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
안철수 교수가 박원순 후보에게 쓴 편지. 이 편지 한장이 정치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데...Current topics 2011. 10. 24. 21:56
아래는 10월 25일에 있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오는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안철수 교수가 보낸 편지의 전문이다. 안교수는 자신이 직접 지원유세에 나가지는 않겠지만 마음으로 지지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원유세에 나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편지 한장으로 사람들에게 강력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른다. 적어도 현재까지의 정치판에서 이런 충격은 정말로 보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네거티브 방식의 선거전략에 질려하던 사람들은 안교수의 이런 편지에 꽤 충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여당측의 나경원 후보가 째째하다느니 뭐니 하고 애써 의미를 반감시키려 하고는 있지만 이미 인터넷을 통해서 퍼진 안교수의 편지는 유권자들에게 꽤 의미있는 메시지..
-
매력적인 팀블로그. 하지만 감수해야 할 것들도 많은데...Blog 2009. 4. 8. 06:33
최근 1~2년 사이에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생각이 든다. 퀄리티 면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규모면에서는 상당한 성장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뭐 작년에 이미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개수보다 블로그 개수가 더 많다라는 얘기도 나왔고 블로그를 이용한 미디어 사이트들도 많이 나온 상태이기에 확실히 양적 성장은 제대로 이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규모면으로 성장하다보니 다양한 성격의 블로그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팀블로그다. 이미 해외에서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블로그 타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블로그에서 자주 소스로 애용하는 태크크런치나 인가짓 같은 사이트가 바로 팀블로그다. 그것도 일반 팀블로그가 아닌 기업형 팀블로그로 거의 언론사닷컴 수준의 ..
-
웹2.0 서비스들의 플랫폼 오픈은 이제 현실이다.IT topics 2007. 12. 3. 13:24
미국의 유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에 대항해서 플랫폼을 곧 발표한다고 한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에 대항해 플랫폼 오픈화 발표 (ZDNet Korea)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서비스 규모나 등록 회원수로만 봤을 때는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보다는 앞서지만 마이스페이스 입장에서는 점점 추격해오는 페이스북을 가만 보고만 있지는 않을 생각인 듯 싶다. 마이스페이스는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비슷한 형식의 개인 홈페이지 네트워크 서비스다(약간 성격이 다를 수는 있지만 겉모양은 거의 미니홈피다). 미국안에서 점점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페이스북은 OpenAPI를 지원하고 있어서 공개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
엔터프라이즈 2.0이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IT topics 2007. 9. 12. 18:00
2년전부터 웹 2.0 개념이 국내에 도입이 되고 작년부터 블로그라는 웹 컨텐츠 제작/관리 툴이 활성화되면서 국내 인터넷 환경에 웹 2.0의 개념은 이제는 딴나라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 이제는 한국 인터넷에서 웹2.0은 이제는 가능성이 아닌 대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웹 2.0 관련 솔루션은 주로 개인 위주로 진행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블로그다. 블로그는 작년 초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이제는 1300만 네티즌이 개인 블로그를 1개 이상씩 갖고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그 블로그의 확산과 함께 역시 폭발적으로 사용량이 늘어가고 있는 RSS 기술 역시 웹 2.0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RSS를 이용한 웹 2.0 관련 서비스들도 많이 생겨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