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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맘껏 제공하는 단비와 같은 존재, 단비Mobile topics 2010. 3. 31. 11:50
요즘들어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넷북 등 다양한 MID(Mobile Internet Device)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 점점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재작년부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넷북부터 시작하여 작년말에 국내에 출시한 아이폰의 등장으로 점점 국내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까지 다양한 인터넷을 활용하는 MID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MID들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재미를 취할 수 있고 또 때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는 기기들이다. 다만 언제나 인터넷에 붙어있어야 제 활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다. 한국은 그나마 무선인터넷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일단 스타벅스나 탐엔탐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에만 가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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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i.MX515 프로세서로 스마트북 시장을 노린다!Mobile topics 2009. 7. 27. 09:02
프리스케일이라고 들어봤는가? 최근들어 반도체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특히 스마트폰이나 스마트북쪽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들어봤을법한 이름이다. 솔직히 나 역시 프리스케일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잘 몰랐다. 아니, 지금도 잘 모른다. 모바일에 관련된 칩 제조회사이며 글로벌 회사고 모바일쪽, 특히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 중 많은 수를 만들어낸다는 얘기정도만 알 뿐이다. 참고로 프리스케일이라는 회사는 모토롤라의 반도체 사업부가 분사해서 만든 회사라고 한다. 이런 프리스케일이 이번에 i.MX515 프로세서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i.MX515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수많은 스마트북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다. 프리스케일 역시 i.MX515를 기반으로 스마트북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프리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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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의 경쟁상대는 스마트폰이 아닌 넷북이 되지 않을까?Mobile topics 2009. 7. 24. 13:00
MID(Mobile Internet Device)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라고 한다. 스마트폰과 넷북 사이에 끼어서 명확한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있는 MID에 대해서 조만간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엄밀히 따져 스마트폰이나 넷북과 같이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디바이스를 MID라고 정의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MID는 과거 UMPC에서 발전된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UMPC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 싶다. 넷북이 나오면서 시장에서 한번 철퇴를 맞은 경험이 있는 UMPC가 MID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장에 나오는데 시장에서 포지션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 반대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빌립 S5 현재 국내외적으로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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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노키아와의 협력으로 다시 한번 모바일 시장에 노크하는데...Mobile topics 2009. 6. 30. 15:59
인텔과 노키아가 만났다. 뭔 얘긴가 하면 인텔이 노키아와 협력하여 모바일 시장에까지 인텔의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얘기다. 쉽게 얘기하면 PC 시장에서의 절대적 강자인 인텔은 수년간 모바일 시장에 눈독을 들여왔지만 번번히 실패하곤 했다. 가장 간단한 예는 다름아닌 아톰 프로세서다. 넷북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꼽히고 있는 아톰 프로세서지만 맨 처음 인텔이 포지셔닝한 아톰 프로세서는 모바일용 칩셋이다. 이미 ARM 칩셋이 모바일 시장의 99%까지 차지한 상황에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PC 시장에서 아직까지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큰 모바일 시장으로 인텔은 그 영역을 넓히려고 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아톰 프로세서다. 즉, 아톰은 처음부터 넷북용이 아닌 휴대폰, 스마트폰용으로 만든 칩셋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지금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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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모바일 풀브라우징, 웹의 생태계를 바꾼다...Mobile topics 2008. 11. 17. 15:46
웹의 지도가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얘긴가 하면 웹이 PC와 유선을 넘어서 무선과 모바일로 시장을 이동하고 있다는 얘기다. MID(Mobile Internet Device, 모바일 인터넷기기)들이 점점 발전하면서 웹은 이제 데스크탑 PC에서 IE나 FF, 사파리 등의 웹브라우저로 보는데서 탈피하고 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WiBro가 탑재된 UMPC, 넷북, 노트북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게 최근 웹의 추세라 보인다. 이러한 웹 시장을 움직이는데 한몫 단단히 한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의 존재가 그것이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됨으로 이제 사람들은 PC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에서 나와서 폰에서 즐기는 인터넷으로 그 사용성향이 이동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제는 폰에서 기존의 WAP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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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넷북이 이끌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시장, 제 3의 탈피를 꿈꾸다Mobile topics 2008. 10. 20. 16:39
인터넷이 다시 탈피를 시도하고 있다. 인터넷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본격적인 확산은 1990년대부터라고 볼 수 있다. 넷스케이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웹브라우저 전쟁으로 일컷는 1차 웹브라우저 전쟁때 인터넷은 한번 탈피를 했다. 본격적으로 세상에서 뿌리를 내리며 확산하고 있을 때 MS의 IE는 넷스케이프를 시장에서 몰아내면서 인터넷은 1차 탈피를 끝냈다. 2차 탈피는 웹2.0을 타고 왔다. 2003년부터 시작된 웹2.0의 열풍은 인터넷의 성격을 바꿔놓았다. 예전에는 CP(컨텐츠 제공자)들의 일방적인 정보를 수용하는 입장이었는데 웹2.0의 열풍으로 소비자는 CP와 같은 정보 생산자로 겸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유, 참여, 확산이라는 개념아래 블로그와 같은 툴들이 확산되면서 인터넷은 또다시 변화를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