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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든지 와서 구글 검색을 즐기세요.. GFC 2층 구글 검색 라운지 오픈!
    IT topics 2009. 10.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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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의 말씀 *
    요즘 이래저래 바쁜 일들이 많아서 제대로 블로그에 포스팅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를 옮긴 이후에 적응기간이 필요한지라 제대로 글도 못쓰고 있고(라고 쓰고 귀찮아서라고 해석 ^^) 또 팀을 새로 세팅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글쓸 여력이 안되는게 사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로도 너무 안쓴다 싶기도 해서 그냥 날로먹는 포스트를 하나 올릴까 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걸 서두에 쓰다니.. -.-;

    평소와 같이 트위터를 즐기는 도중에 구글의 정김경숙님(@loisatgoogle)이 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GFC) 2층에 구글 검색 라운지가 생겼다는 트윗을 올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침 어제 EMC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활용으로 백업서비스인 모지(Mozy)를 소개하는 블로거 라운드테이블을 가졌는데 GFC에서 했기에 가는 김에 들러서 어떤가 좀 둘러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은 구글 검색 라운지의 모습이다. 사진만 보면 조금 그럴듯해 보이지만 저게 끝이다(^^). 검색할 수 있는 PC가 2대가 설치되어 있고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쉴 수도 있게 해놓았다. 구글 검색 라운지라는 간판(?)이 한쪽에 있는데 좀 쌩뚱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단 PC방에 가지 않고 인터넷을 꽁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다. 구글답게 꽁짜로 오픈해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도 있으니..

    먼저 모니터와 키보드의 사이가 너무 멀다는 것이다. 물론 내 기준으로 그렇다. 키보드로 입력하면서 보니터를 보는데 손이 너무 밑으로 내려가야 하기에 손바닥이 아팠다. 그래서 오랜 시간 키입력을 하기가 어려웠다. 물론 공용으로 쓰는 PC인지라 오래쓰는 것을 염두해두지는 않았겠지만 말이다. 마우스도 키보드 옆에 있으니 당연히 아래에 배치되어 있다. 즉, 오래쓰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갔을 때는 2대 중에 한대는 고장나서 켜지지 않는 상태였다. 위의 사진을 봐서도 알겠지만 한대는 켜져있으나 나머지 한대는 꺼져있음을 알 수 있다. 뭐 지금은 고쳐놨겠거니 하는 생각이 든다. 저기서 인터넷을 즐기고 있을 때 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와서 쓸려고 하다가 안켜지니 욕만 바가지로 하고 가더라.. -.-;

    일단 뭐 검색만 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으니 괜찮을 듯 싶고, PC방을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었으니 저정도만 하더라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질문.. 저기서 무선은 잘 잡힐까? 무선이 잘 잡힌다면 저 의자에 앉아서 넷북이나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듯 싶은데.. 스타벅스에 꽁짜로 WiFi를 제공하듯 구글 검색 라운지니까 구글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을 제공해준다면 딱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확인은 못해봤다.

    마지막으로 검색용 PC 옆에 있었던 구글 검색 라운지 간판 만큼이나 쌩뚱맞은 구글 로고를 소개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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