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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정책에 대응해서 클라우드를 통해서 킨들 서비스의 다각화를 선택한 아마존Cloud service 2011. 8. 16. 11:50
아마존의 전자책 솔루션인 킨들이 킨들 클라우드 리더로 나왔다. 아마존의 킨들은 킨들 단말기와 함께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아이패드 등)용 앱으로 같이 제공되었는데 아마존의 킨들 스토어를 통해서 전자책을 구매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일단 아마존의 킨들 클라우드 리더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트랜드를 쫓아간다는 큰 명분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아마존이 왜 킨들의 클라우드 리더를 내놓았는가에 대한 이유다. 앞서 얘기했던 대로 일단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트랜드에 맞춘다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애플이 최근 컨텐츠(앱이나 전자책 등)의 구매방식을 모두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꿈으로 인해 킨들 앱스토어가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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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킨들을 보면서...Mobile topics 2011. 6. 29. 08:29
이번에 잠깐 킨들을 볼 기회가 있어서 살펴보게 되었다. 지인이 갖고 있던 킨들인데 잽싸게 빼앗아서 사진 몇장 찰칵찰칵 찍고(뭐 이런 짓 잘 한다 ^^) 돌려주기는 했지만. 일단 잠시 써봤을 때의 느낌은 정말 읽기가 편하다는 점이다. 왜 미국에서 킨들이 전자책 열풍을 일으켰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오늘의 주인공인 킨들 되시겠다. ^^; 내가 본 제품은 킨들 모델넘버 D00901이다. 저 제품이 따로 나와있는 듯 싶다. 무선을 지원하는 제품이며 6인치의 600 x 800 해상도를 지닌 제품이다. 무게는 247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무엇보다도 흰색이 뭔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듯 싶다. 액정도 깔끔하고 시원스러운데다가 키패드 부분도 뭔가 있어보인다. 저런 느낌은 말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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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까지 영역을 넓히기 시작한 킨들. 아마존의 야심의 끝은?Mobile topics 2010. 5. 27. 11:50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이 안드로이드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킨들은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로 아마존에서 파는 전자책을 손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전자책 단말기다. 이미 전자책 단말기 시장의 맹주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에 나오는 다양한 전자책 단말기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의 점유율도 최고에 가깝다. 아마존은 단말기로서의 킨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킨들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데 이미 아이폰용으로 나왔으며 아이패드용으로도 커스터마이징되어 배포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안드로이드용으로 올해 여름에 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킨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에서의 킨들 앱을 통해서 아마존의 전자책 시장을 더 키울 생각인 듯 싶다. 문제는 킨들 앱의 문제점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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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하는 여유를 주는 달콤한 전자책, 인터파크 비스킷Mobile topics 2010. 4. 2. 08:40
비스킷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를까? 내 경우 '과자'의 영어단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로 인해 연상되는 것이 달콤함과 고소함이다.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커피에 곁들여서 마시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그렇다. 이번에 소개하는 비스킷 역시 어찌보면 이런 달콤함과 여유가 있는 과자같은 아이템이다. 인터파크는 이번에 비스킷이라는 전자책 리더를 내놓았다. 마치 아이팟 터치 2세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전자잉크(e-Ink)를 활용한 UX를 제공하는 비스킷은 여러가지 면에서 아마존의 킨들을 많이 떠오르게 만든다. 아마도 전자책 리더에 있어서 킨들은 거의 바이블 수준이 아닐까 싶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인터파크에서 비스킷 출시기념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여기서 인터파크가 비스킷을 통해서 어떤 사업을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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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의 존재 이유! 애플의 전자책 서비스, 미래의 먹거리인 iBooks 때문이 아닐까?Mobile topics 2010. 2. 4. 11:50
이번에 애플이 공개한 애플 태블릿, 아이패드(iPad). 아이패드가 공개되자마자 참 많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언론은 언론대로, 블로그는 블로그대로, 트위터는 트위터대로 서로 성공하네 못하네 하면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충성도 높은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애플이 만들어냈으니 뭔가가 있을 것이며 세상을 바꿀(심하게 표현한 분들은 '뒤집어 놓을'이라는 표현도 과감히 사용하는 듯) 애플의 걸작이라고 찬양을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대 이하의 제품이며 아이폰과 앱스토어에 성공한 애플이 너무 자신만만했는지 사용자들을 기만한 제품을 내놓았다고 혹평을 한다. 제품의 평가와 그 미래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 글을 전개하기 전에 한가지 알려둬야 할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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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아이패드), 아이폰에서 전화기능을 쏙 뺀 매우 큰 장난감일까...Mobile topics 2010. 1. 29. 09:36
어제는 정말로 애플이 내놓은 애플 타블릿, iPad에 대한 이야기로 블로고스피어와 트위터가 많이 시끄러웠던거 같다. 애플이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게 내놓고 정작 실체를 보여주지 않았던 iPad. iSlate라는 이름으로 내놓을 것이라던 소문과는 달리 iPad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을 때 처음 들었던 느낌은 PC는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모습을 봤을 때 역시나 그랬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iPad에 대한 제품 사양에 대해서는 아마 어제 수많은 블로거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 열심히 쏟아냈다. 구지 내가 다시 반복해서 얘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9.7인치에 SVGA(1024 x 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멀티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는 것과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인 1GHz급 CPU인 A4를 탑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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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킨들 DX, 국내에서도 왠지 먹힐 듯 싶은데....Mobile topics 2009. 12. 28. 07:53
며칠 전 지하철에서 킨들 DX로 책을 보고 있는 장면 (얼굴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함 ^^) 며칠 전에 지하철로 퇴근하는 도중에 재미난 것을 봤다. 아마존의 킨들 DX를 들고 전자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보게 된 것이다. 뒤에 서서 킨들이 과연 어떤 것인가 찬찬히 살펴봤다. 킨들 DX. 9.7인치의 대형화면을 자랑하는 전자책 디바이스. 아마존에서 만들어서 적어도 미국에서는 상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책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 역할을 하는 디바이스. 아직은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국내에 들어와도 꽤 인기가 있을거 같다고 평가받는 것이 킨들 DX다. 그리고 잠깐이나마 봤던 킨들 DX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국내 환경에 잘 적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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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부른다. MS의 북클릿, 쿠리어(Courier)Mobile topics 2009. 9. 28. 11:50
MS의 타블렛PC가 공개되었다. 쿠리어(Courier)라는 이름의 이 타블렛PC는 7인치의 LCD 터치 스크린 2개를 연결해놓은 모양을 지닌 타블렛 PC다. MS는 쿠리어에 대해서 타블렛 PC가 아닌 북클릿(Booklet)이라고 했다. 이름에서 보여지듯 전자책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MS 전자책 리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MS마저 전자책 시장에 나서기 시작했다. 쿠리어를 보면서 이것이 출시되기 시작하게 되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 다름아닌 아마존의 킨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현재 전자책 리더 시장에서 맹주 자리를 지키고있는 킨들이지만 흑백에 전자책 리더라는 개념만이 적용된 킨들보다는 타블렛 PC 개념에 더 가까운 MS의 쿠리어가 훨씬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애플에서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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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도서검색을 둘러싼 아마존과 MS, 야후의 딴지. 과연 승자는?IT topics 2009. 8. 21. 18:30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서 아마존과 MS, 야후가 반대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이들은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반대하여 소송을 건 비영리 단체연합에 가입하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 반대를 천명(?)했다. 현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최근 저작권업체 및 출판업체와 협상을 타결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미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여부를 현재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디지탈 아케이브를 중심으로 모인 아마존, MS, 야후의 삼각편대의 공격까지 받게 되어서 제대로 도서검색 서비스가 진행될지 미지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아마존과 MS, 야후는 왜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딴지를 걸까? 아마존은 현재 킨들을 중심으로 전자책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점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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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조되고 있는 전자책 시장. 과연 국내에는?Books 2009. 8. 13. 11:55
최근들어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듯 싶다. 아마존의 킨들이 인기를 끌면서 높아진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은 소니의 포켓 에디션(자매품 터치 에디션 ^^)의 출시를 이끌어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에서 SNE-50K라는 독자적인 eBook 리더를 출시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폰 역시 eBook 리더 기능을 지원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eBook 리더 기능으로 eBook 리더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래저래 전세계적으로 eBook 리더 출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Book 리더의 활성화와 함께 전자책도 같이 활성화 되어야 할텐데 해외와는 달리 국내에는 전자책이 그렇게 많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형서점이나 Yes24 등의 책 관련 대형서점이나 서비스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