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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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친구들을 알려주는 아이패드 어플, OceanFriends. 하지만 그 용도는?Mobile topics 2011. 1. 4. 08:30
요즘들어 딸 수아에게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많은 놀이를 하려고 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그 큰 화면 덕분에 전자책으로의 활용도가 높은데 애들용 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면 꽤 재밌을 듯 싶어서 말이다. 오늘은 OceanFriends라는 어린이용 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수아랑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OceanFriends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수아 영어로 구성된 동화 어플리케이션이다. 나레이션도 다 영어다.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해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어플리케이션인지라 한글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기본적으로 배경그림은 2차원 그림으로, 주인공인 아기 고래는 3차원으로 표시했다. 또한 내용 중간중간마다 다양한 게임, 혹은 기능들이 포함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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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활용기] Virtuoso를 이용한다면 어린아이도 명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Mobile topics 2010. 12. 28. 09:13
아이패드를 구입한 후 어떻게 하면 아이와 함께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이것저것 교육용 프로그램도 찾아서 설치해서 보여주기도 해봤다. 그런데 그다지 별로 재미없어하는 눈치를 보였는데 오히려 의외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재미를 느끼는 듯 싶었다. 내 딸 수아가 관심을 보인 어플은 Virtuoso라는 피아노 프로그램이다.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피아노 건반이 위아래로 구성되어 있어서 치는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연주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어느날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수아가 즉석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를 시작하는 수아. 침대에서 베게를 받침삼아 본격적으로 연주를 시작한다. 모든 손가락을 다 사용해서 연주하는 모습은 흡사 프로 피아노 연주자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한다. 물론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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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홈비디오와 홈카메라, 디지탈 액자로서의 갤럭시 탭 활용기Review 2010. 12. 14. 12:47
갤럭시 탭을 사용하면서 편했던 것들 중 하나는 다름아닌 시원한 화면이다. 사진을 찍을 때도, 또 그 사진을 볼 때도, 동영상을 찍을 때도, 또 그 찍은 동영상을 볼 때도. 시원시원해서 좋다. 옆에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기도 편하고 말이다. 특히나 가족들과 같이 있을 때는 갤럭시 탭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듯 싶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종종 내 딸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뽀로로를 무진장 좋아하는 딸, 수아. 귀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음.. 이런 것을 팔불출이라고 한다지 -.-). 그래서 종종 딸이 블로그의 주제로 등장하곤 한다. 이번에는 갤럭시 탭으로 딸은 한번 찍어봤다. 어떻게? 이쁘게.. ^^; 딸이 방으로 들어왔다. 갤럭시 탭을 보더니 보여달랜다. 그래서 '사진 한장 찍고 보여줄께' 하니까 저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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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03] 수아를 위한 뽀로로 극장으로 만들어버린 SP-H03Review 2010. 9. 17. 13:53
삼성의 피코 프로젝터인 SP-H03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뭘까? 프로젝터는 그 기기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사용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대부분이 고정식으로 회의실이나 홈시어터에 많이 쓰이는데 SP-H03과 같은 포터블 피코 프로젝터의 경우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사용성에서는 제약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라도 다 사용할 수 있는 길은 있는 법.. ^^; 딸(수아)이 오늘 아침에도 나를 열심히 깨우더니 한마디 한다. 딸 : 아빠~~~~ 뽀로로 2개만 보여줘~~~ (요즘 주말이고 주중이고 상관없이 일찍 깨면 날 깨우면서 뽀로로 보여달라고 조른다 -.-). 나 : 수아야~~ 아빠가 '뽀로로'로 보이니? 딸 : 응! 나 : (-.-)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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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150-2010] 딸의 뽀로로 전문 PMP가 되어버린 NT-N150 아디다스 스페셜..Review 2010. 7. 10. 11:59
어느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갑자기 딸(수아)이 나한테 쪼로로 오더니 한마디 한다. 수아 : 아빠! 나 : 응? 수아 : 뽀로로 보여줘~ 나 : (-.-) 수아야~ 아빠가 뽀로로로 보이니? 수아 : 응! 나 : (-.-) 어쩔 수 없지. 대신 딱 2개만이다. 수아 : 응! 참으로 정겨운 대화가 아닌가.. -.-; 위의 사진은 열심히 뽀로로를 NT-N150 아디다스 에디션(이하 N150)으로 보고 있는 수아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자. 완전 집중하고 있다. 나한테는 인터넷 단말기로, 또 문서편집도구로 잘 사용하고 있는 N150이 내 딸에게는 아주 좋은 PMP가 되어버린 것이다. 위의 사진을 보라. 자세도 아주 안정적이다. 뽀로로는 다음의 키즈짱에서도 볼 수 있지만 난 예전에 녹화해둔 것이 있어서 그것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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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00] 어린이날 놀러 나가는 수아의 모습들...Review 2009. 5. 6. 12:34
어제는 어린이날이었다. 3살 어린아이 부모가 되다 보니 어린이날이라는 빨간 날(!)도 휴일이 아닌 게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딸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IT100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어린이날에 이 기능을 십분 잘 발휘해서 몇 가지를 좀 찍어봤다. 찍어본 결과를 봐서는 어지간한 디지탈 캠코더보다 더 잘나오는 듯 싶다. 이 동영상들은 집 근처에 있는 고척근린공원으로 가는 수아(내 딸)의 모습과 거기서 뛰어 노는 모습을 IT100의 HD급 동영상 촬영기능으로 잡은 것 들이다. 역시나 아이가 있는 부모 입장에서 카메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의 뛰노는 모습을 찍어주는 일 뿐인지. 원.. –.-; 위의 동영상은 할머니 손을 붙잡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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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수아 얼굴 세트 ^^;Personal story 2008. 7. 7. 16:46
금요일부터 시작한 회사 워크샵에 오늘은 회사 창립기념일이라고 쉬는 바람에 블로그에 글을 못올렸더니 피드버너 카운터가 420대에서 370대로 뚝 떨어졌네(-.-). 하기사 집에 있을때는 블로그에 글을 못올리니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하겠지만. 그렇다고 편하게 쉬는 것도 아니고 이번달 말에 있을 수아(딸)의 돌잔치 준비로 인해 편하게 쉬지도 못하는 중이다. 컴퓨터로 수아의 돌잔치 포스터를 만드느라 이래저래 사진을 편집해서 만들고는 있는데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지라 여간 힘든게 아니다. 포토샵 작업이 왜 이리도 힘든거시냐~ 위의 사진들은 이번에 포스터 작업을 하면서 사진중에서 얼굴 부분만 따로 오려낸 것인데 마그네틱 펜 기능을 이용해서 할려니 잘 안되는 부분이 꽤 있더라. 그래도 얼굴 부분만 저렇게 따로 모아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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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되돌아보며Personal story 2008. 1. 2. 12:13
정말 다사다난했던 2007년을 뒤로 한 채, 2008년을 맞이하게 된 듯 싶다. 작년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나한테 있었던거 같다. 내 생활적인 부분이나 블로그에 대해서도 말이다. 전체를 다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큰거 두어가지만 얘기해볼까 한다. 내 개인적인 일로는 아마도 가장 큰 일이 내 딸 수아를 본 것이 아닐까 싶다. 2007년 7월 29일은 나로서는 잊혀지지 않을 날이 될 것이다. 결혼한다는 것 자체가 의심스러웠던 나에게 누구보다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생겼고 또 7월에 사랑스러운 딸을 출산했다. 순산이 아닌게 너무도 아쉽지만 아내도 딸도 건강하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인 것이다. 그리고 100일잔치도 잘 치뤘다. 지금도 눈에 딸의 모습이 선하게 보인다. 올해는 대통령선거도 치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