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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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역을 점점 넓혀가는 화웨이Mobile topics 2018. 8. 2. 09:55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한 일주일은 훨씬 지난 ^^)에 나온 화웨이 뉴스 2개를 보게 되었다. 하나는 화웨이가 일본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다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삼성에 이어 애플을 뛰어넘고 2등이 될 것이라는 뉴스다. 뭐 둘 다 소스는 화웨이 코리아겠지만 어찌되었던 이 2가지 뉴스는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는 화웨이 화웨이가 일본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다는 뉴스의 내용을 보면 화웨이의 P10이 자급제폰 시장의 11.3%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저렴한 단말기 가격과 동시에 알뜰폰 자체의 저렴한 통신비가 맞물려서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특히 P10의 단말기 성능이 저렴한 저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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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라이카 카메라를 얹었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 출시 발표회 스케치Mobile topics 2016. 11. 26. 18:30
화웨이는 11월 23일 아침에 동대문에 있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화웨이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P9과 P9 Plus를 선보였다. 화웨이가 국내에서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만큼 한국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시장점유율을 가져와야 할 때라고 생각한 듯 싶다. 뭐 시기는 좋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폭발 이슈로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LG의 V20은 나름 선전은 하고 있는 듯 싶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잘 팔리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상태이기에 말이다. 그리고 아이폰7이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출시되었지만 예전만 못하다는 루머로 인해 예전만큼의 폭발력있는 구매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화웨이 입장에서는 그동안 저가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두들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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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의 중국 열풍. 세계 시장에서는 샤오미보다는 화웨이가 더 무서운 존재가 될 듯 싶은데..Mobile topics 2015. 7. 29. 08:14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바람이 무섭다. 뭐 저가 시장에서의 중국산 스마트폰 바람은 원래부터 불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중고가 시장, 즉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까지 중국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삼성과 애플이 거의 양분하다시피 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화웨이가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기 시작한 듯 싶은데 화웨이의 경우 그동안에는 중저가 시장에서 나름 그래도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다른 중국산 스마트폰 제조사와 달리 시장을 조금씩 잠식해온 것이 사실이다. 샤오미 열풍, 하지만 제약 사항이.. 최근 1~2년 사이에 샤오미 열풍이 불었다. 물론 그 열풍은 지금도 지속적이지만 1~2년전과 다른 방향으로 열풍의 방향이 바뀐 듯 싶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인 Mi 시리즈는 중국 특유의 저가형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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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휴대폰 시장의 강자였던 중국의 화웨이와 ZTE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도전. 이제 중국 기업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공이 시작된다!Mobile topics 2012. 3. 12. 08:27
화웨이, ZTE... 위에서 열거한 두 업체는 이번에 MWC 2012에서 쿼드코어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은 회사들이다. 물론 여기에 LG와 HTC까지 합세해야겠지만 특별히 저렇게 화웨이와 ZTE를 얘기한 이유는 저 회사들이 중국 제조업체이기 때문이다. ZTE는 ZTE Era, 화웨이는 어센드D 쿼드라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ZTE Era는 nVidia의 테그라3를 사용했지만 어센드D 쿼드는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만든 K3V2라는 쿼드코어 AP를 사용했다. 이 내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보통 우리는 중국산하면 값싼, 저가의 제품들을 생각한다. 중국의 값싼 인력을 이용해서 저가의 제품을 대량생산해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중국 기업들의 그동안의 대표적인 전략이었고 그런 선입견이 지금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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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MS의 회심의 한 수? 노키아판 윈도 폰인 루미아 시리즈, 과연 어떤 전략으로 나온 녀석일까?Mobile topics 2011. 11. 4. 08:30
이번에 노키아월드를 통해서 공개된 노키아와 MS의 첫 번째 노키아판 윈도 폰은 바로 루미아(Lumia) 800과 710이었다. 윈도 폰 7.5 망고를 탑재한 윈도 폰으로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회심의 한수로 곱씹으며 이번에 내놓은 녀석인데 국내에는 KT를 통해서 루미아 710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루미아 800과 710에 대해서 많은 언론들과 블로거들이 스팩 등에 대해서 썼기 때문에 난 그런 쪽보다는 과연 어떤 전략으로 노키아는 루미아 시리즈를 스마트폰 시장에서 정착시키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추측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써볼까 한다. 그리고 국내에 왜 루미아 800이 아닌 루미아 710이 들어오는지에 대해서도 나름 생각해놓은 것들을 풀어볼까 한다. 노키아월드를 통해서 공개된 루미아 800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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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윈도 폰 7을 택한 노키아의 선택, 과연 현명한 일이었을까?Mobile topics 2011. 2. 16. 08:31
최근 노키아는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MS의 윈도 폰 7을 놓고 많은 고심을 한 끝에 MS의 윈도 폰 7을 결정했다. 노키아의 CEO인 스테판 엘롭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불타는 플랫폼 위에 서 있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노키아의 위기를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MS와 손잡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의 노키아의 상황을 잘 표현한 편지고 노키아의 선택이 어쩔 수 없음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노키아와 MS의 협력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듯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시각이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왜 윈도 폰 7인가 하는 것이다. 노키아의 총재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아이폰의 등장 및 성장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저가 시장 장악도 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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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7 시리즈 이후에 윈도 모바일 6.5의 운명은?Mobile topics 2010. 3. 15. 08:02
2009년 최고의 데스크탑 OS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단연 MS의 윈도 7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 비스타의 엄청난 실패(?)를 덮을 수 있는 OS로 윈도 XP에 이은 또 하나의 밀리니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OS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재미난 것은 MS는 윈도 7을 내놓으면서 여러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는 것이다. 윈도 XP때도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나눠서 출시했고 비스타때도 그랬다. 윈도 7은 그보다 더 많은 7개의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 그 중에서 스타터 에디션이라는 버전이 있다. 윈도 7의 여러 버전들 중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기능이 적은, 기능이 적다기 보다는 매우 기본적인 기능들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매우 가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