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트
-
애플의 개발자 회의, WWDC 2021 키노트에 대한 간단한 스케치IT topics 2021. 6. 10. 12:15
미국 시간으로 6월 8일, 한국 시간으로 6월 9일부터 애플의 개발자 회의, WWDC 2021이 3일간 진행되었다(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이미 다 끝났을테니). 그리고 6월 9일 새벽 2시에 WWDC 2021의 키노트가 공개되었다. WWDC 2021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루머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내용들이 2번째 애플 실리콘이 적용된 칩셋인 M1X(M2?)가 발표되고 M1X가 탑재된 맥북프로 14, 16인치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작년 WWDC 2020에서 애플 실리콘이 발표가 되었기에 충분히 나올 수 있었던 루머가 아닌가 싶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루머는 루머일 뿐이었다. 이번 WWDC 2021에서는 늘 그랬듯 애플이 만들고 있는 단말기들(..
-
[HCC 2015] 개방과 공생을 원하는 화웨이의 클라우드 전략Cloud service 2015. 9. 24. 00:01
9월 18일 ~ 19일, 이틀간 중국 상해의 엑스포 센터(메르세데츠 벤츠 아레나)에서는 화웨이에서 주최하는 화웨이 클라우드 콩그레스(Huawei Cloud Congress, HCC) 2015가 진행되었다. 화웨이에서 이 블로그도 미디어 자격으로 초청을 해준 덕분에 블로거 자격으로 상해에 가서 직접 HCC 2015의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화웨이라는 기업은 네트워크 장비, 특히 유선 기간망에 들어가는 PBX(Private Branch eXchange)를 만드는 기업으로 알고 있다. PBX 분야에서는 유럽의 에릭슨과 경쟁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 No.1의 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그런데 화웨이는 PBX 말고도 서버와 스토리지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장비도 함께 만들고 있으..
-
아쉬움을 준 애플워치와 놀라움을 준 맥북의 등장. 2015년 애플 봄 이벤트 키노트를 보면서 느낀 부분을 정리하면서..Mobile topics 2015. 3. 10. 13:06
오늘 새벽에 애플은 봄 이벤트를 개최했다. 봄 이벤트라고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애플워치의 공식 출시와 새로운 맥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애플워치의 경우 지난 애플 발표회때 언급이 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공식적인 출시가 밝혀졌고 새로운 맥북에어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에어를 뺀 컴백한 맥북으로 마무리가 된 듯 싶다. 오히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중국에 본격적으로 애플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린 것이 아닐까 싶다. 키노트의 시작을 중국의 애플스토어 모습을 보임으로 했으니까 말이지. 얼추 알려진 내용 말고 키노트 영상을 보면서 얼추 느낀 부분을 좀 정리해볼까 한다. 키노트는 맥북부터 진행했지만 일단 애플워치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볼까 한다. 예상했던 수준과 범..
-
[MWC 2013] 삼성전자, MWC서 삼성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개발자 데이’ 개최Mobile topics 2013. 3. 4. 12:00
이번 MWC 2013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개발자데이를 진행했다. 어떤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는지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자. 삼성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내가 찍은 사진 및 동영상 캡쳐를 넣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물론 자세한 부분은 밑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될 듯 싶다. 무려 1시간이나 되는 동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 다 올라갔다(신기하다). 그리고 이 영상을 촬영하는데 정말로 소니에서 제공해준 PJ660이 큰 힘을 발휘했다. * 참고로 아래의 내용은 삼성전자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다. * 삼성전자, MWC서 삼성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개발자 데이’ 개최 - 외부 개발자를 위한 삼성 콘텐츠 서비스 소개 - 개발자를 위한 삼성 월렛 서비스 Open A..
-
윈도 폰 7의 2011년 계획, 그리고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 WP7!Mobile topics 2011. 2. 15. 09:10
오늘 새벽(이라고 하지만 자정.. 12시 -.-)에 MWC 2011에서 MS의 스티브 발머가 키노트를 진행했다. 난 아쉽게도 그 시간을 넘겨서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Live로 볼 수는 없었지만 유튜브에 있는 키노트 녹화 영상과 각종 라이브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서 어떤 내용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직접 라이브 영상으로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MS의 키노트를 파악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며 나름대로 MS의 이번 윈도 폰 7에 대한 키노트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한다. 발머 아저씨가 진행한 이번 키노트는 윈도 폰 7(이하 WP7)에 대한 자신감이 잔뜩 비춰진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MWC가 모바일 관련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MS의 모바일 플랫폼인 WP7에 대..
-
이번 MIX'10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모바일과 마켓 플레이스...Mobile topics 2010. 3. 16. 09:23
지금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는 MS의 신기술 발표회(?)인 MIX'10이 열리고 있다. 이미 첫째날 키노트가 올라왔고 새로운 기술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다는 현지 특파원(^^)들의 이야기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속속 올라오고 있다. 새로운 개발툴(블랜드4)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실버라이트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윈도 폰 7 시리즈와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마 MIX'10에서 나올 이야기들은 IT 관계자들 사이에서 꽤 많이 회자가 될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가보고 싶었으나 돈도 없을 뿐더러 회사에 매인 몸인지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던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서 MS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키노트를 볼 수 있고 직접 그곳에 간 지인들의 트윗이나 페이스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