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형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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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블로그는 툴이 좋은게 아니라 내용의 충실함이다Blog 2008. 4. 18. 13:05
요근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중에 하나는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하느냐가 아닌 어떤 컨텐츠를 생산해내느냐가(쉽게 말하면 어떤 글을 쓰느냐인데 글 말고도 동영상도 사진도 그림도 음악도 다 포함되니까 컨텐츠로 ^^)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듯 하지만 의외로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다. 예전에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논쟁(이었던가)이 벌어진적이 있었다. 일부 블로거들이 설치형 블로그나 티스토리를 사용해야 고수급 블로거며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이용하면 초보 블로거라고 폄하했던 기억이 있다. 나 역시 이왕에 블로그 다운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설치형으로 쓰던지 아니면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라고 생각을 했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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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Blog 2008. 4. 15. 10:30
블로그 툴을 바꿨다. 딱 봤을 때는 차이가 없어보인다. 텍스트큐브에서 티스토리로 바꿨기 때문이다. 설치형 블로그에서 서비스형 블로그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외관에 큰 변화없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이유는 티스토리가 텍스트큐브와 근본적으로 같은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서로 호환되어 별다른 문제없이 블로그 툴을 갈아탈 수 있었다. 설치형 블로그를 포기하고 서비스형 블로그로 옮긴 이유는 딴거 없다. 텍스트큐브는 훌륭한 블로그 툴이며 정말 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웹호스팅에 있었다. 해외 웹호스팅을 사용하는데 어제 너무 느리더라. 잘 접속될때는 잘 접속이 되는데 안될때는 정말 답답할 정도로 안되는 것을 보고는 더이상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서 블로그 툴을 갈아타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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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닷컴의 마이너 체인지Blog 2008. 3. 4. 15:20
블로그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먼저 텍스트큐브의 버전을 1.5.4에서 1.6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내부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성능향상이 이뤄진거 같다. 애드센스도 2개에서 1개로 줄였고 옆의 사이드바에서 트랙백 부분과 월별 글 카운트, 플래시 카운터 등을 뺐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스폿플렉스 스크립트를 제거했다. 원래는 스킨도 바꿀려고 했는데 선택했던 스킨이 생각보다 이쁘지가 않아서 그냥 현재의 스킨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원 골격은 그대로 놔두고 약간의 변화만을 줬다. 변화를 준 이유는 블로그 접속 퍼포먼스의 향상때문이다. 이전 포스트에 어떤 블로거께서 한RSS를 통해서 이 블로그에 접속하는데 늘 느리다고 댓글을 남겨줬다. 이 블로그의 접속이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다. 웹호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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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툴을 티스토리로 옮기다.Blog 2007. 9. 13. 17:23
블로그 툴을 다시 옮겼습니다. 웹호스팅을 받아서 설치형 블로그인 텍스트큐브를 이용해서 학주니닷컴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웹호스팅 서버쪽에 문제가 있었는지 종종 블로그에 접속이 안되는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 다행히 백업받은 것이 있어서 티스토리로 쉽게 데이터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만 사진 데이터와 같은 데이터들은 제대로 옮겨지지가 않더라고요. 사진들도 몇장 백업받은 것들이 있어서 할 수 있는대로 복구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다는 못하겠지요. 지금 웹호스팅 업체를 다른 곳으로 선정해놓았습니다. Site5라는 곳인데 외국 웹호스팅업체더라고요. 아무래도 속도 부분에서는 국내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이 블로그의 성격상 그림이나 사진보다는 주로 Text가 메인이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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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접속이 안되었던 블로그Blog 2007. 9. 12. 09:40
아침에 출근할 때는 잘 되던 블로그가 1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스킨정보 오류라는 메시지를 띄우고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당황스러워서 뭐가 문제가 있나 살펴보는데 에러로그도 안남고하니 뭔 방법이 있어야지. 백업도 안되어있는 상황인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닷네임코리아(이 블로그의 웹호스팅을 제공하는 업체)에 전화해서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하면 좋겠느냐라고 물었더니 일단 스킨쪽에 문제가 있는듯 싶어서 그러니 관리자모드로 들어가서 스킨을 바꿔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문제는 스킨오류라고 뜨는 화면에서 관리자모드로 들어가기 위해 Email과 암호를 넣는데 인식을 안한다는 것이다. 난감했다. 그랬더니 '/owner'를 붙여서 접속해보라 하더라. 그랬더니 제대로 접속한다. 관리자모드 접속 후 스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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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에게 추천할만한 블로그 툴, 네이버 블로그Blog 2007. 8. 30. 07:00
예전에 내 블로그 포스트들을 보면 네이버 블로그, 혹은 네이버를 주로 비판하는 글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서 좀 색다른 시각으로 글을 쓸려고 한다. 이유? 네이버 블로그도 충분히 쓸만한 블로그 툴이며 네이버 블로그가 욕을 먹는 이유는 불펌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에 많기 때문이고 네이버가 이러한 불펌 블로그를 여과없이 검색결과에 내놓기 때문이지 네이버 블로그 자체는 꽤 쓸만한 블로그 툴이라고 본다. 특히나 이번에 네이버 블로그 시즌 2 에피소드 1, 2를 거치면서 예전의 투박했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스킨의 변화 및 스마트 에디터를 통한 글쓰기의 편리함이 부각되어 오히려 다른 블로그 툴보다 더 괜찮은 블로그 툴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음을 생각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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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블로그들은 네이버 블로그 안에 있다?Blog 2007. 8. 3. 14:16
이번에 네이버에서 블로그 시즌2 에피소드 2를 진행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나 역시 네이버에 자료창고 형식의 펌질 전용 블로그가 있지만(내용은 대부분 비공개로 해뒀다) 거의 잘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다. 하지만 이번 변화를 느껴보기 위해 오랫만에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해봤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바로 스마트 에디터에 있다고 하니까 말이다. 확실히 이번 네이버 블로그의 변화는 칭찬해줄만 하다. 초창기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뛰어난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 컨텐츠 관리 시스템)로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나 스마트 에디터는 여지껏 내가 써본 블로그 에디터중 단연 최고라 불릴만 했다. 솔직히 지금 쓰고있는 태터툴즈의 에디터나 티스토리(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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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Blog 2007. 7. 25. 18:36
요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 티스토리 서비스를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예전처럼 인터넷 웹호스팅을 받아서 태터툴즈를 설치하고 거기에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아마도 최근에 계속적으로 느려지고 어쩔때는 접속조차 안되는 티스토리에 대한 불만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티스토리 공지에도 요즘들어 갑작스레 트래픽 유입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한다. 다음 블로거뉴스 때문이라나 뭐라나. 여하튼 요즘들어 많이 불안정한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티스토리. 편하다. 꽁짜로 이런 서비스를 받기 힘들다. 그래서 저런 불평은 어찌보면 행복한 불평일수도 있다. 꽁짜로 저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직접 웹호스팅을 받아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