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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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폰에는 iAd 외에는 딴 광고를 붙이지 마! 애플의 새로운 개발자 조건..Mobile topics 2010. 6. 14. 09:08
애플은 WWDC를 통해서 iPhone 4와 iOS4를 세상에 선보였다. 하지만 다른 한쪽으로 새로운 개발자 조건(new developer terms)을 7일(월요일, 미국시간)에 발표한다. 새로운 개발자 조건에는 AdMob과 같은 다른 광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을 걸어뒀다. 간단히 말해서 iOS4와 함께 공개된 iAd 말고 구글의 AdMob과 같은 서드파티 광고 플랫폼을 사용하지 말라는 얘기다. 정확히 말하면 서드파티 광고 플랫폼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해당 서드파티 광고 플랫폼은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애플은 애드몹을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칼을 뽑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애플은 구글과 경쟁하며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을 인수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데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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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래시 기반의 광고를 아이폰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만드는데..Mobile topics 2010. 6. 13. 09:00
어도비와 애플이 플래시의 iOS 미지원에 대해 엄청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어도비가 애플의 HTML5 적극 지원을 이용하여 의미있는 한방을 날렸다고 한다. 아이뉴스24를 통해서 나온 뉴스인데 포츈지에 따르면 애플이 WWDC에서 iPhone 4와 iOS 4를 열심히 발표하고 있을 무렵에 어도비는 애플의 iAD를 겨냥한 서비스 상품을 릴리즈했다고 한다. 포츈지의 기사에 따르면 어도비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를 서비스하기 위해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플래시를 거부하고 있는 아이폰에 어떻게 플래시 기반의 광고를 서비스할 것인가? 어도비는 플래시 기반의 광고를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노출할 때는 HTML5로 실시간으로 코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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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넘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기 시작한 안드로이드?Mobile topics 2010. 5. 10. 08:40
3월 자료를 바탕으로 5월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보통 통계자료는 해당 월의 통계치를 대략 한달쯤 뒤에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인듯 싶으니 이 블로그 역시 그런 관례를 따르기 위해 애드몹이 발표한 3월 모바일 플랫폼 별 트래픽 통계를 좀 살펴보기로 했다. 이번 3월의 애드몹에서 발표한 모바일 플랫폼 별 트래픽 통계에서 기념비적인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위의 그래프는 미국의 스마트폰 플랫폼별 트래픽 점유율을 나타낸 것이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3월까지의 내용인데 전체를 100%으로 보고 비교했을 때 2010년 2월까지는 아이폰이 스마트폰 트래픽들 중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모바일 트래픽을 이끌고 있는 것이 아이폰이라는 뉴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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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애드몹 인수에 제동을 건 FTC. 애플의 아이애드에 기회가?Mobile topics 2010. 4. 13. 11:50
구글이 모바일 광고 시장 확장을 위해 인수하려는 애드몹 인수가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듯 싶다. 뉴스를 보니 미국의 FTC(연방무역위원회)가 구글의 애드몹 인수에 대해서 제동을 걸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구글의 온라인 광고 시장 독점을 우려해서라고 한다. 현재 구글은 미국에서 온라인 광고 시장의 대부분을 잡아드신 온라인 광고 시장의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기업이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애드워즈는 온라인 검색 광고 시장 뿐만 아니라 문맥 광고 시장까지 싹 다 잡수시고 있으며 구글이 인수한 더블클릭의 배너광고 역시 온라인 배너 광고 시장에서 1등을 잡수시고 계시다(^^). 그 뿐만 아니라 동영상 광고 시장에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구글은 이번에 인수하려는 애드몹을 이용해서 모바일 인앱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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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변화한다. 아이폰 OS 4에서 드러난 애플의 야심..Mobile topics 2010. 4. 12. 11:45
저번 주에 발표된 아이폰 OS 4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할까 한다. 이미 수많은 블로그에서 다뤘던 내용이기에 뒷북이나 다름없기는 하지만 나중에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 키노트 동영상도 봤고 여러 블로그에서 다뤘던 이야기들을 본 뒤에 나름 느낀 부분을 잠깐 적을까 싶다. 그저 내 기록으로서의 포스팅이라고 보면 될 듯 싶으니 참고하시길.. ^^; 이번 아이폰 OS 4의 7가지 큰 카테고리가 있었다. 멀티태스킹 지원, 어플리케이션 폴더 지원, 통합 메일 지원, 아이북스 지원, 엔터프라이즈 기능 강화, 게임센터, 그리고 아이애드 지원이 바로 그것이다. 이미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이런 것들이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한 부분은 대부분 다 들어있다. 멀티테스킹부터 폴더 지원 등 말이다. 위의 7가지 카테고리들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