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6. 3. 18. 17:50
저번 2016년 초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CES 2016때도 그랬고 이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었던 MWC 2016에서도 그랬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줄여서 VR)과 그 관련 기술, 컨텐츠에 대한 관심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CES 2016 때에는 차량 관련 기술 및 VR 관련 기술이 메인이었다면 MWC 2016에서는 VR 기술이 메인이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자동차 등 나머지 기술들이 서브 역할을 맡을 정도로 VR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크버그도 차세대 플랫폼은 VR이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얘기하고 다닐 정도입니다(하기사 VR 기기 업체인 오큘러스를 인수했으며 360 비디오 컨텐츠를 차세대 핵심 페이스북 컨텐츠로 잡고 있는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
[MWC 2016] 차세대 모바일 먹거리는 VR, 5G가 될꺼고 차이나파워는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되었던 MWC 2016에 대한 간단한 총평Mobile topics 2016. 2. 26. 09:17
이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었던 MWC 2016은 주제가 MOBILE IS EVERYTHING이었다. 즉, 모바일이 모든 것이라고 하는 내용인데 모든 IT를 비롯한 생활, 산업 등이 다 모바일에 연결되어 움직인다는 얘기다. 모바일의 범위는 우리가 아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될 수 있고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VR 등의 IoT 디바이스가 될 수도 있다. 또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장비가 될 수도 있고 은행의 ATM 기계나 자판기와 같은 KIOSK 장비가 될 수도 있다. 모바일의 범위는 임베디드 영역까지 포함해야 맞는 말인 듯 싶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MOBILE IS EVERYTHING은 맞는 말인 듯 싶다. 무선 인터넷이 연결되고 그것의 중심이 모바일이 되니까 말이지...
-
[소니 MWC 2016 이벤트] Xperia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는 어떤 것일까?Mobile topics 2016. 2. 25. 07:30
매년 MWC를 진행하면서 소니는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주변기기들을 소개해왔다. 이전에 MWC에 2년 연속으로 갔을 때 소니는 Xperia 스마트폰 시리즈와 태블릿 시리즈, 또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등을 소개했으며 기술력에 대해서 얘기할 때에는 소리, 즉 음질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이어폰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방수 기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기기 자체의 성능보다는 디자인과 활용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소니의 MWC에서의 특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MWC 2016에서도 소니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MWC 2016에서 소니의 컨셉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활용성, 즉 라이프 스타일에..
-
[화웨이 메이트북] 새로운 비즈니스 스타일을 창조하기 위한 화웨이의 윈도 태블릿, 메이트북 발표회 스케치Mobile topics 2016. 2. 24. 10:19
이번 MWC 2016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화웨이가 아닐 듯 싶다. 이미 중국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화웨이의 경우 통신 시장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MWC 2016에서는 이미 삼성과 LG가 각기 갤럭시 언팩 2016, LG G Day 등으로 나름대로의 스마트폰 신제품 행사를 가졌는데 화웨이 역시 이번에 메이트북이라는 윈도 태블릿을 내놓고 그것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화웨이의 발표회가 삼성이나 LG와 다른 것은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이라고 말하고 랩탑이라고 읽는다 -.-)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조금은 출시가 늦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뭐 이미 화웨이는 ..
-
[Samsung Galaxy Unpacked 2016] 커진 화면, 향상된 성능.. 가능성을 재정의하기 시작한 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발표회Mobile topics 2016. 2. 23. 18:40
삼성은 그동안 MWC에서 자주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물론 애플처럼 독립적으로 언팩(Unpacked)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가지기는 했지만 많은 경우에 MWC와 IFA에서 언팩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 외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표해왔다. 이번 MWC 2016에서도 삼성은 갤럭시 S6의 차기작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를 발표했는데 재미난 것은 같은 날 LG가 먼저 발표하고 그 다음에 삼성이 발표했다는 것이다. LG가 발표한 G5 및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면 될 듯 싶고 이번에는 삼성이 MWC 2016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서 공개한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LG의 경우에는 G5의 기능보다는 G5의 컨셉인 모..
-
[LG G Day] LG G5&Friends를 통해 모듈형 스마트폰으로 탄생한 LG G5. 과연 모듈화 컨셉의 신선한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6. 2. 23. 11:43
이번 MWC 2016에서 LG는 특별한 이벤트를 벌였다. 내 기억에 그동안 LG는 MWC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하지 않았던거 같은데(내 기억이 틀릴 수도 있다) 이번에는 올해 발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MWC에서 발표한 것이다. 삼성이나 소니 등 다른 제조사들은 가끔 MWC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발표하곤 했다. MWC가 모바일 행사다보니 모바일의 트랜드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많은 기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기에 당연한 방식처럼 여겼던 것도 있다. 어찌되었던 LG는 이번 MWC 2016에서 LG의 전략 스마트폰인 G5를 발표한다. 재미난 것은 이번에 발표한 G5는 기존의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좀 다른 컨셉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밑에서 얘기하겠지만 무척이나 실험적이며 성공한다면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