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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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20 이야기 - macOS Big Sur에 대해서IT topics 2020. 7. 9. 22:36
지난 3개의 포스팅을 통해 WWDC 2020에서 발표된 iOS 14와 iPadOS 14, 그리고 에어팟의 변화, 그리고 watchOS 7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다. WWDC 2020은 애플에서 만든 디바이스에 대한 OS 및 개발 도구에 대한 발표가 메인을 이루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던 iOS 14, iPadOS 14, watchOS 7 외에도 tvOS도 있고 macOS Big Sur에 대한 내용도 함께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OS가 아닌 데스크탑 OS인 macOS, 그 중에서 이번에 발표된 macOS Big Sur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것들 말고도 tvOS, HomeKit 등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아쉽게도 내 관심사 밖의 내용인지라 나중에 시간이 되면 그 때 나머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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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c mini] 애플스토어에서 만나봤던 새로운 맥 미니의 모습들..Review 2019. 1. 14. 08:00
작년(2018년) 9월 18일에 있었던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파격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의 새버전부터 사장될 것이라 여겨졌던 맥북에어와 단종되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맥 미니의 새로운 버전까지 소개를 했는데 스티브 잡스가 죽은 후 팀 쿡이 CEO가 된 이래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스페셜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다. 스페셜 이벤트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겠다. 스페셜 이벤트 이후 시간이 꽤 지났으며 앞서 언급한 3종의 신모델도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워낙 가격이 깡패인지라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사는 상황이다. 그래도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궁금해서 신사동 가로수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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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럴즈 데스크톱 14 출시 블로거 간담회 후기IT topics 2018. 9. 4. 19:12
2018년 8월 30일 시청 맞은편에 있는 더플라자 호텔에서 패러럴즈 데스크톱 14 출시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요즘은 블로그가 인기가 없는지 블로그 간담회는 참으로 오랫만인데(존재는 하는데 이 블로그가 인기가 없어서 안불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 매년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패러럴즈의 14번째 패러럴즈 데스크톱 버전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괜찮은 자리였던거 같다. 일단 패러럴즈 데스크톱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맥북이나 맥북프로, 아이맥, 맥 프로 등의 macOS를 사용하는 맥 데스크탑에서 MS 윈도 OS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일종의 VMWare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이다. 윈도 뿐만이 아니라 리눅스도 구동이 가능하며 같은 macOS도 가상으로 띄워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집에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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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8에서 발표된 iOS 12, macOS Mojave, watchOS 5, AppleTV 4K HDR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8. 6. 19. 15:54
지난 주에 있었던 WWDC 2018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iPhone SE 2에 대해서 나오지 않았다. 관련 얘기도 없었다. 뭐 솔직히 생각해보니 애플의 WWDC는 개발자회의이며 그동안 애플 플랫폼 개발 관련 내용만 쭉 다뤄왔었고 모바일 단말기 관련 부분은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진행되었던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떡밥이 커서 다들 낚인게 아닌가 싶다. 어찌되었던 iPhone SE 2에 대한 내용이 없었지만 그래도 꽤 재미난 내용들이 많이 공개되었기에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에서 다뤘지만 기록 차원에서, 그리고 정리 차원에서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이번 WWDC 2018에서는 애플의 4개의 OS 플랫폼인 iOS, macOS, watchOS, tvOS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는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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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날 컴퓨터 잡지에서나 봤던 오리지날 매킨토시 디자인의 마지막 모델인 매킨토시 클래식 2를 만나보다IT History 2017. 9. 5. 15:12
요즘 회사 일과 함께 박사 학위 공부 때문에 담당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그 프로젝트 사무실에 가서 본 정말 희귀한 PC. 이 녀석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희귀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름아닌 26년 전에 나온 애플의 데스크탑인 매킨토시 클래식 2(Machintosh Classic II)가 그 주인공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오고 있는 아이맥 시리즈나 맥 프로 시리즈, 맥 미니 등의 데스크탑이나 맥북프로, 맥북에어, 맥북 등의 랩탑 시리즈 등 요즘 나오고 있는 맥 시리즈들 보다 옛날에 나왔던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데 오늘 얘기할 매킨토시 클래식 2는 어떤 의미에서 그런 클래식 모델의 방점을 찍는 그런 모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니터와 본체 일체형의 전통적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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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지고 강력해진 맥용 가상화 솔루션인 패러럴즈 데스크탑 13 블로거 간담회 후기IT topics 2017. 9. 2. 13:06
8월 29일 화요일에 macOS용 가상화 솔루션 중 하나이자 적어도 macOS 가상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VMWare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얘기를 듣는(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패러럴즈(Parallels)가 새로운 macOS인 하이 시에라(Highj Sierra)와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가 될 윈도 10(Windows 10)의 새로운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는 패러럴즈 데스크탑 13을 발표했다. 생각해보니 패러럴즈는 늘 이맘때 한국에서 패러럴즈 데스크탑 신제품을 내놓는 듯 싶다. 앞서 잠깐 설명했지만 패러럴즈 데스크탑은 아이맥, 맥북, 맥북 프로, 맥 프로 등 macOS를 사용하는 애플의 맥 시리즈에서 윈도 OS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화 솔루션이다. 비슷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으로 VMWare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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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럴즈 데스크탑 신제품 블로거 발표회 현장 스케치IT topics 2016. 8. 30. 12:22
어제(2016년 8월 29일) 저녁에 시청앞에 있는 더플라자 호텔에서 패러럴즈는 패러럴즈 데스크탑 신제품 발표 및 시연을 진행했다. 다름아닌 패러럴즈 데스크탑 12를 발표한 것이다. 패러럴즈 데스크탑은 맥북이나 아이맥, 맥북프로 등 맥 계열 PC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가상화 솔루션으로 macOS에서 가상화로 MS Windows나 리눅스 등의 다른 OS를 구동시켜주는 솔루션이다. 비슷한 계열로는 VMWare가 있는데 내가 경험했던 것으로 비춰보면 맥에서 적어도 윈도를 돌리는데 있어서는 패러럴즈만한 솔루션은 아직 보지 못했다. 그러니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 업그레이드 되면서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일반적으로 맥 제품에서 윈도를 돌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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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14에서 선보인 OS X Yosemite. 더욱 막강해진 맥이 온다..IT topics 2014. 6. 11. 05:02
이번 WWDC 14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보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듯 싶다. 일반인 입장에서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망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개발자 입장에서 맥을 이용한 다양한 개발방식, 개발 툴, 그리고 모바일 보다는 맥 본연의 OS X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줬다고 극찬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뭐 입장이라는 것이 다 다를테니까 말이다. 내 경우에는 후자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편이다. 솔직히 아이폰6가 나오기를 바랬지만 그게 안나왔더라도 이번 WWDC에서 선보인 새로운 OS X 버전인 요세미티(Yosemite)에 대한 내용만 봐도 무척이나 알찬 WWDC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WWDC에 대한 내용은 광파리님께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아래의 URL들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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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위에서 쾌적한 윈도 환경을 제공해주는 맥용 윈도 가상화 솔루션, 패러럴즈 데스크탑 9IT topics 2013. 9. 9. 08:03
최근들어 주변에서 MacBook(맥북)이나 MacBook Pro, MacBook Air, 혹은 iMac(아이맥) 등 맥 계열 PC를 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저런 통계를 보면 맥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조금씩 줄어가고 있는 추세고 국내 역시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내 주변에서는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는데 아마도 IT쪽 일을 하고 있기에, 이런저런 블로깅 활동을 하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인지라 그런 듯 싶다. 게다가 맥북에어의 경우 디자인과 휴대성이 좋아서 간지용(?)으로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맥 사용자가 생각보다 주변에서는 좀 있다. 그런데 맥을 사용하다보면, 특히 한국에서는 맥의 활용성이 그렇게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는데 아마도 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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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미니 서버를 진짜 서버처럼 쓰고 싶은가? IDC에 어울리게 맥 미니를 변신시켜주는 RackMacIT topics 2011. 9. 27. 12:31
재미난 아이템이 하나 나와서 소개해볼까 한다. 인가짓에 소개된 제품인데(생각해보니 인가짓에 나온 제품을 다시 여기서 소개해보기는 오랫만이구나 -.-) 나처럼 서버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과 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꽤나 흥미가 있을만한 물건이다. 애플은 신형 맥북에어를 내놓으면서 같이 맥 미니도 내놓았었다. 라이언이 기본으로 탑재되는 버전인데 라이언 서버 버전이 설치되는 맥 미니 서버도 함께 내놓았다. 맥 미니는 내가 아이맥을 지르기 전에 구매 대상에 올려놨던 녀석인데 작은 사이즈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만 연결하면 괜찮은 맥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그런 녀석이다. 보통은 TV에 연결해서 많이 쓴다고 하는데 이번에 나온 맥 미니를 보니 라이언 서버 버전을 설치해서 맥미니를 맥 서버로 만들어서 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