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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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 품고 안드로이드도 품는 MS의 Windows 10을 위한 유연한 업그레이드 및 확산 정책Mobile topics 2015. 3. 20. 10:20
MS가 최근 재미난 2가지 일을 벌였다. 재밌다기 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나는 MS가 윈도 10의 업그레이드 정책을 불법으로 설치한 윈도 7, 윈도 8까지 확대한다는 점이다. 물론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이 적용되는 1년동안이다. 또 하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쉽게 모바일용 윈도 10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Mi 시리즈)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두가지 전략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듯 싶다. 정품이든 불법이든 무조건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진행 일단 윈도 10 업그레이드 정책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자. MS는 이번에 윈도 10 개발자 프리뷰 10024 버전을 내놓으면서 업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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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모드가 강화되어 Windows 7로 돌아간듯 한 느낌을 주는 Windows 10의 변화IT topics 2014. 10. 1. 14:41
Windows 9이 아닌 Windows 10이라.. 오늘 새벽(한국 시간으로는 10월 1일, 현지시간으로는 9월 30일)에 MS는 Windows 8의 후속 OS인 Windows 10을 발표했다. 재미난 것은 Windows 8의 후속이기 때문에 Windows 9이 될꺼라는 예상이 많았는데(뭐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졌으니) WIndows 10으로 그냥 2단계를 넘어가버렸다. 이것 때문에 Windows는 홀수 버전이 대박치로 짝수 버전이 쪽박차는 상황이 이어왔는데 Windows 8에 이어 또 쪽박차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섞인 말도 들린다. 그동안에 MS가 발표한 OS, 특히 Windows 3.1 이후의 세계에서 Windows 95부터 시작해서 98, ME, 2000, XP, Vista, 7, 8으로 넘어오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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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플랫폼 시장 재장악을 위한 회심의 카드, Windows 8. 그 컨셉의 의미와 모바일과의 연계성, 그리고 그 미래는 어떻게 될지?Mobile topics 2012. 11. 17. 09:19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PC용 운영체제(OS)라고 한다면 무엇이 떠오를까? 아마도 대다수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Windows(윈도)를 떠올릴 것이다. MS는 1980년대에 IBM에 DOS(디스크 운영체제)인 MS-DOS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세력을 키워오더니 1995년에 MS Windows 95라는 GUI(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가 강화된 OS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PC OS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한다. Windows 98에 이어 Windows XP라는 최고의 히트작이 나왔을 때에는 전세계 개인용 OS 시장의 98% 이상을 장악해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Windows Vista때 주춤하지만 절치부심하고 내놓은 Windows 7에서 다시 한번 대박을 터트리면서 적어도 지금까지는 개인용, 혹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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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에서 채택된 메트로 UI. 모바일에서는 혁신이었을지 몰라도 데스크탑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UI가 될 수도 있는데...Mobile topics 2012. 4. 3. 08:30
이번에 발표된 윈도 8 컨슈머 프리뷰도 그렇고 그 전에 공개된 윈도 8 개발자 프리뷰도 그렇고 윈도 8의 기본적인 컨셉은 메트로 UI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다. MS는 메트로 UI를 데스크탑에도 적용시켜서 모바일과 통일된 UI를 가져가려고 하는 듯 싶다. 잘 알다시피 메트로 UI는 윈도 폰 7에서 먼저 나왔다.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대중화되지 못한 윈도 폰 7이지만 메트로 UI 그 자체는 나름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컨셉의 UI를 들고 나와서 모바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보자라는 MS의 끊임없는 고뇌에서 나온 UI가 메트로 UI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 6.5나 Zune HD 등에서 선보였던 UI가 채택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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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11] 태블릿 PC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을까? 센스 시리즈 7 슬레이트 PCIT topics 2011. 10. 18. 15:00
이번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1)에서 삼성전자는 윈도 7이 탑재된 태블릿 PC인 센스 시리즈 7 슬레이트(Slate) PC를 선보였다. 이미 IFA 2011에서 선보인 제품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에 태블릿 PC라고 불리는 녀석들은 주로 안드로이드 허니콤이 탑재되어 있던지 아니면 아이패드를 태블릿 PC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아예 PC 버전과 동일한 수준의 태블릿 PC 컨셉을 딴 녀석이 바로 슬레이트 PC인지라 좀 다른 느낌을 받게 했다는 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가볍게 살펴본 내용만 스케치해보고자 한다. 일단 모양은 태블릿 PC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아이패드의 윈도 버전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고. 보통은 안드로이드 허니콤이 탑재되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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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로 스타일, 모바일 디바이스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등 새로운 스타일의 윈도로 재탄생한 윈도 8IT topics 2011. 9. 14. 11:50
현지 시간으로는 어제,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새벽에 MS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윈도 8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MS가 제공한 홈페이지를 통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동영상은 실버라이트가 있어야 볼 수 있었고 새벽시간인지라 추석의 피로로 인해 실시간 중계를 보지 못했고 광파리님의 블로그에서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과연 윈도 8이 어떤 녀석인가를 좀 정리해볼까 한다(좋은 소스를 주신 광파리님께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 어제 올린 윈도 8에 뭐가 달라졌을까 예측한 글과 비교해보면서 보면 더 이해가 빠를 듯 싶다. 2시간 20분정도 진행된 윈도 8 발표는 꽤 역동적이었고 진지했으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윈도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환호한 경우도 참 드물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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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공개될 윈도 8. 과연 어떤 놈일지 미리 예측을 해본다면?IT topics 2011. 9. 13. 12:06
MS가 현지시간 13일에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현재 개발중인 윈도 8를 공개한다고 한다. 뭐 차기 윈도를 공개한다고 하니 알려진대로 윈도 8을 공개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명확한 정보들이 많이 공개되어있지는 않지만 여러 스파이샷과 루머들을 통해서 얼추 알려진 내용들이 있어서 윈도 8에 대한 기대를 높히는데는 별 무리는 없어보인다. 과연 공개될 윈도 8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가있을까? 이번에 ZDNet에서 윈도 8에 대한 10가지 관전포인트를 뽑았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나도 한번 윈도 8이 어떻게 바뀌어질까 예측해보려고 한다(틀릴 가능성 만빵 포스트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 ARM을 지원한다? 데스크탑과 모바일을 한꺼번에? 윈도 8은 데스크탑, 모바일 버전이 합쳐진 OS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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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경쟁할만한 윈도 계열 타블릿. 아서스의 이패드(Eee Pad)Mobile topics 2010. 6. 3. 08:56
확실히 아이패드가 타블릿 디자인을 거의 고정시키다시피 한 것은 틀림없다. 무슨 얘기냐 하면 이번에 대만의 컴퓨덱스에서 공개된 아서스(ASUS)의 타블릿 PC인 Eee Pad의 모양을 보니 거의 아이패드와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전에 지금은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다시 만들어지고 있는 HP의 Slate 역시 비슷한 디자인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런 디자인의 타블릿들이 많이 나올 듯 싶다. 뭐 일단 앞서 얘기한대로 아서스는 12인치의 Eee Pad EP121과 10인치의 Eee Pad EP101TC를 내놓았다고 한다. EP121은 인텔의 코어2듀오 CULV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0시간 정도의 배터리 시간을 자랑한다. 그리고 운영체제는 윈도 7 홈 프리미엄을 탑재하고 있고 입력은 가상키보드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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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이패드와는 다르다! HP의 반격의 시작, Slate 동영상 공개Mobile topics 2010. 4. 6. 15:40
HP가 자사의 타블릿 PC인 Slate(슬레이트)의 컨셉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제품 출시가 안된 상황이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는게 아쉽지만 일단 공개된 동영상만으로 봐서는 애플의 아이패드 못지 않은 타블릿 PC로 충분히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꼽힐 수 있을만한 제품이라 보여진다. 일단 공개된 슬레이트의 기능들 중에는 아이패드가 갖지 않는 몇개의 기능들이 있다. 아마도 이것으로 아이패드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고 하는 듯 보인다. 첫 번째는 카메라 기능이다. 아이패드는 카메라 기능이 없다. 차후 버전에는 아마도 나올 것이라 예상은 하지만 일단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에는 없다. 하지만 슬레이트에는 있다. 또 하나는 플래시 지원이다. 애플은 대놓고 플래시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향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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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7 시리즈 이후에 윈도 모바일 6.5의 운명은?Mobile topics 2010. 3. 15. 08:02
2009년 최고의 데스크탑 OS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단연 MS의 윈도 7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 비스타의 엄청난 실패(?)를 덮을 수 있는 OS로 윈도 XP에 이은 또 하나의 밀리니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OS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재미난 것은 MS는 윈도 7을 내놓으면서 여러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는 것이다. 윈도 XP때도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나눠서 출시했고 비스타때도 그랬다. 윈도 7은 그보다 더 많은 7개의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 그 중에서 스타터 에디션이라는 버전이 있다. 윈도 7의 여러 버전들 중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기능이 적은, 기능이 적다기 보다는 매우 기본적인 기능들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매우 가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