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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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나 기업의 금품이 아닌 사회적 혼란을 노리는 랜섬웨어, 그리고 해킹Security 2017. 7. 7. 07:30
이번에 제대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패트야, 그리고 그 전의 워너크라이까지 랜섬웨어 전성시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그 전에도 랜섬웨어는 어느정도 존재했고 많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올해 언론에 전세계적으로 크게 보도되고 있는 워너크라이나 패트야를 보면 예전에 단순히 기업이나 개인의 금품을 노리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그 규모가 더 커져서 단순한 해커의 소행보다는 국가 시스템의 파괴, 그리고 그것에 이은 사회의 혼란을 일으키는 수준으로 어마무시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안전지대는 없는 랜섬웨어 최근 인터넷 호스팅 업체인 인터넷나야나를 폐업직전까지 몰고갔던 랜섬웨어는 리눅스 시스템도 랜섬웨어의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고 워너크라이와 패트야는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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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본질에 대한 이해도를 보면 IT 전문가인 누구보다 노동전문가인 누가 더 깊었다는게 의외였다능..IT topics 2017. 4. 28. 07:30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요즘 IT 세계에서는 한참 4차 산업혁명의 이야기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대선주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약, 정책 등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나 철수 아저씨(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아마도 철수 아저씨가 안랩 CEO 출신이기 때문에 그쪽 분야의 전문가라는 것을 내세우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4차 산업혁명의 정의는? 사람들마다 4차 산업혁명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각기 다를테지만 보통은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3D 프린팅 기술, 전기자동차와 자유주행기술, 자동화 등을 통칭하여 4차 산업혁명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기술들은 어떤 연결점을 통해 서로 연결된 기술들이기도 하다. IoT 기술을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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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IT 테크놀로지 사이의 관계,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가져온 사회 및 생활의 변화, 발전...IT topics 2012. 9. 21. 08:00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많은 서비스들, 제품들은 IT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PC를 사용하는 것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 비디오를 통해서 영화를 시청하는 것이나 TV를 보는 것, 사무실에서 PC를 통해서 오피스 작업을 하거나 개발을 하거나 여타 다른 모든 작업들 등. 이 외에도 병원에서 CT나 MRI를 찍는다든지 수술용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나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카드를 인식해서 결제를 한다는 등 이 모든 것들의 기반이 되는 것이 IT 테크놀로지다. 우리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크게 한몫을 했다.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금방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서부터 축적되어서 발전하고 진화하고,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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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정체성 고민Blog 2007. 12. 14. 09:26
요즘들어서 블로깅을 하면서 생각이 나는 것은 과연 이 블로그는 어떤 존재일까 하는 것이다. 예전에 포스팅을 통해서 몇번 밝힌적이 있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말이다. 내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블로그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이 블로그의 원래 목적은 IT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라고. 그런데 최근 내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꾸준히 IT 이슈에 대해서 글은 올리고 있지만 오히려 더 호응을 받는 글들은 IT 이슈가 아닌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글들이다. 어제, 오늘 3000히트를 기록중에 있는데 어떤 포스팅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리퍼러 로그를 살펴봤다. 유입경로와 검색 키워드를 살펴봤는데 다음의 포스팅 때문이었다.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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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Current topics 2007. 12. 7. 15:23
사회가 많이 어수선하다. 대선때라서 그런지 정치적인 이슈들도 많다. 블로고스피어(올블로그, 이올린, 미디어몹, 블로그코리아 등)를 돌아다니다보면 정치적인 포스팅들이 넘친다. BBK, 이명박, 검찰, 대선 이야기등 정말 블로그의 포스팅들만 봐도 한국 정치를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포스팅들이 쏟아나오고 있다. 사회가 어렵다고 한다. 이번 대선에서 그렇게 혼탁해진 이유가 뭔가? 어려워진 사회를 다시 되살려보겠다고 너도나도 나서서 대통령하겠다고 해서 이리도 혼란스러워지는게 아닌가. 그렇다면 사회를 되살릴 수 있는 정책들이 나와야 하고 그런 정책들로 대결을 해야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네 정치꾼들은 그런것에는 아랑곳없이 BBK, 김경준이라는 사기꾼의 입만을 바라보며 이명박 후보를 깎아내리고, 또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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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회복, 그것은 사회가 먼저 바뀌어야 가능할 것이다Current topics 2007. 12. 3. 11:38
공교육이 붕괴된지는 꽤 오래된거 같다. 어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말들이 많은거 같은데 그런 정책들 이전부터 우리나라 공교육은 거의 망하다시피 붕괴된 상황이라고 본다. 교회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가끔 학교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학교 다닐때와는 너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과 비록 18~9년정도 차이가 나고는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교육목적이나 방향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같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또 같은 선생님임에도 불구하고(즉,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내 고등학교 후배들인 셈이다. 글고 사립고등학교인지라 선생들도 대부분 그대로 계신다) 학교의 분위기나 수업 방식들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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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 처음과 중간, 그리고 지금...Blog 2007. 6. 29. 16:24
최근 블로그를 하면서 나는 왜 블로깅을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슨 이유로 블로그를 운영할까? 2000년 후반부터 시작한 개인 홈페이지를 2004년 중반부터 조그를 거쳐 태터툴즈를 사용해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중간에 싸이로 잠깐 발붙였다가 다시 태터툴즈, 이글루스, 그리고 티스토리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내 웹 페이지의 변화를 보면서 나는 어떤 이유에서 웹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왜 블로그를 운영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왜 시작했을까? 처음에 개인 홈페이지를 시작한 이유는 별거 없었다. 2000년 후반부터 2001년까지 전국적으로 개인 홈페이지 열풍이 일었다. 네띠앙, 하이홈, 라이코스 등 많은 포탈 사이트들이 무료로 홈페이지 계정을 제공했고 홈페이지 툴도 제공했다. 나도 컴퓨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