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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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서 사용하는 크로미움 엔진을 적용한 새로운 MS 엣지 브라우저 이야기IT topics 2020. 1. 30. 06:00
작년에 MS는 Windows 10의 메인 웹브라우저인 엣지(Edge) 브라우저의 렌더링 엔진(웹페이지를 표현하는 모듈)을 자체 엔진(이라기 보다는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부터 이어져오던 웹 엔진)이 아닌 오픈소스인 크로미움 기반 웹 엔진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1월 15일부터 윈도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엣지 브라우저의 웹 엔진의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내 경우에는 그 전에 크로미움 기반 웹 엔진이 탑재된 엣지 브라우저를 MS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럽다. 결국 주력으로 쓰던 크롬 브라우저를 지우고 엣지 브라우저를 메인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엣지 브라우저에 적용된 웹 엔진은 오픈소스인 크로미움 기반의 블링크 웹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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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Windows 10 S는 구글 크롬 OS가 자리잡은 교육용 시장을 노리고 만든 교육용 OS인가?IT topics 2017. 5. 16. 00:07
며칠 전에 MS에서 2가지 재미난(?) 제품들(?)을 내놓았다. 하나는 OS고 나머지 하나는 노트북이다. 먼저 노트북은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이라고 서피스 시리즈 중에서 아예 노트북을 표방하고 나온 녀석으로 태블릿 계열이 아니라 그냥 얘는 노트북이다. 그리고 OS는 Windows 10 S라는 녀석으로 Windows 10 계열의 OS를 내놓았다. 이 녀석들이 어떤 녀석들인지 그리고 왜 내놓았을까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Windows 10 S에 대해서 살펴보자. 잘 자리잡고 있는 Windows 10 시리즈 MS의 Windows OS는 거의 징검다리 버전으로 나름 성공을 거뒀다. Windows 95 이후에 나온 98이 큰 성공을 거뒀으며 ME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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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의 '안전'표시에 대한 믿음에 뒤통수를 때리는 피싱 사이트의 등장Security 2017. 2. 24. 17:18
최근들어 구글이 지속적으로 밀고 있는 정책이 있다. 바로 인증서를 통한 보안이 확보된 웹서비스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표시를 웹브라우저의 주소 창에 보여주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크롬 웹브라우저에는 HTTP로 접속하면 주소창 왼쪽에 느낌표(!) 아이콘이 뜨고 안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그리고 HTTPS로 접속하면 안전함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녹색 아이콘이 뜨도록 되어 있다. HTTP와 HTTPS의 차이점은 SSL을 통한 보안 통신을 지원하는가의 여부로 구별된다. SSL은 Secure Socket Layer의 약자로 웹브라우저 등이 웹 서버에 접속할 때 보안 통신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약속이나 규약 같은?)이다. SSL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서버가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인증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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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브라우저] 제스처와 탭, 다양한 에드온까지. 기본 웹브라우저가 부족하다면 편리한 돌핀 브라우저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떤지?Review 2012. 2. 3. 09:2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든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듯 대부분의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 포함)에는 기본적으로 웹브라우저가 제공된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 크롬 모바일이, 아이폰 계열(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에서는 사파리 모바일이 제공되며 구글과 애플에서는 이들 기본 브라우저의 성능을 어지간한 PC용 웹브라우저급까지 올려놓고 제공을 한다. 그리고 많은 사용자들이 기본 웹브라우저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웹서핑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 웹브라우저의 성능이 상당히 높은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모자른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기능은 다 존재하지만 조작에 불편함으로 인해 있어도 못쓰는 기능들이 많은 것이 문제다. 가령 예를 들어서 크롬 모바일이든 사파리 모바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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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과 함께하는 인터넷 개방성 포럼 스케치Security 2011. 9. 29. 14:10
구글은 9월 27일에 크롬과 함께하는 인터넷 개방성 포럼을 진행했다.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대략적인 스케치를 해볼까 한다. 구글은 이번 포럼에서 3가지의 주제로 진행을 했는데 첫번째는 크롬에 대한 이야기다. 왜 크롬을 만들었으며 크롬OS는 왜 나왔는지에 대해서 구글코리아의 조원규 R&D 총괄사장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다음은 크롬OS를 탑재한 삼성 센스5 크롬북에 대한 이야기다. 크롬북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리뷰한 내용도 있으니 그것을 참고해도 좋을 듯 싶고. 마지막으로 오픈웹을 이끌고 있는 고려대의 김기창 교수의 인터넷 개방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 하나씩 살펴보자. 구글은 왜 크롬을 만들었을까? 구글은 모든 서비스가 웹 위에서 동작하는 웹을 믿는 회사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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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150-2010] N150 아디다스 스페셜에 잘 어울리는 웹브라우저는?Review 2010. 7. 11. 09:25
NT-N150 아디다스 스페셜(이하 N150)과 같은 넷북을 쓰다보면 아무래도 아톰이라는 넷북용 프로세서의 성능이 기존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기본적인 작업 외에는 잘 못하게 된다.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웹서핑과 MS 오피스나 아래한글 정도의 문서작업 정도가 전부랄까? 동영상이나 음악감상도 충분히 할 수 있기에 간단한 컴퓨팅 작업은 할 수 있지만 그래픽 작업과 같은 무거운 작업은 못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웹서핑 역시 웹브라우저의 성능에 따라서 잘 할수 있고 없고가 가려지는 부분도 있다. 오늘은 과연 어떤 웹브라우저가 N150에 어울릴지 살펴볼까 한다. 윈도가 탑재된 PC(그게 넷북이 되었건, 울트라씬이 되었건, 일반 노트북이 되었건간에)에는 무조건 설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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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를 제대로 품기 시작한 구글 크롬. 모바일에서도 플래시 지원이 가능해지나?IT topics 2010. 6. 28. 12:24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플래시가 공식적으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PC월드는 구글 크롬 버전 5.0.376.86 부터 플래시가 크롬에 직접적으로 통합되었다고 밝혔다. 즉, 이제는 따로 플래시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고도 구글 크롬만으로도 플래시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기본 사양에 플래시 지원이 들어간다. 크롬의 플래시 직접 지원이 의미하는 바는 꽤 크다. 단순한 데스크탑 웹브라우저에서는 이미 플래시 플러그인이 많이 퍼져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지만 모바일 시장,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플래시 문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아이폰 계열에서의 플래시 거부로 인해 플래시가 모바일 시장에서 점점 그 영향력이 약화되어가고 있지만 구글과의 협력으로 안드로이드와 향후 구글 크롬 OS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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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글 크롬은 플래시를 받아들였을까?Mobile topics 2010. 4. 8. 15:56
좀 지난 뉴스를 소스로 한 포스팅이지만 좀 생각할 것이 있어서 잠깐 써본다. 어도비와 구글이 구글 크롬에 플래시 플레이어를 포함하기로 했다는 뉴스다. 저번달 말에 나온 뉴스이기는 하지만 향후 구글과 애플이 어떤 식으로 싸움(?)을 전개해 나갈 것인지를 조금은 가늠할 수 있기에 조금 적어볼까 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에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은 이 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이나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서 수차례 언급했던 바 별로 할 이야기는 없는 듯 싶다. 왜 플래시를 탑재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몇번 얘기했기에 더 얘기를 안할련다. 내가 봤을 때 구글은 플래시를 품에 안으면서도 HTML5를 같이 진행하는 전략을 취할려고 하는 듯 싶다. 애플과 구글이 HTML5 지원을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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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를 잡고 파이어폭스를 뒤쫓다... (그런데....)IT topics 2009. 12. 21. 08:28
데스크탑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 크롬이 애플의 사파리를 제치고 전체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통계조사회사인 넷어플리케이션즈는 12월 2주차(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웹브라우저 사용률을 조사했더니 구글 크롬이 4.4%로 애플의 사파리의 4.37%를 제치고 파이어폭스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했다고 컴퓨터월드가 전했다. 구글이 12월 8일에 맥과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내놓았는데 그 영향으로 점유율이 올라갔을 것이라는게 컴퓨터월드의 이야기다. 일단 전체 1등은 여전히 MS의 IE다. 63.6%로 아직까지도 웹브라우저 시장의 맹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계속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말이다. 2등은 24.7%를 차지하고 있는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FF)다. FF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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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웹 클라이언트인 HootSuite,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처럼 사용한다...?IT topics 2009. 12. 10. 09:57
요즘 한참 유행하고 있는 SNS가 있으니 다름아닌 트위터다. 국내 서비스도 아니고 한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외 양쪽에서 모두 말이다. 나 역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일 기본적인 것은 트위터 웹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기본 웹페이지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찌보면 알찬 페이지다. 예전에는 단순한 정말 기본적인 기능밖에 제공하지 않았지만 최근 RT, List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시간마다 새로운 트윗을 알려주는 기능까지 합쳐저서 어지간한 트윗 어플리케이션 못지않게 막강해졌다. 그래서 트위터 웹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최근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