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0일 시청 맞은편에 있는 더플라자 호텔에서 패러럴즈 데스크톱 14 출시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요즘은 블로그가 인기가 없는지 블로그 간담회는 참으로 오랫만인데(존재는 하는데 이 블로그가 인기가 없어서 안불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 매년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패러럴즈의 14번째 패러럴즈 데스크톱 버전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괜찮은 자리였던거 같다.


일단 패러럴즈 데스크톱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맥북이나 맥북프로, 아이맥, 맥 프로 등의 macOS를 사용하는 맥 데스크탑에서 MS 윈도 OS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일종의 VMWare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이다. 윈도 뿐만이 아니라 리눅스도 구동이 가능하며 같은 macOS도 가상으로 띄워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집에서나 회사에서는 윈도 기반의 데스크탑을 쓰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맥북프로를 갖고 다니고 있으며 macOS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가끔 윈도를 실행시켜서 뭔가를 작업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패러럴즈 데스크탑을 실행하고 거기서 윈도를 띄워서 사용하곤 한다. 주로 MS 오피스를 사용할 때나 인터넷 뱅킹 등 ActiveX를 사용해야 할 때 패러럴즈 데스크탑을 사용한다. 잘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인지라 이번에는 뭐가 더 달라졌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맥은 매년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진화한다. 맥북프로는 터치바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으며 macOS는 현재 모하비(Mojave)가 베타 테스트 중이고 조만간 정식 버전(아마도 9월 12일에 있을 애플 스페셜 이벤트 이후에 바로 정식 버전이 릴리즈 될 듯)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에 맞춰서 패러럴즈 역시 맥의 하드웨어적인 특성과 macOS의 소프트웨어적인 특성을 잘 맞춰서 패러럴즈 데스크탑을 버전업을 할 필요가 있었고 이번 패러럴즈 데스크탑 14에서는 현재의 맥북이나 아이맥에서, 그리고 macOS 하이 시에라 버전에서 MS Windows 10를 제대로 구동시킬 수 있게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매년 패러럴즈 간담회 때 모습을 보이는 커트 슈무커 수석 엔지니어 ^^


자세한 얘기는 위의 사진 가운데 있는 커트 슈무커 수석 엔지니어의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보면 될 듯 싶다. 아래 슬라이드로 준비를 했는데 간담회 때 내 위치가 좀 애매해서 슬라이드 내용이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중요한 내용은 다 나오도록 찍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래의 영상은 패러럴즈 데스크탑 14의 데모 영상이다.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 내용을 녹화한 것이니 위의 슬라이드 내용과 함께 아래의 영상을 보면 패러럴즈 데스크탑 14의 기능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렇게 블로거 간담회 때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패러럴즈 데스크탑 14의 기능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다. 이전 버전 때와 다른 점은 기능적인 부분 보다는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분이었는데 단품 판매보다는 구독 모델이 더 강화되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패러럴즈 입장에서는 한번 사고 끝나는 단품 판매 모델보다는 지속적으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구독 모델(서브스크립션 모델)이 더 유리할지도 모르겠다. 또 매년 macOS도 버전업되고 맥도 버전업이 되다보니 그것에 맞게 매년 신제품이 나오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도 매년 구입하는 것보다는 구독 모델로 꾸준하게 업데이트 받는 것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깐 했다(하지만 이래저래 구독 모델은 제공자 입장에서 유리한 모델일 수 밖에는 없다).


과연 패러럴즈 데스크탑 14가 국내에서 얼마나 바람을 일으킬지는 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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