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햅틱2를 받게 되었다. 어떤 경로로 받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TNM 관련 블로그들을 돌아보면 알듯해서 여기에는 안쓸련다(^^). 여하튼 햅틱도 사용못해본 내가 햅틱2를 받아서 어떻게 할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
일단 겉모습은 뽀대가 난다. HAPTIC2라는 글자가 나를 반긴다. 넘 좋다. 50만원 이상되는 휴대폰을 만저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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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알맹이도 꽤나 맘에 든다. ^^;
가죽 케이스에 넣은 상태와 그냥 상태이다. 워낙 고가(?)의 휴대폰이다보니 관리의 중요성으로 인해 아무래도 가죽케이스에 계속 넣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스라도 나면 우울하니까. ^^;
내 손에 쥐어진 햅틱. 정말로 감계무량하다. 언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전원을 켰을때도 그 느낌은 가히 환상에 가까웠다. 또한 UI도 괜찮아보였다(지금은 다 괜찮아보일 때다 ^^).
케이스와 함께한 햅틱, 그리고 햅틱의 옆면과 뒷면. 깨끗한 사용을 위해선 케이스는 아무래도 필수일 듯 보이고 옆면도 그런대로 두껍지 않아보인다. 내가 갖고있었던 폴더의 두께가 워낙 있다보니 그닥 두꺼운 줄은 모르겠다. 하지만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닥 얇은 편은 아니란다(^^). 뒷면의 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카메라의 위용은 대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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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면은 어떨까? 한번 아이팟 터치 1세대와 비교를 해봤다. 전면 크기는 거의 똑같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두께에서는 역시나 아이팟 터치가 거의 햅틱2의 절반이다. 하기사 폰기능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분명히 나기 때문에 저런 비교는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전면은 동영상 재생이나 사진 보기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이제 앞으로 햅틱2로 어떻게 뭘 해야할까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 예정이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