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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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고 지지했던 전직 대통령들을 보내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Current topics 2009. 8. 18. 19:00
오늘 오후 1시 40분.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쓴 건국이래 최고의 지도자를 멀리 떠나보내게 된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서거하셨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이다. 그 동안 계속 위독하셔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받고 계셨는데 심장박동이 멎으시더니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시고야 말았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한지 2달만에 우리는 또 한명의 전대통령의 서거를 봐야만 했다. 나는 김대중 전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이다. YS-DJ가 싸웠던 대선때는 선거권이 없어서 투표를 못했지만 DJ-이회창이 싸웠던 대선때는 투표를 했다. 그때 우리 집의 분위기는 아버지의 영향때문에 친한나라당(그당시는 신한국당이었던 것으로 기억을)이었고 이회창을 지지하고 있었지만 유독 나만 김대중 전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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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탓만 하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 과연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나?Current topics 2008. 3. 17. 09:26
원래 주말에는 PC를 잘 사용할 수 없어서 블로깅을 제대로 못하지만 오늘은 약간의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하나 쓴다. 쓴다고 해도 그닥 쓸 주제도 없기에 난감할 때가 많지만 말이다. 뉴스데스크를 보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이전 참여정부때 임명했던 공기업 사장들에게 거의 직접적으로 사퇴하라고 압박하는 부분을 봤다. 뭐 취임한지 25일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야당시절때와 같은 생활을 한다나 뭐라나. 국정운영에 협조를 안해준다고 울상이다. 보아하니 그당시에 뽑혔던 기관장들에게는 업무회의에도 참석하지 말라고 통보를 했던데 대놓고 나가라고 압박을 주는 형식이 아닌가. 정권이 바뀔때마다 매번 있어왔다는 일이라지만 참여정부 초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생각해보니 같은 당 출신이니 그럴 수가 있었나 싶기는 하지만) 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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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재벌을 위한 정부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기를...Current topics 2008. 2. 25. 11:14
오늘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을 하고 5년동안 대한민국을 이끌게 된다. 이른바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정부시대가 온 것이다. 작년 12월 19일에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이명박 당선자가 이제는 당선자 신분에서 본격적으로 대통령으로서 실질적인 이 나라의 수장을 맡아서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시작이니 어떻게 진행될지 사뭇 궁금하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실망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린다. 주로 경제파국으로 이끈 대통령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대표적인 실책으로 부동산 정책 실패를 꼽는다. 임기 5년동안 부동산 가격을 엄청나게 올렸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부동산을 주로 재산으로 삼았던 강남권 부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실패하여 국내 경기를 제대로 부양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실패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