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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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윈도 폰 위에 올라간 아이폰 UI는?IT topics 2009. 3. 30. 11:05
며칠전에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폰에서 아이폰과 비슷한 컨셉의 UI를 돌리게 하는 Winterface라는 모바일 UI 솔루션을 소개한 적이 있다.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폰은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나 소니에릭슨의 XPERIA X1, 혹은 삼성의 T*옴니아와 같은 전용 UI가 아니면 대부분이 윈도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표준 UI인 윈도 Today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게 너무 식상하고 재미없기에 다양한 UI들이 나오곤 하는데(TouchFlo 3D나 SPB도 다 같은 류의 커스텀 UI다) 아이폰과 비슷한 컨셉의 UI가 나와서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직장동료가 ASUS P730을 갖고 있는데 거기에 그 UI를 올렸단다. 재미난 것은 내 블로그의 글을 보고 호기심에 다운로드 받아서 올렸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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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급의 풀브라우징을 보여주는 모바일 웹브라우저, Iris BrowserMobile topics 2009. 3. 27. 17:47
모바일 웹브라우저는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얼마나 더 확산할 수 있느냐를 결정할 수 있는 킬러 앱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기존 피처폰과 차별되는 부분은 다양한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무선인터넷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 최근 모바일 풀브라우징이 이슈가 되면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특히나 애플의 아이폰에 탑재된 사파리 모바일이 보여준 환상적인 풀브라우징은 왜 스마트폰이어야만 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윈도 폰에는 기본적으로 MS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IE가 탑재되어 있고 오페라 모바일(혹은 오페라 미니) 및 다른 서드파티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설치할 수 있다. 모바일 IE보다는 오페라 모바일이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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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위에 아이폰을 올리자~ Winterface 1.3.1Mobile topics 2009. 3. 23. 11:30
아이폰이 세계적으로 그렇게 이슈화가 되고 인기를 끌고 있는(현재까지 1300만여대가 팔렸다고 한다) 이유는 그동안 스마트폰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깔끔한 UI와 앱스토어와 같은 오픈마켓플레이스, 그리고 애플이라는 이미지가 많이 작용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아이폰에서 채택한 UI는 어찌보면 단순하면서도 상당히 깔끔하고 편리성이 높은 UI다. 위젯도 아닌 바로가기 버튼만 쭈르륵 나열되어 있지만 부드러운 스크롤이나 직관적인 UI는 그냥 아이폰에 빠져들도록 하는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오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수많은 휴대폰 업체들이 아이폰의 이러한 UI를 카피해서 자신들의 휴대폰에 적용할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폰 UI가 윈도 모바일에 들어왔다. 엄밀히 따지만 아이폰 UI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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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윈도 모바일 6.5의 벌집 UI. 벌집이 빠졌어요~Mobile topics 2009. 3. 23. 09:56
윈도 모바일 6.5에 새로 도입된 UI가 바로 벌집 UI다. 기존의 WinMo 6.1 이전에는 아이콘이 일렬로 쭉 배열되어있는 그리드 형식의 UI를 취하고 있었다. 이는 다른 모바일 플랫폼의 UI가 대체로 평균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그 그리드 스타일이 식상했던지 MS는 WinMo 6.5에는 꿀벌집의 모양(6각형)을 딴 벌집 UI(Honeycomb)를 선보인다. 이 벌집 UI는 터치 스크린에 매우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데 기존 UI보다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더 커졌기 때문이며 보이게도 더 시원해 보이기 때문이다. 처음 MWC 2009에서 WinMo 6.5가 공개되었고 벌집 UI가 나왔을 때에는 6각형의 벌집구조가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 MIX09에서 선보인 WinMo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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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서진호의 마이크로소프트 정보 블로그들Blog 2009. 3. 18. 16:09
블로그를 두 개(^^) 소개할까 한다. 가끔 학주니닷컴에서 MS에 관련된, 특히 윈도 모바일에 관련된 소식을 전할 때 종종 소스를 주시는 분의 블로그다. 현재 이 블로거께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에반젤리스트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그래서 좀 더 자세한 소식을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글을 쓴다. 뽐뿌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진호 차장님의 블로그다. 현재 2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둘 다 소개할까 한다. 서진호의 모바일/임베디드 이야기 서진호의 모바일/임베디드 이야기는 윈도 모바일 및 윈도 임베디드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다. 최근에 나온 윈도 모바일 6.5에 대한 이야기부터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윈도 모바일 7에 대한 어쩌면 가장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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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의 TouchFLO 3D가 소니 에릭슨의 XPERIA X1에 들어왔다?Mobile topics 2009. 3. 18. 12:00
이번에 국내에 들어온 소니 에릭슨의 XPERIA X1은 패널 UI라는 재미난 UI 솔루션으로 서로 다른 9개의 디지탈 기기를 쓰듯 새로운 느낌은 선사하겠다고 했다. 실질적으로 잠시나마 써본 X1의 각 패널은 개별적인 어플리케이션으로 패널의 성격에 따라 쓰는 용도나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아이디어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X1과 함께 SKT를 통해서 국내에 출시된 또 하나의 외산 스마트폰은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다. MWC 2009를 통해서 터치 다이아몬드 2가 나왔지만 아직 시중에 나올려면 좀 기다려야 할 듯 싶고 이 터치 다이아몬드 역시 300만대 이상 팔린 HTC의 밀리언셀러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꽤 반응이 좋았는데 스마트폰 답지 않은 스마트한 외관에 그동안 윈도 모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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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은 MS의 앱스토어, 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Mobile topics 2009. 3. 17. 20:04
MS가 윈도 모바일을 위한(엄밀히 따지면 WinMo 6.5 이상을 위한) 마켓플레이스인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의 개발자 가이드 프로그램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부분이라 좀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용이 드디어 발표된 것이다. 일단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개발자는 자신이 등록한 어플리케이션의 매출에 70%를 가져간다. 유통하는 MS가 30%를 먹는다는 얘기가 된다. 결국 애플의 앱스토어가 채택하고 있는 비율을 그대로 쫒아간다는 것이다. 30%의 수수료를 폭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비판했고 MS는 뭔가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거 내가 그동안 비판한 내용이 몽땅 허사가 되어버렸다(-.-). 이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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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는 윈도 모바일 7의 낀 OS가 아니라 같이 사는 OS다Mobile topics 2009. 3. 4. 13:40
윈도 모바일(WinMo) 6.5가 이번 MWC 2009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아직 WinMo 6.5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국내외에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공개된 WinMo 6.5가 내년 상반기쯤에 발표될 WinMo 7의 프리뷰(Preview) 버전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당장에 내 주변에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MS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MS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WinMo 6.5와 WinMo 7은 같이 진행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즉, 발표는 WinMo 6.5를 먼저 했지만 차후에 나올 WinMo 7과 WinMo 6.5는 서로 다른 적용대상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이전 포스트에서 얘기했던 대로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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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7이 기다려지면서도 6.5를 버릴 수 없는 이유는?Mobile topics 2009. 3. 2. 13:54
이번 MWC 2009에서 MS는 윈도 모바일 6.5와 윈도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였다. 아직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지 않아서 얼마나 성능향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MS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말하면 적어도 기존 윈도 모바일 6.1에 비해 25%의 성능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알다시피 윈도 모바일 6 시리즈들은 기존 WinCE(윈도 임베디드 컴팩트) 5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OS다. 그것은 이번에 소개된 6.5 버전도 마찬가지다. 즉, 커널 자체는 기존 6.1과 동일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메모리 관리 등을 손봐서 기존 6.1에 비해 25%의 성능향상을 이끌어냈다. UI에 대한 변화 역시 기존의 6.1에 비해 벌집모양으로 바뀌어서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지만 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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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니폰, 윈도 폰으로 다시 재탄생할까?Mobile topics 2009. 2. 19. 10:23
이번 MWC 2009를 통해서 삼성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OmniaHD, S8300 Ultra Touch, Memoir, BeatDJ, BeatDisc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이번 MWC 2009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다들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갖고 싶은 휴대폰이기도 하다. 대부분이 해외로 먼저 출시될 제품이기는 하지만 몇몇 제품들은 국내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관심이 가기도 한다. 그러는 와중에 재미난 얘기가 들렸다. HD급의 퀄리티를 지닌 스마트폰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기존의 프리미엄 폰들(혹은 하이엔드급 휴대폰들)을 다시 재개장해서 내놓는 것도 염두해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 관심이 갈 수 있는 부분으로는 예전에 나왔던 알마니폰(Giorgio Armani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