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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거 777명과 함께 한 윈도 7 런칭행사.
    IT topics 2009. 10.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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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윈도7 런칭파티에 초대되어 777명의 파워블로거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신청은 했는데 메일도 없고 전화도 없기에 '아~ 나는 안되었나보다. 단지 변방의 이름없는 블로거일 뿐이니~'하면서 그냥 포기하고 트위터에 그냥 푸념을 적었는데 그게 이상하게 이슈가 되어서 다시 확인해서 뽑혔다는 메일과 전화가 오는 상황이 되었다. 뭐 과정은 어떻게 되었다 치더라도 윈도7 얼티메이트 정품을 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이기 때문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어떤 기준으로 777명의 파워블로거를 뽑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행사를 쭉 보면서 윈도 비스타때의 악몽을 떨쳐버리기 위해 마케팅에 엄청나게 쏟아부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여하튼 돈은 꽤나 들인 행사라는 것이 티가 날 정도니 말이다. 전세계에 동시에 런칭을 했지만 블로거 파티를 기획한 것은 한국 뿐이라는 MS의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한국에서 MS가 들이는 공은 꽤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저래 행사장의 분위기나 행사의 내용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DSLR을 갖고오지 못해서 조그만 디지털똑딱이(삼성 IT100)로 쭉 찍어봤다. 분위기가 이랬구나 하는 정도만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행사장 밖의 모습과 행사 전 모습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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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 Top 블로거들의 인터뷰도 있었는데 사진의 주인공은 웹초보님과 무적전설님(왼쪽부터).

    본격적으로 런칭파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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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의 멋진 음악을 들으며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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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 악스를 가득 채운 블로거들.. 얼추 대한민국의 알만한 블로거들은 다 모인듯 싶었다. 파워블로거가 이리도 많았나 싶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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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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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하게도 이분 성함을 까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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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MS를 이끌고 있는 김 제임스 우 사장님. 발음이 아주 예술이었다.. ^^;

    본격적인 행사는 키노트를 맡은 정근욱 이사님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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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의 발표는 프로급이다. 역시 많은 경험이 이런 큰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듯 보인다.

    윈도 7의 의미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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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노트 이후 행사 진행을 맡았던 개그맨 변기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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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는 블로거와 MS 직원이 짝(?)을 이뤄서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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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뒤에도 더 있었는데 중간에 아는 분(MS 관계자 ^^)이 불러서 나왔다. 거기서 이런저런 블로거들도 많이 만나서 얘기할 수 있었다. 이후에 아이돌 그룹인 f(x)의 공연도 있었다고 하는데 보지 못하고 집에 왔다. 광나루역 근처의 멜론 악스와 우리집은 너무 멀었기에 조금 일찍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f(x)가 꽤 이뻤고 잘하면 소녀시대도 뛰어넘을 수 있을꺼 같다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있었던 위치가 너무 뒤였고 카메라도 그닥 확 땡기는 카메라가 아니기에 그냥 포기하고 집에 왔다. 아쉽.. -.-;

    마지막으로 이 행사의 궁극적인 목적이었던 윈도7 얼티메이트 정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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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준 DVD는 영문판이었다. MS 관계자의 얘기를 들어보니 미국에서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주문했다고 한다(케이스도 그렇다고 한다). 32비트 운영체제인데 같이 준 시리얼번호는 64비트에서도 먹힌다고 하니 64비트를 받아서 설치해봐야겠다. 영문판의 경우 한글 MUI를 설치하면 한글판으로도 쓸 수 있다.

    이래저래 불만사항도 있었다. 일단 식사. 멜론 악스의 로비가 협소한 것은 아니지만 777명(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와서 먹기에는 턱없이 공간이나 테이블이 부족했기에 밖에 나와서 먹었던 사람들도 있었다. 저녁을 도시락으로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꺼리는 못되나 장소는 좀 문제가 있었다.

    재미난 것은 이번 행사에서 득템한 윈도7 정품 말고도 트위터에서 @windows7korea를 쓰시는 분의 정체도 알았다는 것이다. 그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 ^^;

    윈도 7은 MS가 비스타 이후 3년간의 준비끝에 내놓은 제품이다. 여지껏 나왔던 윈도들 중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도 받았다고 한다. 나 역시 지금 쓰고 있는데 써보면서 확실히, 진짜로 윈도 비스타보다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배 이상은 좋아졌다. 사용성이나 속도,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말이다. 또한 XP보다도 이뻐졌고 편해진 부분도 있다. 물론 아직까지 인터넷뱅킹이 제대로 다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대표적으로 외환은행은 아직까지 윈7을 지원하지 않는다. 때려죽일 nProtect가 시스템을 먹통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뭐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자.. 이제 MS가 다시 윈도 7으로 기지개를 켤 것인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적어도 윈도 7의 런칭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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