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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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파이어폭스의 15년간 기술과 경험이 녹아들어간 모바일 OS, 파이어폭스 OS를 맛보다Mobile topics 2013. 4. 4. 08:00
지난 MWC 2013에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외에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들이 전시가 되었다. MWC 2013에서는 직접 볼 수 없었던(하지만 다른 경로로 먼저 살펴볼 수 있었던) 타이젠 OS와 함께 눈길을 끈 모바일 OS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모질라재단에서 선보인 파이어폭스 O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존에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iOS에 도전하는 신규 세력으로 타이젠, 우분투 폰(Ubuntu for phone), 그리고 파이어폭스 OS를 꼽는데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가볍게 파이어폭스 OS를 잠깐 만져본 느낌을 적어볼까 한다. 모질라재단은 MWC 2013에서 따로 파이어폭스 OS 부스를 만들어서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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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5로의 메이져 업그레이드. 그런데 그닥 변화가.. -.-;IT topics 2011. 6. 23. 06:36
파이어폭스로 웹서핑을 하는 중에 갑자기 업데이트 메시지가 떴다. '엥? 뭐지?'하는 생각에 메시지를 클릭하니 아래와 같은 메시지박스가 뜬다. 오호~ 파이어폭스 5.0 업데이트 메시지다. 내 기억에 파이어폭스 4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5가 튀어나왔다. 일단 뭐가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업데이트를 눌렀다. 열심히 잘 받는다. 바라건데 많은 부분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될련지는 모르겠다 -.-; 업데이트 다운로드도 끝나고 확장기능 호환성 검사도 다 끝나고 새로운 파이어폭스 5가 드디어 구동이 되었는데.. 딱 보면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UI는 기존 파이어폭스 4와 똑같다. 메뉴도 살펴보니 똑같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없는 듯 싶다. 그렇다면 일종의 버그패치나 성능개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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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150-2010] N150 아디다스 스페셜에 잘 어울리는 웹브라우저는?Review 2010. 7. 11. 09:25
NT-N150 아디다스 스페셜(이하 N150)과 같은 넷북을 쓰다보면 아무래도 아톰이라는 넷북용 프로세서의 성능이 기존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기본적인 작업 외에는 잘 못하게 된다.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웹서핑과 MS 오피스나 아래한글 정도의 문서작업 정도가 전부랄까? 동영상이나 음악감상도 충분히 할 수 있기에 간단한 컴퓨팅 작업은 할 수 있지만 그래픽 작업과 같은 무거운 작업은 못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웹서핑 역시 웹브라우저의 성능에 따라서 잘 할수 있고 없고가 가려지는 부분도 있다. 오늘은 과연 어떤 웹브라우저가 N150에 어울릴지 살펴볼까 한다. 윈도가 탑재된 PC(그게 넷북이 되었건, 울트라씬이 되었건, 일반 노트북이 되었건간에)에는 무조건 설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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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IE9에서 H.264만 지원함으로 HTML5의 동영상 표준은? 그리고 플래시는?IT topics 2010. 5. 8. 09:00
차세대 웹브라우저들의 동영상 재생용 코덱에 대한 전쟁도 시작된 듯 싶다. 이번에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9(IE9)에서는 H.264 코덱만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IE를 비롯한 파이어폭스(FF)나 크롬, 사파리 등의 웹브라우저에서는 플래시 플러그인을 통한 동영상 재생이나 IE의 경우 wmv를 임베딩해서 보여주는 정도를 허용했는데 이번에 발표할 IE9에서는 H.264 코덱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니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향후 웹브라우저, 아니 인터넷 전반에 걸쳐 동영상 재생용 코덱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IE9에서 H.264만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이유는 향후 웹표준이 될 HTML5의 동영상 코덱 표준으로 H.264를 채택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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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를 잡고 파이어폭스를 뒤쫓다... (그런데....)IT topics 2009. 12. 21. 08:28
데스크탑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 크롬이 애플의 사파리를 제치고 전체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통계조사회사인 넷어플리케이션즈는 12월 2주차(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웹브라우저 사용률을 조사했더니 구글 크롬이 4.4%로 애플의 사파리의 4.37%를 제치고 파이어폭스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했다고 컴퓨터월드가 전했다. 구글이 12월 8일에 맥과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내놓았는데 그 영향으로 점유율이 올라갔을 것이라는게 컴퓨터월드의 이야기다. 일단 전체 1등은 여전히 MS의 IE다. 63.6%로 아직까지도 웹브라우저 시장의 맹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계속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말이다. 2등은 24.7%를 차지하고 있는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FF)다. FF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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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파이어폭스) 탄생 5주년이 갖는 웹브라우저 시장에서의 의미는...IT topics 2009. 11. 14. 09:00
지난 11월 9일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탄생한지 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2004년 11월 9일에 파이어폭스 1.0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파이어폭스 3.5가 나왔고 3.6 베타 버전이 나오고 있으며 내년 초에 3.6 정식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모질라 재단에서 만들고 있는 모질라 웹브라우저 기반의 파이어폭스는 한때 인터넷을 호령했던 웹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물론 소스의 기반은 다르지만 컨셉은 넷스케이프에서 파생되었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물론 넷스케이프는 파이어폭스 2.0이 나올때까지도 같이 AOL을 통해서 나오고 있으며 지금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넷스케이프가 MS와 웹브라우저 전쟁에서 패한 이후 IE6의 천하통일 세상이 수년간 지속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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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웹브라우저의 강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하지만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은데..IT topics 2009. 10. 18. 09:00
아직까지도 전세계에서 가장많이 사용되는 웹브라우저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조사서비스인 넷어플리케이션즈에서 통계를 낸 결과가 그렇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는 웹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점유율도 나름 신뢰성있게 조사해서 통계를 내준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결과를 보면 IE가 65.7%로 여전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거의 95% 이상이 IE를 사용하는 우리나라가 꽤나 한몫 했을 법 싶다. 다음으로는 꾸준히 20% 이상을 차지하는 파이어폭스(23.75%)가 차지했다. 애플의 사파리 역시 맥이 조금씩 되살아난 것과 동시에 모바일쪽에서의 아이폰의 선전으로 4% 정도를 차지해 3등을 마크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구글 크롬의 3%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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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웹브라우저는 크롬? 5대 대표 웹브라우저 성능비교IT topics 2009. 10. 17. 09:30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의 성능은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 한국에서야 거의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대세를 이루며 메인 웹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뭐 전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는 IE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파이어폭스(FF), 구글 크롬, 오페라, 사파리와 같은 비 IE 계열 웹브라우저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루님의 블로그인 디자인로그에서 재미난 글을 봤기에 한번 관련된 내용을 적어볼까 한다. 웹 개발 및 웹 디자인에 유용한 정보를 종종 전달해주는 식스 리비젼스(Six Revisions)에서 메이저 웹브라우저의 성능 비교를 했다고 한다. 비교 대상 웹브라우저는 IE8, FF3.5, 크롬 3,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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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기울기까지 고려해 보여준다! 파이어폭스 3.6의 중력센서 지원.IT topics 2009. 10. 14. 08:40
올해 말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 파이어폭스 3.6 버전에는 재미난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API가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지원되기 시작하는데(이미 예전부터 지원되기 시작했으나 최근들어 모바일과 관련되어 그 부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력센서(Gyro 센서, 흔히들 G센서라고 함)를 인식하는 API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이런 것이다. 노트북에 파이어폭스 3.6이 설치되어 있고 노트북에 중력센서가 있다면 노트북을 옆으로 기울이면 기울이는 각도에 맞춰서 파이어폭스는 웹브라우징이 되어있는 화면을 기울기에 맞춰서 다시 보여준다는 것이다. 즉, 노트북에 보이는 화면이 기울여져서 보인다는 것인데 사람이 보기에는 기울여져 있어도 똑바로 보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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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웹브라우저의 미래는 웹표준 지원 및 HTML5 + CSS3의 조합?IT topics 2009. 9. 7. 16:35
저번 주(9월 4일)에 한국MS(포스코빌딩 서관 5층)에서 있었던 미래웹포럼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다. 벌써 3회째라는데 올해의 주제는 웹브라우저 및 모바일 웹에 대한 내용인 듯 싶었다(주제가 기억이 안난다. 이런 3초 기억력하고는 -.-). 1부는 데스크탑 웹브라우저에 대해서, 2부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대해서 각기 세션이 구성되었다. 참여한 웹브라우저 업체는 3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MS, 파이어폭스(FF) 및 폰넥의 모질라 재단, 오페라 웹브라우저의 오페라 소프트웨어. 구글 크롬의 구글이 참여못'한 것이 참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데스크탑에서, 모바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웹브라우저 업체들은 대부분 참여한 듯 싶었다. 현재 MS는 IE8까지 나온 상태고 지금은 IE9를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