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내 생각은..IT topics 2018. 1. 13. 01:39
나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지금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인텔 CPU 게이트나 애플의 배터리 게이트 말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본다. 예전에 이 블로그에 가상화폐에 대해서 좀 적은 것이 있는데 그 때와 지금은 조금 다를 듯 싶기도 하다. 일단 내 생각이 100% 정답일 수 없고 나와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도 많을테니 그저 참고만 하길 바란다. 그리고 블럭체인 기술이 아닌 화폐의 개념으로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를 보는 것임을 염두해두고 읽어야 오해가 없을 수 있을 듯 싶다. 화폐의 개념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화폐라는 개념, 돈이라는 개념은 어떤 물건에 대해 가치를 매기고 그 가치를 실제로 거래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워너크라이, 그리고 패트야를 통해 본 랜섬웨어의 트랜드, 그리고 못난 인간들...Security 2017. 6. 30. 10:14
워너크라이(WannaCry), 패트야(Petya).. 요즘 인터넷을, 아니 보안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단어들이다. 이들 모두 랜섬웨어(Ransomware)의 일종으로 최근 급속하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녀석들이다. 한달 전에는 워너크라이로, 요 며칠동안은 패트야로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패트야는 지금도 진행중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워너크라이나 패트야같은 랜섬웨어의 특징은 그 확산 방식과 범위가 기존에 언급되었던 랜섬웨어 수준이 아닌 더 엄청나고 크다는 점이다. 기존 랜섬웨어의 방식과 피해 범위 기존 랜섬웨어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 혹은 모바일 기기 안의 파일들을 암호화시키고 더 확장해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된 NAS나 컴퓨터의 파일을 감염시켜 암호화하는 것으로 피해를..
-
고가의 스마트폰 출시와 이통사들의 보조금 전쟁. 국내 통신환경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서비스 개선에 투자해야 할텐데..Mobile topics 2012. 9. 27. 12:00
갤럭시 노트 2가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들 중에서 일단은 가장 최고 사양이다. LG의 괴물폰, 회장님폰이라고 불리고 있는 옵티머스 G보다도 일단은 세부적인 스팩으로는 좀 더 앞선다(단 옵티머스 G는 스마트폰 계열이고 갤럭시 노트 2는 일단 스마트폰이지만 삼성에서는 다른 카테고리로 취급해달라고 하는 듯 싶어서 ^^). 팬텍의 베가 R3보다도 일단은 스팩상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본다. 여하튼간에 현재로서는 사양만큼은 최고다. 사양 만큼이나 출고가 역시 최고다. 베가 R3가 90만원대 후반로 출고가가 결정되었고 옵티머스 G 역시 999,900원으로 100만원에 100원 모자른 가격으로 출고가가 결정되었는데 갤럭시 노트 2는 1,089,000원(32GB), 1,155,000원(64GB)으로 100만원..
-
대한민국의 인터넷 서비스의 질을 퇴보시키는 구시대 악습의 카르텔. 깨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투자가 필요한데...Security 2012. 6. 29. 12:00
이 글은 전에 소개했던 남성잡지인 '에스콰이어' 6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원본을 공개합니다. 잡지에 실린 내용은 약간의 편집이 들어가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뭔가 물건을 사기 위해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뜨는 것이 뭔가를 설치하라는 다이얼로그 박스일 것이다. 쇼핑몰에서 뭔가를 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설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와서 원하는 물건을 선택했고 그것을 사기 위해 결재를 시도하면 또 보안 플러그인을 설치하라고 다이얼로그 박스가 뜬다. 결재까지 끝난 다음에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검색을 살펴보면 하나의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꽤 많은 보안 플러그인, 화면 지원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
-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인 카메라와 렌즈 가족들.. ^^;Personal story 2009. 4. 25. 08:55
내 경우 기본적으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것도 내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위함이었다. 뭐 블로그 이전에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할 때도 목적은 사진을 공유하기 위함이었고 말이다(개인 홈페이지는 200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고 블로그로 전환한 것은 2004년도쯤이다. 물론 학주니닷컴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2006년 하반기부터지만 말이다 -.-). 여하튼 사진과 블로그는 때어낼 수 없는 관계임은 틀림없다. 내 경우에는 말이다. 현재 이 블로그의 성격은 IT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로 정해졌지만 시작은 사진이었다는 것…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 똑딱이 디카도 갖고 있고 DSLR도 갖고 있다. 솔직히 사진기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다. 똑딱이 디카도 옛날에(..
-
무선망까지 갖고자 하는 구글, 무선 플랫폼을 통째로 다 가질려고 하는가..Mobile topics 2008. 9. 27. 14:41
구글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무선방송주파수 중에서 쓰지 않는 주파수(White Space : WS)를 공개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는 FCC에 미국대선이 있는 11월까지 이를 결정해달라고 FCC에 요구한 상태다. 구글은 Free The Airwaves를 통해 16000명 이상의 일반인들이 청원을 내놓은 상태라고 한다. 이렇듯 구글은 무선인터넷망에 대한 소유의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글이 왜 이리도 WS에 몰두(?)하고 있는 것일까? WS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구현하게 되면 Wi-Fi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10%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Wi-Fi나 AT&T, 버라이즌과 같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에 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