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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노트북 시장에서 선전 중IT topics 2007. 8. 22. 14:11
애플이 어느순간에 노트북계의 강자로 등극할려고 하고 있는듯 싶다. 지난 6월말에 애플은 노트북 시장의 17.6%를 차지했다고 NPD 자료를 바탕으로 맥월드가 발표했다. "애플, 노트북시장 점유율 17.6%" (아이뉴스24) 애플의 노트북이 강세를 보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저가 정책일 것이다. 노트북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을 높인 1등 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맥북(MacBook)일 것이고 현재 국내에서도 대략 100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100만원대 노트북이라고 해서 성능이 다른 노트북에 비해 떨어지는게 아니냐 하는 의문도 들 수 있지만 사양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CPU는 Intel의 Core2Duo(Melon, 노트북용 CPU)를 사용하고 있으며 RAM도 1GB,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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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의 그림자, 인터넷 위험속의 아이들Current topics 2007. 8. 22. 11:25
보통 우리나라를 IT 강국이라고 말한다. 인터넷 인프라는 거의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으며 네이버와 같은 포탈 사이트에는 볼꺼리들이 많다. 그리고 온라인 게임의 강국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이 있으며 퀄리티 역시 패키지 게임 못지않고 오히려 더 뛰어난 경우도 많다. 이렇다보니 인터넷에 많이 노출되는 사회며 그만큼 PC 사용율도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그것이 성인들에 한해서라면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인터넷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져서 이제는 4~5살 아이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PC중독 어린이, 보안「주사」맞을 시간 (ZDNet Korea) 나같은 30대들이 어렸을 때 놀았던 놀이문화와 지금 아이들의 놀이문화는 그 개념부터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우리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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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PC도 범죄에 악용된다?Security 2007. 8. 13. 18:36
최근 해커들이 트로이목마와 같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 문제는 사용자는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데 있다. 내 PC도 범죄에 악용된다? (ZDNet Korea) 기사는 미국의 해커인 제임슨 안치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안치타는 미국 해군 시스템에 PC 조작을 위한 트로이목마를 심었고 이 트로이목마는 특정 사이트의 광고를 무수히 클릭을 하게 했으며 트래픽이 올라감에 따라 광고주는 엄청난 돈을 지불했으며 그 돈은 고스란히 안치타에게 넘어갔다는 이야기다. 금액은 대략 4만달러, 여기에 사용된 PC는 무려 40만대 이상. 문제는 PC 사용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사건은 바로 봇(Bot)을 이용한 사례다. 좋은 의미로는 에이전트(Agent)라고 부르지만 해커들의 입맛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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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개발용 PC를 새로 맞추다Personal story 2007. 7. 25. 12:53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PC에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HDD를 인식 못하더니 겨우 인식시키면 잘 돌아가던 SW들이 뻑뻑 죽는 것이다. 그래서 PC의 메인보드 문제와 HDD 문제가 총체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고 회사에서 새 PC를 사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있는거 잘 고쳐서 써라'하더니 내가 일을 못하겠다 하니까 '그럼 견적 뽑아라'하더라. 이왕이 새로 맞추는 PC니 사양은 가급적 고급으로 맞췄다. 가격은 대략 65만원. 뽑은 사양은 다음과 같다(어찌보면 뽐뿌다 ^^). CPU : Intel Core2Duo E6320 (내가 콘로를 다 쓰다니 ^^) Board : ASUS P2E (CPU에 얼추 맞춰서 ^^) RAM : 1GB x 2. 그래서 2GB (삼성꺼 ^^) HDD : S-ATA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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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미국의 기업들..IT topics 2007. 7. 11. 16:00
CNetNew.com에서는 미국의 한 기업(Capital & Regional이라는 부동산 기업)이 MS의 공격적인 라이센스 정책 때문에 MS의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Linux Desktop과 Apple의 Mac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맥과 리눅스로 MS서 탈피하는 미 기업 (ZDNet Korea) Mac desktops are 'smarter money,' says CIO (CNetNew.com) 위의 회사는 700여대의 PC에 Windows XP Pro와 Office XP Pro를 구동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MS의 공격적인 라이센스 정책때문에 고민이 아주~ 많다고 한다. 특히나 Windows Vista로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회의성을 나타내며 MS에 너무 종속적인 현재 상황을 탈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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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을 통한 Apple의 신화창조, 스티브 잡스Mobile topics 2007. 7. 1. 20:24
IT 세계에 있어서 Apple(이하 애플)이라는 회사는 참으로 독특한 힘을 가진 회사로 인식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CEO,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 Apple I이라는 세계 최초의 PC를 만들어서 세계를 놀라게하기 시작한지 20년후 스티브 잡스는 휴대폰의 혁명이라 불리운 iPhone을 출시하여 또하나의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1976년, 스티브 잡스는 그의 친구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허름한 창고에서 나무로 된 케이스에 기판만 덩그러니 있는 하나의 기계를 만들어낸다. 그것이 바로 컴퓨터계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퍼스털컴퓨터(PC)인 Apple I이다. Apple I을 만들었을 때의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20대 중반의 청년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Apple I의 단점들을 보안해서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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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 개발한 OS의 변천사IT topics 2007. 6. 22. 13:47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제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은 다름아닌 OS다. 운영체제가 없는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운영체제는 컴퓨터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동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스케쥴링까지 도맡아서 하는 컴퓨터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예전에는 각 컴퓨터 제조회사마다 OS가 존재했다. 각 컴퓨터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해 각 컴퓨터에 맞는 OS를 각기 설치해야만 했다. 원래 OS의 역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조화를 도와주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각 하드웨어마다의 호환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해야한다. 그러나 초창기 OS에는 그러한 역할보다는 전자에 얘기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만을 생각했다. 그러다가 1980년대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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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컴퓨터 잡지인 '마이컴'을 보면서.IT topics 2007. 6. 13. 13:30
요 며칠전에 가족들이랑 다 같이 시골에 올라갔었다. 맑은 공기도 마시고 휴식도 취할 겸 해서 말이다. 현충일을 끼어서 전날(5일) 저녁에 출발해서 6일 밤에 돌아오는 코스로 갔었다. 가서 고기 하나는 정말 원 없이 먹었다(숯불에 구워먹는 쇠고기, 돼지고기의 맛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시골에 보면 옛날에 집에 있었던 많은 책들이나 물건들을 갖다 놓았는데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바로 옛날 책들이다. 특히 컴퓨터 잡지들을 보면 뭐랄까 새롭다는 생각이 든다. 몇 종류가 없었지만 그래도 모아둔 책들이 있어서 꺼내보았다. 마이컴이라 불리는 컴퓨터 잡지였다. 원래는 컴퓨터학습이라는 이름으로 1983년부터 발간해온 잡지였다(내 기억에는 그렇다). 그러다가 1990년에 마이컴이라는 이름으로 재창간을 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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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달인' 애플, 네가지 가르침IT topics 2007. 6. 11. 10:54
동아일보에서 다음의 기사를 내놓았다.'혁신의 달인' 애플, 네가지 가르침 (동아일보)요즘 한참 IT 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를 얘기하자면 미국의 애플을 얘기할 수 있다. 애플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 최초로 퍼스널 컴퓨터(PC)를 만든 회사가 바로 애플이다. 1976년에 한 허름한 창고에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나무상자에 기판만 덩그러니 있는 Apple I은 세계 최초의 PC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애플은 1984년 매킨토시라는 PC를 만들어서 PC 시장에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바로 GUI(그래픽 인터페이스)의 도입이었다. 그전까지는 MS-DOS와 같은 CUI(커멘드 인터페이스)가 OS의 중심이었으나 매킨토시는 마우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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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vs. Dell '성역없는 전쟁' (전세계 PC시장 점유율 싸움)IT topics 2007. 6. 5. 18:35
전세계적으로 PC 시장에서 두 거인이 있다. 바로 HP와 Dell이다. IBM이나 Sun의 경우에는 서버 시장에서의 강자지만 PC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생각해보니 Sun은 PC를 만들지 않는다 -.-). 이런 두 업체의 최근 현황이 신문에 나와서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HP vs. Dell '성역없는 전쟁' (한국일보) 먼저 HP를 살펴보자. HP는 PC보다는 서버쪽에서 더 강세를 보였다. IBM, Sun과 더불어 서버 시장을 3등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PC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다. 그러나 PC 시장은 서버 시장만큼 녹록하지 않았다. 1900년대 말부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던 Dell의 아성에 Compaq과 함께 HP는 시장 점유율 2, 3위를 지키며 계속 1위 탈환을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