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
-
내 딸 수아의 최근 모습Personal story 2007. 12. 3. 11:46
내 딸 수아가 태어난지 벌써 80일이 되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다음달이면 100일이 된다니 말이다. 늘 보면서 누굴 닮아서 이리도 이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나 와이프나 서로 자기를 닮았다고 우기고 있다(^^). 자세히보면 얼굴 전체 윤곽은 나를 닮았고 눈과 코는 와이프를, 입 주변은 나를 닮았음을 알 수 있다(라고는 하지만 이 블로그에 내 사진과 와이프 사진이 없으므로 비교 불가? ^^). 누구를 닮았던간에 나와 와이프 사이에서 태어났으니 서로를 적당히 닮았겠거니 한다. 딸이니 엄마 닮아서 이쁘게 컸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말이다. 다른 것은 다 필요없다. 부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수아의 생활을 보고 싶다면? 이리로
-
수아의 재롱잔치Personal story 2007. 9. 10. 18:39
내 딸 수아가 태어난지 벌써 6주가 되었다. 한달하고도 반이 지난 것이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수아하고 와이프가 처가에 있어서 카메라를 못갖고 가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다. 이제는 디카도 가지고 갔으니 많이 찍어야겠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디캠으로 수아의 모습을 찍고싶어진다. 아버지가 갖고계신 디카의 동영상 저장기능으로 한번 찍어봤는데 그런대로 괜찮아보였다. 그래도 디캠으로 찍으면 이보다 더 깔끔하게 나올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쓸만한 디캠 가격을 살펴보니 적어도 4~50만원은 줘야할 듯 싶다. 그래도 30만원대에서 한번 알아볼련다. -.-; 주인공은 수아, 나레이션은 수아의 할아버지(내 아버지)다. ^^; 빨리 디캠사서 찍어서 올려야지~
-
드디어 수아에게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었다Personal story 2007. 8. 28. 18:32
어느덧 내 딸 수아가 세상에 나온지 한달이 되어간다. 7월 29일에 태어났으니 만 4주는 지났고 이틀만 있으면 만 한달이 되어간다. 정말 시간한번 빠르게 지나간다.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데 회사 경리를 보는 직원이 새로 의료보험증을 갖다줬다. 왠 보험증인가 싶어서 살펴봤더니 피보험자에 한명이 더 추가된 것을 보게 되었다. 이 수아 주민등록번호 : 070729-4XXXXXX (뒷자리는 개인신상보호를 위해 가림 ^^) 드디어 내 딸에게 주민등록번호가 생겼다. 이제부터는 수아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이 된 것이다. 정말 기분이 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아빠가 되었다는 느낌인가. 와이프에게 전화를 했다. 수아에게 드디어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었다고. 그랬더니 좋아한다. 수아도 좋아할 것이다. 아직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