠ ㅁ-
      사실 점차 외국형 블로그와 한국형 블로그가 섞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엔 블로그의 컨텐츠가 어떻냐를 따지는 시대적 현상은 더욱 심해지겠죠.
      앞에서 제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말씀드린 것도 아마 제가 블로그를 즐겁게 오래하려면 제 블로그만의(최소한 여러 블로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저도 뭔 소리를 쓰고 싶은건지... = ㅁ= )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7.06.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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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로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어서 그런걸겁니다.
        스킨에서 그렇게 지원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CSS를 수정해서라도 어떻게).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펌글 중심의 블로그가 많다는 부분과 IT에 치중되고 있는 블로고스피어라든지.
        그래도 뭐라하던간에 나만의 주제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

        2007.06.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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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저도 느끼는 거지만...
      전 일부러 개인 홈피를 할려고 블로그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쫌 더 전문성을 추구하고 싶은데...
      쉽지 않더군요^^;

      제가 아직 전문적이지 않기때문일지도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2007.06.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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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는 말 그대로 1인 미디어이기 때문에 개인홈피로 사용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그저 외국은 한국과는 달리 블로그가 전문화 되어있다라는 사실만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죠. ^^;

        2007.06.04 23:59
    • 프로필사진

      학주니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007.06.05 14:09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07.06.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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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연락 없으시기에 안뇽~ 한줄 알았습니다. ^^;

        2007.06.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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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안하셔도 됩니다. 차이에 대해 아주 알기쉽게 설명하셨네요

      2007.06.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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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다보니 뭐랄까 두서없이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

        2007.06.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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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갠적으로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이 더 좋더군요. 한가지의 주제로 파고드는 전문적인 콘텐츠도 뭐 그리 나쁘진 않지만 자췻 잘못하면 다분히 비판적이고,자극적이고,극히 이기적인 경향을 띠는 콘텐츠로 흐르기 쉽더라구요. 그런데 사회적으론 그런 콘텐츠를 많이 원하고 바라는 경향이 짙지만요..ㅎㅎ아무래도 전 인간적이고,정서적이고,당양한 주제로 쓰는 그런 블로거가 더 좋습니다. 여긴 좋은 글 많군요.. 잘 읽고 갑니다..

      2007.06.0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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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블로그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고스피어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져지는것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죠.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는 블로고스피어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져지는 경향이 있죠.

        2007.06.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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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리뷰' 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를 지향하는 사람인데 (물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고 싶은말은 좀 '다양성' 이라는 면에서 차별화된 블로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메이저, 마이너를 떠나서 예를들면 피규어나, 프라모델 아님 애완동물
      이런식으로 단순한 관심사 정도가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한가지 분야를 정말 깊게 다루는 준 전문가 블로그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사족이지만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파워 블로거'라는 말이 어울릴정도지 '프로 블로거'
      라는 말을 들을만한 분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2007.06.15 03:39
      • 프로필사진

        제가 얘기할려고 했던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
        축구왕피구님께서 잘 말씀해주셨네요. ^^;
        관심사에서 조금 더 전문화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좀 많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프라모델, IT쪽도 휴대폰이나 PMP등으로 특화해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블로거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
        그리고 확실히 국내에서는 프로 블로거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파워 블로거들은 존재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

        2007.06.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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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게 장문으로 잘 썼네요 :)
      전문블로그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2007.08.29 14:32
      • 프로필사진

        그러게요. 전문 블로그가 많이 생긴다면 블로고스피어도 더 풍성해질듯 합니다.

        2007.08.29 14:48
    • 프로필사진

      이럴수가..이렇게 좋은글을 지금보다니요..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것과 비슷한점두 많이 보여 공감도 많이 갑니다^^
      더 신기한건 제가 이주제로 글을 80%정도 써 놓았는데 글솜씨가 부족해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포스팅 하는대로 트랙백 날릴테니 평가해주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아..저도 앞으로 신날로그는 블로그에 대한 글을 쓰는 전문블로거이다 라는 소리듣도록 노력할생각입니다. 격려부탁합니다

      2007.08.29 14:43
      • 프로필사진

        거의 2달전에 쓴 글인데 갑자기 주목받는거 같아서. ^^

        2007.08.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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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핫 해외(= 영어 ㅡㅡ;;) 블로그는 좀 인지도를 얻으려면 전문성을 띄어야하는 거 같아서 제가 한국어로 블로깅하는 거에요. ㅎ 영어로도 지금 운영하는 블로그 정도의 내용을 쓸 수는 있지만 ㅡㅡ 아무도 안봐줄 거 같아서. 혼자 하는 블로깅은 재미 없잖아요. ^^

      2008.01.1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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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사 영어권 블로고스피어는 워낙 넓어서 인지도를 얻기 힘들듯 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노출될 가능성은 좀 많지 않나요? ^^

        2008.01.15 08:34
    • 프로필사진

      블로그는 기록문화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볼때 더욱 다양한 주제가 나와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스펀지에서 지하철에서 빨리 앉는책에 대한 방송을 보고 저런것도 기록을 하고 연구할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말이죠. 블로그는 출판에 대한 제약이 없으니 더 쉽겠죠.

      예로 우리동네 이야기라던가 관심범위가 작은 주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수 있고 이런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작은것들이 모여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겠죠.

      2008.12.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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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국내 블로고스피어의 판도는 꽤 좁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주제가 거의 한정되어 있어서요.
        말씀대로 다양한 주제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2008.12.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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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블로그는 전문성이 돋보이는것 사실입니다. 물론 위에 언급 하셨지만 두개다 아마도 그 실정에 맞게끔 그렇게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되요.
      외국은 인터넷이 느린건 정말 맞자요. ㅠㅠ
      텍사스 가서 인터넷 하닌가 정말 느리더군요.
      전문적이 컨텐츠만 따라 준다면야 블로그로서 제대로 운영할 맛도 날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그냥 일상적인 블로그다 보니 이런 이야기 하고는 너무 먼 거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학주니님 글 잘 봤습니다.

      2008.12.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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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오바마가 미국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잔뜩 까는 것으로 경기활성화를 시도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미국도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지 않겠습니까?

        2008.12.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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