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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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서비스를 시작한 트위터. 하지만 뭔가 진한 아쉬움이 남는 서비스가...IT topics 2011. 1. 27. 08:40
며칠 전부터 트위터 웹서비스에 한글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전에는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되었는데 이번에 트위터 사장이 여러 국가를 순방(?)하면서 지원하는 언어들도 대폭 늘린 듯 싶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비스에 한글이 지원된다는 점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한국이라는 나라를 인정하는 것으로도 인식될 수 있으니). 참고로 페이스북은 몇년 전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트위터의 언어를 한국어로 바꾼 후에 사용하다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영어를 그대로 한글로만 옮긴 것이다. Timeline은 발음 그대로 타임라인, Mentions는 맨션, Retweet은 리트윗, Lists는 리스트... 뭐 저걸 한글로 풀어서 쓰는 것도 쫌 우습기는 하지만 맨션이나 리스트 정도는 괜찮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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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서비스를 한글화한 서비스들의 UI, 뭐 그런대로 봐줄만 한 듯....IT topics 2008. 10. 15. 17:29
구글이나 야후, MS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 기업들은 원본이 되는 영문 서비스들을 각 나라에 맞게 그 나라의 언어로 변환해서 서비스를 하곤 한다. 국내의 경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의 서비스를 한글화해서 제공한다. 그 한글화된 서비스를 보면 원 영문 서비스와 비교해서 그 나라나 지역에 최적화 시킨 서비스가 있는가 하면 그냥 언어만 바꿔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종종 존재한다. 글로벌 서비스 기업이 그 나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냥 그 나라 언어로 바꾸는 것 이외에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어느정도 변형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단 UI 부분에서 그런 부분이 드러나곤 한다. 여기 간단하게 구글과 야후에서 제공하고 있는 메일과 일정관리 서비스를 비교해봤다. 처음에는 포스팅을 올리기 위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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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한글 서비스 시작.IT topics 2007. 6. 13. 11:15
야후의 플리커(Flickr)가 한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이전에 태터툴즈를 사용했을 때 사진을 올릴 때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서 플리커에 사진을 올리고 링크를 거는 형식을 많이 취했다. 플리커를 이용하면 사이트 트래픽도 줄어들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한 서비스다. 예전에 야후코리아에서 플리커를 한글화해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번에 발표된 것이다. 플리커는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매달 100MB의 용량 제한이 있다. 하지만 $25정도 지불하면 1년동안 프로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무제한이다. 사진 크기도 small, midium, large로 정해져있지만 원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