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모바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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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7에 손가락을 집어넣어버리다...IT topics 2009. 4. 17. 12:02
MS는 윈도 7에 멀티터치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농담을 섞어서 수백 만년 전부터 얘기해왔다(^^). 타블랫 PC 등에서 윈도 비스타를 설치해서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도 보통은 싱글터치에 지나지 않은 상황이다. 종종 2~3개의 멀티터치를 지원하지만 그것은 윈도 자체가 아닌 어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지원하는 것이라 가끔은 삑사리 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윈도 7에서 지원되는 멀티터치는 OS 레벨에서 지원되는 멀티터치라 예전과 같은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에서 지원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MS는 이러한 멀티터치를 이용한 재미난 기능들을 추가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제스쳐 기능이다. 제스쳐 기능은 예를 들어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많이 사용하는 확장기능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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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Zune HD는 WinMo 7을 탑재한 아이팟 터치가 될 것인가?IT topics 2009. 4. 17. 08:53
관심이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들은 실제로 런칭되기 전에 수많은 루머들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나 애플에서 만드는 제품들은 이런 루머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워낙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 이래저래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하는 루머들만 난무하게 된다. MS의 경우 윈도 7과 윈도 모바일 7에 대한 루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윈도 7은 이미 베타버전이 나왔고 조만간 RC가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지만 WinMo 7의 경우 여전히 정확한 정보도 없이 루머들만 난무할 뿐이다. WinMo 6.5가 나와서 어느 정도 예상은 되지만(적어도 이것 보다는 더 좋을 것이다 하는 -.-) 그래도 이런 저런 루머들만 잔뜩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인가짓(Engadget)을 통해서 컨셉 화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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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7은 이런 모습으로 다가올까?Mobile topics 2009. 4. 1. 09:25
내년에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 MS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 7의 일부 사진이 유출된 듯 보인다. wmpoweruser.com은 윈도 모바일 7의 일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기 화면과 지도 서비스, 온라인 메신져, 그리고 모바일 마켓플레이스(이것이 윈도 마켓플레이스인지는 잘 모르겠다) 접속 화면 등이 담겨져 있다. 알려진 로드맵으로는 WinMo 7 베타가 올해 말 쯤에 공개될 예정이고 정식 출시는 내년 초로 되어있는데 그 사이에 WinMo 6.5가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관심은 WinMo 7으로 확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뭐 본격적으로 WinMo 7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시중에 나올려면 내년 하반기나 2년 뒤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말이다. M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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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는 윈도 모바일 7의 낀 OS가 아니라 같이 사는 OS다Mobile topics 2009. 3. 4. 13:40
윈도 모바일(WinMo) 6.5가 이번 MWC 2009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아직 WinMo 6.5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국내외에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공개된 WinMo 6.5가 내년 상반기쯤에 발표될 WinMo 7의 프리뷰(Preview) 버전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당장에 내 주변에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MS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MS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WinMo 6.5와 WinMo 7은 같이 진행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즉, 발표는 WinMo 6.5를 먼저 했지만 차후에 나올 WinMo 7과 WinMo 6.5는 서로 다른 적용대상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이전 포스트에서 얘기했던 대로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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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7이 기다려지면서도 6.5를 버릴 수 없는 이유는?Mobile topics 2009. 3. 2. 13:54
이번 MWC 2009에서 MS는 윈도 모바일 6.5와 윈도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였다. 아직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지 않아서 얼마나 성능향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MS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말하면 적어도 기존 윈도 모바일 6.1에 비해 25%의 성능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알다시피 윈도 모바일 6 시리즈들은 기존 WinCE(윈도 임베디드 컴팩트) 5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OS다. 그것은 이번에 소개된 6.5 버전도 마찬가지다. 즉, 커널 자체는 기존 6.1과 동일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메모리 관리 등을 손봐서 기존 6.1에 비해 25%의 성능향상을 이끌어냈다. UI에 대한 변화 역시 기존의 6.1에 비해 벌집모양으로 바뀌어서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지만 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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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왜 모바일을 버리고 폰으로 가는 걸까?Mobile topics 2009. 2. 19. 09:46
MWC 2009에서 소개되기 이전부터 윈도 모바일 6.5에 대한 소문과 유출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MWC 2009에서 윈도 모바일 6.5가 소개되었다. 뭐 이미 인터넷상에서 대부분이 알려진 내용들이라 그닥 새로울 것도 없었고 또한 사람들의 관심은 윈도 모바일 6.1의 다음 버전으로 윈도 모바일 6.5보다는 윈도 모바일 7에 쏠리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이슈를 이끌어내지는 못한듯 싶다. 다만 MWC 2009의 기조연설을 MS의 스티브 발머가 함으로 나름 효과를 볼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만 느껴졌을 뿐이다. 그런데 뽐뿌맨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재미난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예전에 만났을 때 이 부분은 언급이 없었고 다만 MWC 2009때 엄청 재미난 사실을 뻥 터트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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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모바일 7용 온라인 장터인 스카이마켓을 선보인다..Mobile topics 2008. 9. 3. 10:04
애플의 iPhone 성공의 열쇠를 앱스토어에서 봤을까? 구글이 앱스토어를 본따서 만든 안드로이드 마켓에 자극을 받았나. 윈도 모바일의 MS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과 비슷한 컨셉의 윈도 모바일 7용 어플리케이션 장터인 스카이마켓(Skymarket)을 조만간 선보이기 위해 지난 7월말 블로고스피어에 스카이마켓 메니져를 뽑는다는 잡포스팅을 올렸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MS에서 내놓을 윈도 모바일 7용 온라인 장터인 스카이 마켓은 앞서 얘기한대로 애플의 iPhone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의 컨셉을 따라한 온라인 마켓이다. 아직 확실한 이야기들이 안올라와서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애플의 iPhone의 성공을 iPhone OS X 플랫폼을 활용한 여러 어플리케이션 및 컨텐츠의 직접적인 유통 시장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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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에서 언제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될까?Mobile topics 2008. 6. 24. 13:33
이 글은 윈도 라이브 라이터(WLW)를 이용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실로 오랫만에 써보는 WLW이다. 전에는 OS가 서버 2003이어서 윈도 라이브 시리즈들(메신져, 라이터, 메일 등)이 설치가 안되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는데 OS를 XP로 바꾼 이후에 싹 설치했다. 어제는 MS의 스마트폰 및 휴대폰용 OS인 윈도 모바일 7이 과연 올해 안에, 아니면 내년 초쯤에 출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포스팅을 했다.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가 내년 초에 윈도 모바일 7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전에 윈도 모바일 7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MS가 윈도 모바일 7에 대한 자료를 좀처럼 내놓지 않는 이유로 iPhone과 안드로이드 때문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