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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Leather Agenda 2 for Apple iPad] 튼튼함과 기능성을 갖춘 아이패드 케이스Review 2011. 8. 18. 21:54반응형개인적으로 여러 아이패드용 케이스를 사용해봤다. 가벼운거, 튼튼한거, 기능적인거 등등(그래봤자 2개다 -.-). 그리고 최근에 아이패드 케이스를 또 하나 맞추게 되었다. 바로 Vaja(바하)의 Leather Agenda 2 for Apple iPad(이하 리더 아젠더 2)가 바로 그것이다. 그 전까지는 Viva 아이패드 케이스를 사용했다. 참고로 Viva 아이패드 케이스도 튼튼하고 기능적인 케이스였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세우기는 좋았으나 아이패드 자체에 입력을 하도록 낮게 세우는 것에는 약했다는 것이 그 단점이다. 맥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에는 가히 최고에 가까웠지만 말이지.
어찌되었던 리더 아젠더 2를 좀 소개해볼까 한다.
그렇다면 위에서 단순한 보호만이 아닌 기능성도 좋다고 얘기했는지 살펴보자. Viva 아이패드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아이패드를 받침대 없이 케이스만으로도 세울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이건 리더 아젠더 2 역시 마찬가지다. Viva 케이스는 케이스 안쪽에 홈이 있어서 거기에 끼울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비해 리더 아젠더 2는 뒷면에 고정할 수 있는 돌출 부위가 있어서 거기에 덮게를 끼움으로 고정시켜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다. 바로 아래처럼 말이다.
멋진 디지털 액자 모드가 되었다. 여기에 맥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앞에 갖다놓으면 멋진 아이패드 넷북이 되는 것이다(그런데 그렇게 하기에는 좀 각도가 높다. 디지털 액자 모드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런데 내가 리더 아젠더 2에 반했던 이유는 바로 아래의 모드 때문이다.
낮은 각도로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다. 위의 높은 각도를 다르게 놓으면 되는 것이다. Viva 아이패드 케이스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Viva 케이스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저렇게 낮은 각도는 어렵다(가능하기는 하지만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서 움직이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드가 좋은 점은..
위와 같이 아이패드 자체로 뭔가를 입력할 때 편하다는 것이다. 이런 편안함은 예전에 사용했던 인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 이후에 꽤나 오랫만이다. 인케이스 역시 저런 각도로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어서 편했는데 리더 아젠더 2가 바로 그 모드가 지원된다. 이로서 아이패드로 뭔가 입력할 때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인케이스보다 리더 아젠더 2가 더 튼튼하다. 바로 저 낮은 각도 세우기 모드 때문에 리더 아젠더 2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리더 아젠더 2에 대해서 살펴봤다. Viva 케이스도 좋았지만(그동안 잘 썼지 -.-) 저 낮은 각도로 세우기 모드 때문에 리더 아젠더 2로 케이스를 갈아타게 되었는데 나름 생각하기에 적절한 선택이었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위의 제품을 구입하려면 여기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 리더 아젠더 2를 찾으면 되며 다른 아이패드 케이스도 있으니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