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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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ix] 아트릭스를 넷북으로 탈바꿈시켜주는 환상의 확장기기. 랩독!Review 2011. 5. 9. 14:52
이번에 모토롤라가 선보인 아트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음아닌 확장성이다. 듀얼코어를 탑재한 아트릭스 본체 자체도 괜찮은 스마트폰임은 분명하지만 아트릭스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주는 것이 다름아닌 확장성, 특히 랩독(Lap Dock)과 멀티미디어 독(Multimedia Dock)이라 불리는 확장기기를 통한 색다른 모습의 아트릭스는 아트릭스를 단순한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기 애매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트릭스의 이런 확장성이 향후 스마트폰이 나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2가지의 확장 독 중에서 랩독이라 불리는 녀석을 살펴볼까 한다. 랩독은 간단하게 아트릭스를 넷북으로 만들어주는 녀석이다. 랩독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일단 자체 모습만 보면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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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TV, 폰까지 다 아우르려는 모토롤라의 야심작, 아트릭스Mobile topics 2011. 3. 7. 08:30
이번에 모토롤라에서 발표한 신개념의 스마트폰 아트릭스(Atrix)는 모토롤라에서 이른바 3 스크린을 제대로 구현하려고 내놓은 신개념의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트릭스 자체도 1GHz의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고 1GB DDR2라는 PC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메모리를 탑재한 4인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인데 함께 나온 다른 주변기기와의 활용도가 기존의 스마트폰들과는 많은 차별점이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기기 자체도 매력적인 아트릭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4인치의 큰 그리고 시원시원한 터치스크린데 모토롤라 최초로 엔디비아(nDivia) 1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PC에서 사용하던 1GB DDR2 메모리(RAM)를 탑재하여 고성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모토롤라 전통 안드로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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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i.MX515 프로세서로 스마트북 시장을 노린다!Mobile topics 2009. 7. 27. 09:02
프리스케일이라고 들어봤는가? 최근들어 반도체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특히 스마트폰이나 스마트북쪽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들어봤을법한 이름이다. 솔직히 나 역시 프리스케일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잘 몰랐다. 아니, 지금도 잘 모른다. 모바일에 관련된 칩 제조회사이며 글로벌 회사고 모바일쪽, 특히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 중 많은 수를 만들어낸다는 얘기정도만 알 뿐이다. 참고로 프리스케일이라는 회사는 모토롤라의 반도체 사업부가 분사해서 만든 회사라고 한다. 이런 프리스케일이 이번에 i.MX515 프로세서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i.MX515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수많은 스마트북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다. 프리스케일 역시 i.MX515를 기반으로 스마트북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프리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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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의 경쟁상대는 스마트폰이 아닌 넷북이 되지 않을까?Mobile topics 2009. 7. 24. 13:00
MID(Mobile Internet Device)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라고 한다. 스마트폰과 넷북 사이에 끼어서 명확한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있는 MID에 대해서 조만간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엄밀히 따져 스마트폰이나 넷북과 같이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디바이스를 MID라고 정의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MID는 과거 UMPC에서 발전된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UMPC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 싶다. 넷북이 나오면서 시장에서 한번 철퇴를 맞은 경험이 있는 UMPC가 MID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장에 나오는데 시장에서 포지션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 반대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빌립 S5 현재 국내외적으로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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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노키아와의 협력으로 다시 한번 모바일 시장에 노크하는데...Mobile topics 2009. 6. 30. 15:59
인텔과 노키아가 만났다. 뭔 얘긴가 하면 인텔이 노키아와 협력하여 모바일 시장에까지 인텔의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얘기다. 쉽게 얘기하면 PC 시장에서의 절대적 강자인 인텔은 수년간 모바일 시장에 눈독을 들여왔지만 번번히 실패하곤 했다. 가장 간단한 예는 다름아닌 아톰 프로세서다. 넷북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꼽히고 있는 아톰 프로세서지만 맨 처음 인텔이 포지셔닝한 아톰 프로세서는 모바일용 칩셋이다. 이미 ARM 칩셋이 모바일 시장의 99%까지 차지한 상황에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PC 시장에서 아직까지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큰 모바일 시장으로 인텔은 그 영역을 넓히려고 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아톰 프로세서다. 즉, 아톰은 처음부터 넷북용이 아닌 휴대폰, 스마트폰용으로 만든 칩셋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지금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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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에 더 어울리는 모바일 OS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WinCE?Mobile topics 2009. 6. 22. 09:00
퀄컴은 자사의 최신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레곤 칩셋을 이용해서 만든 스마트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북은 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단계에 속하는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MID)로 일반적으로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윈도를 탑재한 저사양, 저전력 소형노트북인 넷북(거의 그렇게 표준화된 듯 싶다)에 어찌보면 대항하기 위한 MID로 일반적으로 윈도와 같은 데스크탑 OS를 탑재하는 넷북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Windows CE(WinCE) 등의 임베디드 플랫폼을 탑재하는 것이 특징인 MID라고 보면 된다. 좀 단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스마트북은 인텔 CPU들이 휩쓸고 있는 넷북 시장을 겨냥해서 ARM 코어 진영이 내세운 MID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아직 ARM 코어가 데스크탑용 윈도를 지원하기에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