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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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Note 7] 가볍게 살펴 본 갤럭시 노트 7 개봉 및 디자인Review 2016. 8. 26. 17:10
이번에 미국에서 갤럭시 언팩 2016을 통해 발표되고 저번주부터 국내 출시가 시작된 삼성의 6번째 갤럭시 노트 시리즈인 갤럭시 노트 7의 인기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한 듯 싶다. 6번째 노트 시리즈인데 갤럭시 노트 6가 아닌 갤럭시 노트 7인게 좀 재밌기도 하지만(삼성 입장에서는 곧 나오게 될 애플의 아이폰 7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같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S 시리즈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6을 건너뛰고 7로 가는 것이 나름 괜찮은 전략처럼 보인다) 어찌되었던 갤럭시 S7의 성공을 그대로 이어받아 나름 연타석 홈런을 때림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견고한 자리를 잡게 될 듯 싶다. 내 경우에는 갤럭시 노트 7을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회사에 예약판매로 받게 된 직원이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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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부분을 더 강조한 올해 하반기를 강타할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7Mobile topics 2016. 8. 2. 17:30
미국 날짜로 8월 2일, 한국 날짜로는 8월 3일(이 글을 쓰는 기준으로는 이틀 뒤)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7이 미국에서 공개가 된다. 이전 모델이 갤럭시 노트 5였는데 6을 건너뛰고 7로 가는 이유가 아마도 마케팅적인 이유 때문이겠지만 애플의 아이폰도 곧 아이폰 7이 나올 것이고 같은 삼성의 동급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도 갤럭시 S7이 나온 상황인지라 넘버링이 혼자서 6인것은 아니다 싶어서 7로 넘버링 하는 듯 싶다. 어찌되었던 올해 하반기에 아마도 9월쯤 공개될 아이폰 7과 함께 가장 뜨겁게 달아오를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다. 일단 폰아레나를 통해 실물 유출 샷이 공개가 된 듯 싶은데 디자인적인 면만 봐서는 기존 갤럭시 노트 5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듯 싶다. 많은 언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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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칩 시장의 진정한 강자, ARM을 인수하려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Mobile topics 2016. 7. 19. 11:35
세기의 빅딜(big deal)이라 불릴 M&A가 곧 이뤄질 듯 싶다. 일본의 소푸트뱅크를 이끄는 손정의가 영국의 모바일 칩 설계회사인 ARM을 3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5조원에 인수한다는 뉴스가 들렸기 때문이다. 아직 확정되었다는 뉴스는 보지 못했지만 외신을 통해 살펴본 분위기는 거의 확정이나 다름없는 듯 싶다. 만약, 소프트뱅크가 ARM을 인수한다면 모바일 시장의 수익구조에 대변혁이 일어날 수 있으며 IoT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점에 있어서는 소프트뱅크는 어느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수익원을 붙잡는 상황이 될 것이다. 모바일 칩 시장의 숨어있는 진정한 강자, ARM 손정의가 인수하려는 ARM은 어떤 기업인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모르는 기업이지만 모바일 칩셋 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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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돌아온 새로운 소니 스마트폰, Xperia X PerformanceMobile topics 2016. 6. 30. 09:56
지난 목요일(일주일 전, 6월 23일)에 소니코리아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블로거 행사가 열렸다. 지난 MWC 2016에서 선보였던 Sony Xperia X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X Performance(퍼포먼스)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행사였다. Xperia 시리즈 중 플래그쉽 브랜드인 Z 시리즈의 후속 시리즈로 X 시리즈가 나왔는데 국내의 경우 2년 전 Xperia Z3 이후 2년만의 소니모바일의 신제품 출시다. 밑에서 얘기를 하겠지만 다른 제조사의 신모델과 달리 이번 소니의 X 퍼포먼스는 Z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인 Z4나 국내에서 출시했던 마지막 버전인 Z3보다는 좀 실속적으로 나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2.5D의 곡면 글래스와 헤어라인을 잘 살린 메탈바디의 프리미엄 디자인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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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로 스마트워치 시장의 빅 플레이어가 된 애플. 애플워치 2의 성공여부와 스마트워치 시장의 관계가..Mobile topics 2016. 4. 28. 19:00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삼성 걱정, 그리고 애플 걱정이라고 한다. 뭐 알아서 잘 지내는(?) 기업이나 사람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이런 3대 걱정 중 애플에 대한 얘기를 좀 할까 한다. 애플워치가 나온지 1년이 되었고 애플워치2 이야기가 나오면서 애플 관련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실적 얘기도 나오고 해서 말이지. 그냥 일단은 애플워치 이야기만 좀 해볼까 한다. 애플워치가 나온지 1년이 되었다. 애플워치의 성적표는 일단 양호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의 1년 성적표와 비교하면 2배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대략 1200만대가 팔렸다고 하는데 대당 500달러로 잡게 되면 60억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6조 8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얘기다. 작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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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Unpacked 2016] 커진 화면, 향상된 성능.. 가능성을 재정의하기 시작한 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발표회Mobile topics 2016. 2. 23. 18:40
삼성은 그동안 MWC에서 자주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물론 애플처럼 독립적으로 언팩(Unpacked)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가지기는 했지만 많은 경우에 MWC와 IFA에서 언팩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 외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표해왔다. 이번 MWC 2016에서도 삼성은 갤럭시 S6의 차기작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를 발표했는데 재미난 것은 같은 날 LG가 먼저 발표하고 그 다음에 삼성이 발표했다는 것이다. LG가 발표한 G5 및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면 될 듯 싶고 이번에는 삼성이 MWC 2016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서 공개한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LG의 경우에는 G5의 기능보다는 G5의 컨셉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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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OS의 지원 종료와 타이젠의 약진, 과연 모바일 OS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Mobile topics 2016. 2. 12. 09:49
스마트폰이든, PC든, 아니면 임베디드 시스템이든 단말기 구조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하드웨어(HW)가 있고 그 위에 운영체제(OS)가 올라가고 그 위에 해당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SW)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OS가 HW를 움직일 수도 있지만 보통 OS는 HW와 SW 사이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맡고 SW가 해당 HW를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뒷단에서 다양한 작업을 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선일 듯 싶다. 어찌되었던 OS는 HW와 SW 사이의 중간역할, 즉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SW는 OS의 영향을 받아 그에 종속되는 API 및 컴파일러를 사용해서 만들게 되기 때문에 OS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며 OS를 만드는 기업 및 오픈소스 커뮤니티들은 OS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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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모바일을 통해 미국 시장에 조금씩 발을 담그고 있는 샤오미의 작지만 의미있는 움직임Mobile topics 2016. 2. 2. 21:29
샤오미의 미국 진출이 조금씩 시작되는 것인가? 미국의 US 모바일은 샤오미와 메이쥬의 스마트폰을 수입해서 팔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US 모바일은 우리나라로 따진다면 CJ 헬로비전과 같은 업체로 T 모바일 네트워크를 임대해서 사용하는 MVNO 이통사다. US 모바일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와 메이쥬의 스마트폰들 중 일부를 수입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샤오미나 메이쥬 입장에서는 보다폰이나 T 모바일, AT&T와 같은 메이져 이통사는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정식으로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상황이 되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앞서 얘기했듯 아직 샤오미나 메이쥬, 특히 샤오미는 중국의 입김이 센 화교권 국가가 아닌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서는 제대로 스마트폰 판매를 진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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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메모를 위해.. 메모 앱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6. 1. 15. 08:00
가끔 거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아니면 아침에 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혹은 카페에 앉아서 사색 중에 뭔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뭔가 안 풀리는 일로 인해서 며칠씩 골머리를 썩어가며 고민하고 연구하는 중에 갑자기 번뜩이는 해결책이 생각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우연히 뭔가를 봤는데 꼭 기억해야 할, 놓치기 싫고 잃어버리기 아쉬운 내용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일들은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적어둡니다. 이른바 메모를 하지요. 예전에는 보통 작은 수첩을 갖고 다니면서 거기에 적어 두곤 했습니다. 아니면 다이어리에 적어 두곤 했었죠. 요즘들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태블릿이나 소형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면서 기록의 방식이 많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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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6P] 학주니가 사용하는 넥서스 6P의 사용 방법 스케치..Review 2016. 1. 10. 16:01
최근들어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변경했다. 그동안에는 애플의 아이폰6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쓰면서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역시나 화면 크기였다. 아이폰6는 그동안에 나온 아이폰들 중에서 그래도 큰 축에 속하는 4.7인치의 화면을 갖고 있었지만 그 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5인치가 넘는 화면을 갖고 있었던지라 쓰면서 답답했던 부분이 없잖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아이폰6+를 사용했더라면 좀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기는 한데(그래서 다음 스마트폰은 아마도 아이폰의 플러스(+)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어찌되었던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현실은 4.7인치였으니 그것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라 그렇게 또 쓰고 있었다. 이번에 스마트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