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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MWC 2016 이벤트] Xperia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는 어떤 것일까?
    Mobile topics 2016.02.25 07:30

    매년 MWC를 진행하면서 소니는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주변기기들을 소개해왔다. 이전에 MWC에 2년 연속으로 갔을 때 소니는 Xperia 스마트폰 시리즈와 태블릿 시리즈, 또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등을 소개했으며 기술력에 대해서 얘기할 때에는 소리, 즉 음질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이어폰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방수 기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기기 자체의 성능보다는 디자인과 활용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소니의 MWC에서의 특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MWC 2016에서도 소니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MWC 2016에서 소니의 컨셉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활용성, 즉 라이프 스타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전에도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 등 IoT 제품에 나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들을 넘어 하나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갖고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Xperia 시리즈에서 Ear, Eye, Projector, Agent와 같은 제품들이 포함되었고 그것들을 하나의 컨셉과 스토리로 엮어서 MWC에서 발표한 것이 아닐까 싶다. 'The future of communication with Xperia'라는 주제 문구는 그런 의미에서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MWC 2016에서 소니가 내세우는 'The future of communication with Xperia'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다 이해가 가능할 듯 싶다.

    위의 동영상은 Xperia Ear, Eye, Projector, Agent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것을 소니의 Xperia가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보여준다. 소니는 이 영상을 통해 스마트폰 자체 뿐만이 아니라 연결된 이런 디바이스들을 통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자. 참고로 Ear는 스팩이 공개되었지만 Eye, Projector, Agent는 스팩이 공개되지 않았다.


    Xperia Ear


    Xperia Ear는 이어폰 형태의 어시스턴트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듯 싶다. 이어폰과 마이크 기능이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들어온 메시지나 일정, 콜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고 사용자가 얘기하는 내용을 듣고 실행하는 기능을 지녔다. 애플의 시리와 비슷하지만 시리의 경우 명령에 대한 반응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이 녀석은 스마트폰의 알람을 음성으로 제공해주는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수동적인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알려진 기능으로는 전화통화 및 메시징, 일정에 위키피디아 검색 및 내용 제공, 음악 재생 및 지도 제공 기능이다. 화면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음성으로 제공이 가능한 것들만 일단은 지원하고 있는 듯 싶다.


    크기는 29.5 x 15.2 x 25.2mm이며 무게는 6g으로 적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의 영상은 Xperia Ear의 공식 영상이다. 이 영상을 보면 이 녀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을 듯 싶다.


    Xperia Eye



    Xperia Eye는 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옷이나 넥타이 등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다. 그런데 별도로 셔터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사진을 찍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자동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초점을 잡으며 음성을 통한 명령에 따라 스냅 사진을 찍는다. 아마도 그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게 될 것이다. 맨 처음에 소개한 'The future of communication with Xperia' 영상에 보면 어떻게 사용되는지 잘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될 듯 싶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Xperia Eye에 대한 자세한 스팩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내가 못찾을 수 있다) 이 정도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


    Xperia Project



    Xperia Project는 말 그대로 프로젝터인데 단순히 영상을 보여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터치 인식을 할 수 있게 해서 영상이 뿌려진 화면을 터치 스크린으로 만들어주는 디바이스다. 예전에 프로젝터 키보드나 홀로그램 키보드를 생각하면 좋을 듯 싶은데 그것보다 좀 더 진보된 기술을 지녔다고 보면 될 듯 싶다. 몇 안시를 제공하고 어느정도의 해상도를 제공하는지는 아직 공식적인 스팩이 나오지 않아서 모르지만 이 녀석이 제대로 나올 수 있다면 꽤 유용할 듯 싶기도 하다.


    Xperia Agent



    Xperia Agent는 일종의 로봇 비서와 같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가 달려있어서 사람을 인식하고 주변 상황에 맞게 전등을 켜 밝게 해준다든지 하는 역할을 한다. 'The future of communication with Xperia' 영상에서 보면 사람을 인식하고 전등을 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에 카메라를 통한 사용자 인증 및 대응 기술이 들어간 듯 싶다. 홈 오토메이션의 센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은데 이 역시 자세한 스팩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나도 설명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렇게 MWC 2016에서 소니가 얘기하고자 하는 'The future of communication with Xperia'의 내용들을 살펴봤다. 그리고 마지막에 역시 이번에도 새로운 Xperia 스마트폰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인 Xperia Z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인 Xperia X 시리즈를 선보였다. Xperia X, Xperia X Performance, Xperia XA의 3종이 소개되었는데 어떤 녀석인지 살펴보자.

    Xperia X



    Xperia X는 이번에 발표한 Xperia X 시리즈의 기본 모델로 5인치의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녀석이다. 사양을 보면 AP로는 64비트 퀄컴 스냅드레곤 650이 탑재되어 있으며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카메라는 저조도에서도 고해상도 및 고퀄리티 사진을 뽑을 수 있고(Exmor RS 센서 때문에 Xperia 시리즈의 카메라는 대부분 성능이 우수하다) 후면 카메라는 빠른 오토포커싱(예측을 통한 오토포커싱이 지원된다고 한다)으로 인해 순간 사진도 잘 지원한다고 한다. 밑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 많이 할애를 하고 있다. 2일 정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시간은 가히 환상적이다. 69.4 x 142.7 x 7.9mm의 크기에 153g의 무게도 나름 나쁘지 않다. 배터리 일체형 모델이지만 microSD 슬롯을 지원하기 때문에 200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오른쪽 사이드에 있는 지문인식을 겸한 전원 버튼은 보안과 편의성을 다 제공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뭐 이제는 지문인식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있어서 기본 기능이 되어버렸으니까 말이지).


    아래의 영상은 Xperia X의 공식 소개 영상이다. Xperia X가 어떤 녀석인지는 이 영상을 보면 대충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Xperia X Performance



    Xperia X Performance는 Xperia X의 상위 버전으로 Xperia X보다 좀 더 높은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이다. 이 녀석의 사양을 보면 디자인적인 부분은 Xperia X와 거의 동일하지만 재질과 성능에서 차이가 나는데 5인치의 Full HD 해상도를 지닌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고 오른쪽에 지문인식을 겸한 전원 버튼이 있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재질이 Xperia X와 달리 금속 재질로 되어 있다는 것이 다르다. 카메라 성능은 Xperia X와 동일하게 후면 2300만, 전면 13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저조도에서도 강하며 후면은 예측 오토포커싱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동일하다. AP는 64비트 퀄컴 스냅드레곤 820이 탑재되어 있으며 microSD 슬롯을 지원하는 것은 동일하다. Xperia X보다 조금 크고 무거운 70.4 x 143.7 x 8.7mm의 크기에 164g의 무게를 지닌다. 밑에 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Xperia X Performance 역시 카메라 기능에, 특히 빠른 오토포커싱(아예 미리 예측하고 포커싱을 맞춰놓는다)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듯 싶다. Xperia X의 성능 향상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싶은데 금속 재질이라는 것도 차별 포인트가 될 듯 싶다.


    아래의 영상은 Xperia X Performance의 공식 소개 영상이다. Xperia X Performance가 어떤 녀석인지는 이 영상을 보면 대충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Xperia XA



    Xperia XA는 Xperia X의 보급형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Xperia X가 기본형이라고 했는데 이 녀석은 그것보다는 사양이 떨어지는 녀석이다. 성능만 따지면 Xperia XA < Xperia X < Xperia X Performance라고 보면 될 듯 싶다. 5인치의 HD 해상도를 지닌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143.6 x 66.8 x 7.9mm의 크기에 137.4g의 무게를 지닌 녀석이다. 이 녀석은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이 없다(그래서 보급형일지도 -.-). 카메라 역시 후면 1300만, 전면 800만 화소를 지원하는데 그래도 저조도에서 고퀄리티의 사진을 뽑아내준다고 한다. 다만 후면 카메라에는 X나 X Performance에 있는 예측 오토포커싱 기능은 없고 그냥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싱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다르다. AP는 64비트 옥타코어 AP가 달려있는데 미디어텍 MT6755가 탑재되어 있다. microSD 슬롯 지원은 되기 때문에 200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Xperia X 시리즈는 기종에 상관없이 2일 정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보여주는데 그만큼 배터리 효율성을 많이 높인 듯 싶다.


    아래의 영상은 Xperia XA의 공식 소개 영상이다. Xperia XA가 어떤 녀석인지는 이 영상을 보면 대충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니의 발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될 듯 싶다. 위치 상 다 안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떤 내용을 발표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발표 때 사용했던 영상들은 위에서 다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될 듯 싶다.


    또 Verge에서 소개한 영상도 있는데 이게 어쩌면 소니의 MWC 2016 발표 내용을 잘 설명해주는 듯 싶다.


    이렇게 간단하게 소니가 이번 MWC 2016을 통해서 발표한 내용들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이 메인이 아니라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The future of communication with Xperia'의 주제에 맞게 나름대로의 컨셉을 정했고 그것에 맞는 단말기들을 소개하는데 집중한 듯 싶다. 즉, 소니가 모바일 시장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이번 MWC 2016을 통해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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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XPERIA X Performance의 사양을 보니 XPERIA X 시리즈가 XPERIA Z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년도에는 제발 Sony의 휴대전화가 국내 발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6.02.27 17:38 신고
      • 프로필사진

        그것에 대한 의견은 좀 나뉘는 듯 싶습니다.
        Xperia X 시리즈에는 미디어택 AP가 들어간 모델도 있어서요.
        Z 시리즈를 대체하려고 나온 것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 듯 싶어요.

        2016.02.29 0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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