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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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Friends에서 Friends는 G5에서만 끝나는 것일까? Friends의 호환성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LG..Mobile topics 2016. 3. 28. 09:45
LG는 지난 번 MWC 2016에서 모듈형 기기를 더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기존과 다른 스마트폰 타입의 G5를 공개했다. G5&Friends라는 이름으로 G5와 함께 G5에 모듈형으로 끼워서 쓸 수 있는 여러 제품들을 함께 출시했는데 캠플러스와 B&O의 Hi-Fi 플러스가 함께 소개되었다. LG는 G5에 이런 모듈을 함께 소개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확장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모듈형 스마트폰의 탄생을 알렸던 것이다. MWC 2016에서 소개된 많은 스마트폰들 중에서 정말 대단한 반응을 가져왔던 발표였고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 블로그에서 해당 현장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3월 24일 오전에 LG는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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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우위보다는 마케팅적인 우위만을 앞세우려고 하고 있는 이통사의 VoLTE 전략?Mobile topics 2012. 8. 12. 00:15
요즘 이통사들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한다면 아마도 LTE망에 음성을 실어주는 VoLTE(Voice over LTE)가 아닐까 싶다. SKT와 LG U+가 경쟁적으로 상용화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아마도 4/4분기에는 KT도 VoLTE 서비스를 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일반 3G망보다 더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VoLTE는 고객 입장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이통사 입장에서는 지금에서는 거의 필수로 해야 하는 서비스가 되어가는 듯 싶다.지금까지 LTE는 데이터망만을 지원했다. 음성이나 SMS, MMS는 3G망을 이용하고 데이터 통신 부분만을 LTE를 사용하는 그런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LTE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통화를 할 때에는 3G로 신호체계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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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S가 저지르고 있는 아마추어같은 다양한 뻘짓들.. 핀치에 몰리게 되면 이렇게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8. 7. 08:50
최근 MS의 행보를 보면, 특히 윈도 폰 7이나 윈도 8에 대한 내용을 보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수십년 넘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비롯한 온갖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해오던 회사인데 최근에는 왜 이리도 아마추어처럼 일처리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윈도 폰 7 계열을 버린 MS의 윈도 폰 8 정책 아마도 최근에 저지른 MS가 한 뻘짓 중에 가장 황당한 뻘짓이라 한다면 윈도 폰 8을 발표하면서 윈도 폰 7에 대한 지원을 끊어버린 일이 아닐까 싶다. 윈도 폰 8은 윈도 폰 7(7.5 망고도 포함하여)과는 완전히 다른 모바일 OS로 선보인다. 덕분에 MS는 과거 윈도 모바일이라 불리던 윈도 모바일 6.5에서 윈도 폰 7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반복하게 되었다. 문제는 거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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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에서 채택된 메트로 UI. 모바일에서는 혁신이었을지 몰라도 데스크탑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UI가 될 수도 있는데...Mobile topics 2012. 4. 3. 08:30
이번에 발표된 윈도 8 컨슈머 프리뷰도 그렇고 그 전에 공개된 윈도 8 개발자 프리뷰도 그렇고 윈도 8의 기본적인 컨셉은 메트로 UI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다. MS는 메트로 UI를 데스크탑에도 적용시켜서 모바일과 통일된 UI를 가져가려고 하는 듯 싶다. 잘 알다시피 메트로 UI는 윈도 폰 7에서 먼저 나왔다.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대중화되지 못한 윈도 폰 7이지만 메트로 UI 그 자체는 나름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컨셉의 UI를 들고 나와서 모바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보자라는 MS의 끊임없는 고뇌에서 나온 UI가 메트로 UI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 6.5나 Zune HD 등에서 선보였던 UI가 채택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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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속의 저가형 아이폰, 아이폰 미니.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Mobile topics 2011. 2. 17. 08:00
요즘들어 아이폰 미니버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돈다. $22짜리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여기저기 퍼지고 있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 관련된 루머는 제품이 직접 나오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아이폰 4가 나올 때 사진이 먼저 유출됨으로 인해 루머에 대한 신빙성 소문이 조금은 값어치가 올라간 듯 싶다. 어찌되었던 미니 아이폰이 나온다는 소문은 여기저기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저가형보다는 미니가...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나올 것인가? 저가형 아이폰이 나오는 것인가? 아니면 아이폰의 크기가 축소되어 나오는 것인가? 저가형 아이폰이라 함은 아이폰의 크기는 그대로 두고 내부의 칩셋 등 내부 부품의 성능을 낮춰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미니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크기보다 더 작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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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3.0 진저브래드. 제조사의 자유도와 사용자의 편의주의 중 어느쪽에?Mobile topics 2010. 7. 7. 08:46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가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안드로이드 3.0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진져브래드(Gingerbread)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3.0(원래 진져브래드는 안드로이드 2.5의 코드명이라고 알려져있었는데 3.0으로 얘도 버전업 해버렸다 -.-)은 프로요에 비해 여러가지가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출시 시기 역시 2010년 4분기(10~12월)에 나올 예정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일단 알려진 안드로이드 3.0의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다. 최소 1GHz급 CPU 이상을 탑재해야 하며 512MB 이상의 메모리를 갖춰야 하고 3.5인치 이상의 터치스크린을 지원해야 한다. 해상도는 1280 x 760을 지원한다고 되어있다. 해상도는 거의 어지간한 노트북 수준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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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모바일 6.5의 윈도 폰 7 시리즈 업그레이드는 지원할 것인가?Mobile topics 2010. 3. 10. 08:30
이번 MWC 2010에서 MS는 차세대 윈도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 7을 공개했다. 공개할 때 아예 이름을 바꿔서 윈도 폰 7 시리즈(WP7)라고 브랭딩화 시켜서 공개했다. 아마도 앞으로 나올 윈도 모바일 시리즈는 다 윈도 폰 시리즈로 바뀌어서 공개가 될 듯 싶다. 이번에 공개된 WP7은 상당히 좋은 반응을 가져왔다. 물론 제대로 출시되려면 하반기가 될 듯 보이고 아마도 크리스마스 시즌(12월)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나름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보여진다. 그와 동시에 몇가지 숙제를 안겨주게 되었다. 가장 큰 숙제는 기존 윈도 모바일 6(WM6) 시리즈와의 호환성 문제다. WP7은 WM6과은 전혀 호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커널이 다르기 때문인데 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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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윈도는 MS 윈도의 호환 윈도, 혹은 짝퉁 윈도가 되지 않을까?IT topics 2009. 5. 18. 10:15
주말에 발행했던 한국형 윈도인 티맥스 윈도의 런칭(아직 공식런칭은 아니지만)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다. 뭐 내가 런칭하는 것도 아니고 티맥스 관계자도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홈페이지에 가도 그 간단한 스크린샷 조차 보기 힘든 상황에서 그저 예전에 지인들을 통해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정리해서 쓴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좀 뜨거웠다(내 포스트들 중에서 보기드물게 댓글이 50개가 넘은.. 물론 내 답글도 포함이지만 -.-). 그런데 포스트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한 두개 정도는 좀 집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다름아닌 호환성 문제인데 많은 댓글들이 관공서쪽에 납품하게 되면 기존에 쓰던 어플리케이션들과의 충돌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에 대해서 쓴 글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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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최대 라이벌은 다름아닌 윈도 XP...IT topics 2008. 6. 10. 14:03
MS의 비스타에 대한 시름이 꽤나 깊어가는거 같다. 윈도 XP의 다음 버전인 윈도 비스타가 출시된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여전히 시장에서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는 상태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인듯 싶다. 작년 12월에 미국의 포래스터리서치가 5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윈도의 점유율을 조사했을 때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은 6.3%로 윈도 XP의 89%에 턱없이 모자랐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이 대략 3% 오른 수치인데 그것이 윈도 XP에서 업그레이드한 비율이 아닌 윈도 2000에서 윈도 비스타로 갈아탄 비율과 비슷하다는 것이 MS 입장에서는 더 골치꺼리라 할 수 있겠다. 이래서일까? MS가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윈도 비스타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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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국내에서 300만 카피가 팔렸다네..IT topics 2008. 1. 29. 17:31
MS의 윈도 비스타가 국내에서 300만 카피를 팔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비스타가 출시된지 1년만에 예상보다 상당히 많이 팔렸다는 생각이 든다. 관련뉴스에 보면 문제가 되었던 인터넷뱅킹 등 국내 상위 1000개 사이트(랭킹닷컴 기준)중에서 95.5%가 비스타 호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니 국내 인터넷 업체들도 비스타 호환때문에 꽤나 고생한듯 싶고 약간이나마 웹표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전에 윈도 비스타가 왜 국내에서 고전을 하는가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 호환성이나 다른 부분을 생각하지 말고 순수 OS적인 측면만 봐서는 비스타는 여지껏 나온 윈도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안정되고 우수한 개념을 지닌 OS다. 시스템 부분의 접근을 근본적으로 막고 관리자 권한을 가진 계정에 한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