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마트폰의 발열을 좀 잡아주는 스마트폰 쿨링패드. 던디[DUNDEE]
    Review 2011. 9. 10. 23:24
    반응형
    작년부터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삼성이나 LG, 팬택과 같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스마트폰들을 주력 휴대폰으로 생산하고 보급하기 시작하면서 벌써 스마트폰 점유율이 휴대폰 전체 점유율의 30%를 넘어 40%에 가까이왔다는 통계도 나와있고 올해 말에는 60%까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와있는 상태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사용율이 높아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좀 불편한 점이 생기기 마련인데 특히나 배터리 근처나 카메라 근처에서 나오는 발열은 스마트폰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꽤 골치아픈 일이다. 조금만 쓰다보면 손바닥이 뜨끈뜨끈하고 나중에는 뜨거워서 누구 이야기로는 난로 대신으로 쓴다니 심지어는 계란후라이도 가능하다니 하는 얘기가 나올 정도가 된다(물론 계란후라이를 할 정도는 아니다 -.-). 스마트폰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특히 웹브라우징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그 발열은 정말 굉장하다), 또는 게임이나 동영상 등을 즐길 떄 나는 발열은 이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이 문제인 듯 싶다.
    특히나 요즘에는 스마트폰에도 듀얼코어 CPU를 사용하고 있어서 CPU의 전력소비량이 많아 CPU를 통한 배터리 발열이 많아지는 추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 재미난 제품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DUNDEE라는 제품인데 CoolingPad(쿨링패드)로 스마트폰에 직접 부착해서 열을 떨어뜨리는 제품이다. 제품에서 제공받은 정보에 의하면 대략 5도정도 열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나와있다고 되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자료가 제조사에서 넘겨준 테스트 결과인데 쿨링패드를 붙인 갤럭시 S2와 안붙인 갤럭시 S2를 두고 20분간 사용한 후 온도를 측정했는데 대략 5도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제조사에서 제공한 자료인지라 신빙성에 의심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뭐 이런 자료들은 어지간해서는 제대로 된 자료를 공개하니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그래도 의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나 역시 뭐라 할 말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긴 것을 보면 참 단순하다. 떼어서 붙이면 된다. 가볍기 때문에 스마트폰 무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즉, 붙였다고 무거워졌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경우에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에 붙였다. 스마트폰의 배터리에 직접 붙이는 것이 아닌 보통은 저렇게 뒷 커버에 붙여서 발열을 방출하도록 한다. 커버에 붙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따라서 쿨링패드를 다시 사서 붙여야 할 필요도 없다. 또한 배터리를 교환하더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 던디를 사용한 결과는 어땠을까? 위에서 언급했듯 내 경우에는 아크에 붙였다. 아크는 갤럭시 S2처럼 듀얼코어는 아니다. 하지만 두께가 상당히 얇아서 손쉽게 발열을 느낀다(두께가 얇아서 느낀다기보다는 그만큼 배터리나 카메라 등의 발열 근원지에 더 가깝다는 얘기다). 그래서 위의 사진처럼 던디를 배터리 위치에 부착시키고 계속 사용해봤는데 위의 테스트 결과처럼 5도의 차이가 느껴지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평소보다는 열 올라가는 속도가 약간은(물론 붙여서 기분상 그렇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다) 늦어진거 같고 아크를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놔둬서 일반 대기상태(이런 경우를 Idle 상태라고 한다)로 놔두면서 뜨거워진 아크를 식힐 때 온도가 떨어지는 시간이 좀 더 짧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잠깐 언급한대로 던디를 붙여서 기분상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저런 경험, 느낌은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느끼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의 심리상태에 따라서 많이 변할 수 있는 유동적인 것이라 정확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다. 이 던디를 나 이외에 갤럭시 S2를 사용하는 가족에게 줘서 그 변화를 좀 살펴봤는데 뜨겁게 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지만 느껴지는 뜨거움의 속도 등이 좀 달라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예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 쿨링패드 'DUNDEE'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서 더 자세한 정보를 보면 된다.
    스마트폰용 발열솔루션 DUNDEE 쿨링패드 (옥션)

    나름 배터리 발열에 효과가 있는 듯 싶으니 관심이 있으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