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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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역을 점점 넓혀가는 화웨이Mobile topics 2018. 8. 2. 09:55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한 일주일은 훨씬 지난 ^^)에 나온 화웨이 뉴스 2개를 보게 되었다. 하나는 화웨이가 일본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다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삼성에 이어 애플을 뛰어넘고 2등이 될 것이라는 뉴스다. 뭐 둘 다 소스는 화웨이 코리아겠지만 어찌되었던 이 2가지 뉴스는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는 화웨이 화웨이가 일본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다는 뉴스의 내용을 보면 화웨이의 P10이 자급제폰 시장의 11.3%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저렴한 단말기 가격과 동시에 알뜰폰 자체의 저렴한 통신비가 맞물려서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특히 P10의 단말기 성능이 저렴한 저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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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퀘어에서 본 화웨이가 만들고 KT가 출시하는 BeY 시리즈, BeY 폰과 BeY 패드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6. 9. 24. 21:20
요 며칠 전에 광화문에 있는 KT 스퀘어에 잠시 갔다가 체험존에 있던 재미난 스마트폰 및 태블릿들을 보게 되었다. 전문 블로거나 전문 리뷰어도 아니다보니 이런 새로운 단말기를 접하게 될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여기에서라도 볼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어서 갖고 있던 아이폰6로 사진으로 좀 담아봤다. 심도깊게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은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외관 디자인을 중심으로 내 느낌을 좀 적어보려고 한다. 오늘 풀어낼 녀석은 화웨이가 만들고 KT가 공급하는 BeY 폰, 패드이다. Y 요금제와 BeY 시리즈의 만남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내려는 KT 내가 알기로 BeY 폰, 패드는 KT에서만 제공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라고 알고 있다. 일전에 SKT에서 AOA의 설현을 내세워서 공급한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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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의 중국 열풍. 세계 시장에서는 샤오미보다는 화웨이가 더 무서운 존재가 될 듯 싶은데..Mobile topics 2015. 7. 29. 08:14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바람이 무섭다. 뭐 저가 시장에서의 중국산 스마트폰 바람은 원래부터 불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중고가 시장, 즉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까지 중국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삼성과 애플이 거의 양분하다시피 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화웨이가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기 시작한 듯 싶은데 화웨이의 경우 그동안에는 중저가 시장에서 나름 그래도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다른 중국산 스마트폰 제조사와 달리 시장을 조금씩 잠식해온 것이 사실이다. 샤오미 열풍, 하지만 제약 사항이.. 최근 1~2년 사이에 샤오미 열풍이 불었다. 물론 그 열풍은 지금도 지속적이지만 1~2년전과 다른 방향으로 열풍의 방향이 바뀐 듯 싶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인 Mi 시리즈는 중국 특유의 저가형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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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스마트폰 출시와 이통사들의 보조금 전쟁. 국내 통신환경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서비스 개선에 투자해야 할텐데..Mobile topics 2012. 9. 27. 12:00
갤럭시 노트 2가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들 중에서 일단은 가장 최고 사양이다. LG의 괴물폰, 회장님폰이라고 불리고 있는 옵티머스 G보다도 일단은 세부적인 스팩으로는 좀 더 앞선다(단 옵티머스 G는 스마트폰 계열이고 갤럭시 노트 2는 일단 스마트폰이지만 삼성에서는 다른 카테고리로 취급해달라고 하는 듯 싶어서 ^^). 팬텍의 베가 R3보다도 일단은 스팩상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본다. 여하튼간에 현재로서는 사양만큼은 최고다. 사양 만큼이나 출고가 역시 최고다. 베가 R3가 90만원대 후반로 출고가가 결정되었고 옵티머스 G 역시 999,900원으로 100만원에 100원 모자른 가격으로 출고가가 결정되었는데 갤럭시 노트 2는 1,089,000원(32GB), 1,155,000원(64GB)으로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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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인 요소를 더 강화시킨 소니 Xperia NXT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Xperia P와 보급형 시장을 노리고 만든 Xperia UMobile topics 2012. 3. 5. 10:44
이번에 소니는 소니에릭슨에서 에릭슨 지분을 다 사와서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SoMC)라는 이름으로 소니 자체의 스마트폰 자회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CES 2012에서 SoMC의 이름으로 Xperia S와 ion을 내놓더니 이번에 MWC 2012에서는 Xperia P와 U를 내놓았다. Xperia S에 대해서는 이전에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라고 이번에는 MWC 2012에서 발표한 Xperia P와 U에 대해서 좀 살펴보자. 직접 MWC 2012에 가서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과 정보를 참고해서 적었으니 이 부분을 감안해주셨으면 한다. 소니는 Xperia NXT 시리즈로 S에 이어 이번에 P와 U를 선보였는데 포지션으로 따진다면 P는 프리미엄과 보급형 중간쯤 되는 모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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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들은 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일까? 보급형 스마트폰을 요구하는 제 3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을 무시할 수 없는 제조사들의 전략적 선택.Mobile topics 2012. 2. 17. 11:50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얘기해오고 있는 내용 중에 하나가 국내 제조사들이 너무 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각 버전별 파편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각 모델별로 지속적인 이슈 관리나 업데이트 등이 어려워서 지원 포기 모델들이 속출하는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년에 전략모델 1~2개에 보급형 모델 1~2개쯤, 즉 적어도 3개 이하의 모델을 내놓는 것이 제조사 스스로를 위해서, 그리고 소비자들을 위해서 좋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고 그런 관점은 지금도 계속 유효한 듯 싶다. 하지만 제조사들이 보급형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이유의 이면에는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한국에서는 보급형보다는 고급형 모델들이 더 많이 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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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7 시리즈 이후에 윈도 모바일 6.5의 운명은?Mobile topics 2010. 3. 15. 08:02
2009년 최고의 데스크탑 OS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단연 MS의 윈도 7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 비스타의 엄청난 실패(?)를 덮을 수 있는 OS로 윈도 XP에 이은 또 하나의 밀리니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OS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재미난 것은 MS는 윈도 7을 내놓으면서 여러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는 것이다. 윈도 XP때도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나눠서 출시했고 비스타때도 그랬다. 윈도 7은 그보다 더 많은 7개의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 그 중에서 스타터 에디션이라는 버전이 있다. 윈도 7의 여러 버전들 중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기능이 적은, 기능이 적다기 보다는 매우 기본적인 기능들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매우 가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