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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IO P] 소니다운 깔끔한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악세서리같은 넷북. VAIO P
    Mobile topics 2010. 5. 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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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니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타일리시 넷북인 바이오 P 시리즈를 내놓았다. 5월 27일에 잠깐 바이오 P 시리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디자인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과 브랜드의 소니라는 말이 잘 들어맞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간단하게 바이오 P의 외형부분만 스케치하는 수준으로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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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인공인 소니 바이오 P의 핑크버젼이다. 플래시를 터트려서 색감이 저렇게 나왔을 뿐 실제로 봤을 때는 꽤 간지(-.-)나는 색과 스타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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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의 재원은 위와 같다. 작고 가볍고. 소니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잘 드러나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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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은 작지만 해상도가 결코 작지 않은,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다른 넷북들과 달리 거의 풀사이즈의 키보드는 소니의 바이오 넷북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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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스타일 겉모습은 왠지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이른바 카페에 앉아서 쓸 때 사람보다는 바이오 P에 더 꽂힐 듯 싶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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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서리 부분이나 옆면의 처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듯 싶다. 역시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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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소니 바이오라는 저 로고가 찍힌 상단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나는 나름 매력포인트라는 생각이 든다. 번잡하지 않고 깔끔하게 로고처리를 한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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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부분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넷북의 소형사이즈에 맞게 줄인 것이 아니라 거의 풀사이즈급으로 만들었다. 입력하는데 불편함이 있으면 그것은 컴퓨터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마우스 포인터 역할을 하는 키보다 한가운데 포인터나 밑의 버튼들도 크기에 나름 잘 맞출려고 노력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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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난 것은 전체가 색깔에 맞춰져있지만 모니터는 검은색으로 다 통일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잘 처리했다는 생각이 든다. LCD 모니터의 베젤부분마저 색을 넣었다면 왠지 촌스러워 보였을 것이다. 참고로 바이오 P의 모니터 좌우로 마우스를 대신할 수 있는 터치패드가 있는데 시커먼 베젤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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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런칭된 바이오 P 시리즈들이다. 색상이 검정, 오랜지, 핑크, 흰색이 출시되었다. 무난한 검정과 흰색도 있지만 포인트를 살리는 핑크와 오랜지도 이쁘다. 여자들이 좋아할 듯 싶다. 특히 핑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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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나왔던 바이오 X와 같이 찍어봤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이오 P 시리즈지만 솔직히 바이오 X가 이상하게 더 눈길이 가는 이유는 뭘지. 저 얇상한 두께부터 은은한 광채에.. 이런.. -.-; 하지만 뭐 바이오 P의 스타일도 눈에 확 들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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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로 같이 나왔던 바이오 X를 한번 찍어봤다. 정말 얇더라.. -.-;

    간단하게 바이오 P의 디자인 스케치를 해봤다. 소니답다는 느낌이 드는 디자인. 어느 가방에든 쏙 들어갈 사이즈와 무게. 스타일리시한 서브 노트북을 원한다면 바이오 P는 괜찮은 솔루션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 소니 바이오 P에도 약점이 있다. 이는 소니 시리즈 전체에 해당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름아닌 가격! 그렇다. 소니 바이오 P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다. 150만원이 넘는 가격은 디자인이나 크기, 무게 등을 다 고려해도 좀 부담스러운 가격임은 분명하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의 모바일 단말기와는 달리 아무리 모바일을 지향하는 넷북이라고 하고 디자인이 매우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가격이라는 벽은 넘기 어렵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강남의 폼생폼사를 외치는 2~30대 골드미스들이 어느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웹서핑을 즐길 때에 전체적인 구도로 본다면 이 바이오 P는 포인트로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한마디로 바이오 P는 여자들의 유용한 악세서리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

    다음에는 좀 자세히 살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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