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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3] 안드로이드웨어에 최적화된 손목위의 만능 비서, 소니의 스마트워치 3의 간단 사용기Review 2015. 6. 1. 19:10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듯 싶다. 초기 삼성이 갤럭시기어(나중에 삼성기어로 이름을 바꾸지만)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나중에 타이젠으로 OS가 교체됨)를 출시한 이후 LG나 소니, 패블 등에서 다양한 스마트워치 제품군들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애플이 애플워치를 출시함으로 그 관심도가 최고조로 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워치와 함께 스마트밴드 계열 제품군들도 많이 나오면서 시계형 IoT 제품군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태계는 만들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은 앞서 얘기했던 시계형 IoT 제품인 소니에서 나온 스마트워치 3다. 이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소니는 삼성처럼 스마트워치 시리즈를 이미 2개나 내놓았으며 이번에 나온 스마트워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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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 품고 안드로이드도 품는 MS의 Windows 10을 위한 유연한 업그레이드 및 확산 정책Mobile topics 2015. 3. 20. 10:20
MS가 최근 재미난 2가지 일을 벌였다. 재밌다기 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나는 MS가 윈도 10의 업그레이드 정책을 불법으로 설치한 윈도 7, 윈도 8까지 확대한다는 점이다. 물론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이 적용되는 1년동안이다. 또 하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쉽게 모바일용 윈도 10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Mi 시리즈)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두가지 전략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듯 싶다. 정품이든 불법이든 무조건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진행 일단 윈도 10 업그레이드 정책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자. MS는 이번에 윈도 10 개발자 프리뷰 10024 버전을 내놓으면서 업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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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를 위한 페이스북의 선택, 안드로이드 런처로 지원하는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 서비스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3. 4. 9. 08:00
이번에 페이스북에서 발표한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많은 듯 싶다. 서비스 발표 이전에 HTC와 페이스북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루머도 있었고 페이스북 OS가 나온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페이스북이 최근 모바일에 관련하여 내놓은 해답은 바로 페이스북 홈이라는 서비스였다. 게다가 이 서비스의 정체는 다름아닌 안드로이드용 런처였고 말이다. 그동안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줄기차게 페이스북 폰은 없다고 얘기한 것을 뒷받침해주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페이스북의 선택에 대해서 실망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홈이라는 페이스북의 모바일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 페이스북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간단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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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의 놀라운 확장성,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분발해야 하는 점. iOS 단말기로 연주를 하고 음악 믹싱도 가능한데 안드로이드는 언제쯤?Mobile topics 2012. 11. 12. 10:03
보통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혹은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탭 등의 태블릿을 이용해서 뭘하는가? 이에 대한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을 하고 동영상을 보고 음악을 즐기는데 사용할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와 같은 SNS를 즐기는데 사용한다고 할 것이며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과 나누는데 쓴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카카오톡으로 친구와 수다떠는데 사용한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통칭 스마트 디바이스라 불리는 단말기로 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와 단말기 자체가 갖고 있는 기능을 활용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뭐 이런 얘기를 쓸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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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에 투자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주니 다행이지만 좀 더 미래를 봤으면...Mobile topics 2012. 3. 27. 12:00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뭘까? 단말기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 단말기를 구동시켜주는 OS 플랫폼과 그 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빵빵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대중화된 현재를 돌아보면 이런 점들이 무척이나 중요하게 다가온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가장 잘 돌아가는 모바일 환경이라고 한다면 아이폰, 아이패드, 앱스토어 등의 애플 모바일 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에 글로도 썼지만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수백만개의 앱들이 올라와있으며 그 앱들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는 타 OS용 앱들보다 높은 편이다. 개발사들 역시 타 플랫폼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iOS용 앱을 서비스에 맞춰서 먼저 만들고 지원하곤 한다. 그러니까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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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뚜렷한 모바일 OS 바다의 삼성과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서 계속 실패한 인텔이 타이젠을 통해서 다시 한번 모바일 OS 시장에 도전하려고 한다Mobile topics 2012. 2. 6. 08:27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재미난 기사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삼성과 인텔이 인텔의 모바일 OS인 타이젠을 국가 OS로 만들겠다는 뉴스다. 제목은 낚시성이 짙지만 내용을 살펴보니 나름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현재 삼성의 주력 모바일 OS는 안드로이드다. 갤럭시 시리즈로 대변되는 삼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위치를 아이폰의 애플급으로 만들어줬다. 삼성은 갤럭시 A부터 시작해서 갤럭시 S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역을 잡았고 갤럭시 S2를 통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 주도적인 위치를 잡더니 갤럭시 노트라는 태블릿 폰 시장에서도 선두주자로 자리잡는 등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거의 애니콜 신화를 이룬 것처럼 이뤄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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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국내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문제는 안드로이드 세계가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에 그 원인이 있다.Mobile topics 2011. 12. 30. 08:30
최근 국내 제조회사들이 구글의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인 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 모델 리스트들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ICS를 업그레이드할 스마트폰 모델들을 발표했는데 삼성전자는 일전에 포스팅했던대로 갤럭시 S2, 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HD,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10.1, 갤럭시 탭 8.9 LTE 등 6개의 모델에 대해서 ICS 업그레이드를 하겠다고 밝혔고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프라다폰 3.0,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솔, 마이터치 Q, 이클립스 등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 등을 ICS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문제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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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의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Mobile topics 2011. 10. 31. 14:40
이번에 독일에서 개최된 IFA 2011에서 삼성의 언팩(Unpack) 행사때 공개된 제품들 중 어찌보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제품이 바로 갤럭시 노트가 아닐까 싶다. 7.7인치의 갤럭시 탭 7.7도 있었고 삼성의 세번째 미러리스 카메라인 NX200이나 미러팝이라 불리는 MV800도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이 갤럭시 노트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또 최근에는 런던에서 갤럭시 노트 공개행사가 있었는데 꽤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뭐 자세한 스팩에 대한 이야기는 어차피 언론을 통해서, 또 다른 블로그들을 통해서 다 공개가 되었으니까 난 가볍게 갤럭시 노트를 보고 느낀 부분만 적어볼까 한다.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탈 디바이스에 펜이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제품이 바로 겔럭시 노트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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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거부한 WebOS, LG가 가져가서 자체 플랫폼으로 사용하면 어떨까?Mobile topics 2011. 9. 20. 08:30
IFA 2011에서 삼성전자는 Palm을 인수하면서 갖이 가져온 WebOS를 HP가 내다 판다고 할 때 WebOS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뭐 이미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Bada)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일 것이다. 그 외에도 이미 안드로이드와 윈도 폰 7, 심비안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다루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모바일 OS를 가져와서 핸들링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있는 듯 싶다. 앞서 얘기했던 대로 삼성은 바다라는 자체적으로 만든 모바일 플랫폼이 있다. 아직 그 성능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고 안드로이드 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게 현재 바다의 현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삼성이 엄청난 돈과 시간, 노력을 투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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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윈도 폰에 대한 지원을 2012년까지만 한다고 하는데...Mobile topics 2011. 9. 14. 08:30
삼성이 윈도 폰 7이 탑재된 윈도 폰을 2012년까지만 생산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서 확산되고 있는 이 루머는 SamFirmware라는 트위터 계정의 글이 그 발단이 된 듯 싶다. 왜 이런 루머가 돌았을까? 그 원인은 최근에 벌어진 구글과 MS의 행보가 아니었을까 싶다. 최근 구글은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 그로 인해 삼성을 비롯한 HTC, 소니에릭슨, LG 등의 안드로이드 협력사들은 겉으로는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속으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지원이 모토롤라로 쏠릴 것을 걱정했다. 특히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성장했던 삼성이나 HTC의 경우 구글이 그동안 전폭적인 협력을 통해서 스마트폰의 성능을 올렸고 신버전에 대한 적용을 진행했는데 이런 지원이 모토롤라에 밀릴 것이라는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