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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에서, 그리고 2017년의 IT 세계의 거대한 흐름, 인공지능!IT topics 2017. 1. 22. 14:54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이 끝났다. 보통 1년의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의 진행방향을 가늠케 하는 행사가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 쪽으로는 CES가 있고 모바일로는 2월말에 개최하는 MWC가 있다. 물론 CES에서 모바일 제품이 안나오는 것이 아니고 MWC에서는 모바일 제품만 나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CES는 주로 가전제품이 중심이고 MWC는 모바일 제품들이 중심이기 때문에 그 행사들을 보면서 그 해의 모바일 트랜드와 가전, 전자제품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CES 2017을 통해서 올해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의 트랜드를 좀 살펴볼 수 있었다. 예전과는 다른 CES의 분위기 보통 CES라고 하면 가전,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백색가전들이 주류를 이룬다고 생각한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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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전을 통해 본 인공지능의 역사는?IT topics 2016. 5. 23. 09:13
원래 이 글은 디지에코에 발행하려고 했던 글인데 워낙 인공지능 글들이 많아 퇴짜 받아서(T.T)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오픈하려고 한다. 글이 좀 길어서 2개로 나눠서 오픈한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전에 대한 총평 이번에 구글의 알파고라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한국의 프로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전은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긴 것으로 결론이 났다. 기계와 인간의 대결이라는 컨셉으로 접근했던 이번 이벤트는 인공지능의 수준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물론 알파고는 오로지 바둑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이며 바둑이라는 세계 안에서의 결과이기에 바둑 이외의 다른 산업에까지 영향을 끼쳤다고 확대해석하기에는 무리는 있지만 그래도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반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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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을 통해 기존과 많이 달라진 올해 IT 산업의 분위기를 읽어본다면...IT topics 2016. 1. 11. 10:24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CES 2016의 분위기.. 지난 주 미국 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 2016은 이래저래 기존의 IT 산업의 분위기가 PC, 모바일, TV 등의 전통적인 단말기 중심에서 자동차, 가상현실, 드론 등 IT는 IT지만 뭔가 좀 다른 분야로 바뀌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직접 CES 2016 때문에 라스베가스에 가본 것은 아니지만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직접 현지에 가서 이런저런 소식들을 전해오는 내용과 국내 언론과 해외 언론이 쏟아낸 CES 관련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올해를 비롯한 올해 이후의 IT 산업 분위기는 PC, 모바일, TV 등 어떻게 보면 IT의 기반이 되는 기술들보다 그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쪽으로 좀 더 진화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든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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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통해서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면? 로보월드 2012를 통해서 한국 로봇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자.IT topics 2012. 10. 23. 08:00
과거 옛날에 로보트 태권V를 기억하는가? 조만간 태어난지 40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고전만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이런 만화를 보면서 로보트에 대한 환상, 꿈을 많이 가졌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런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옛날과 비교해서 요즘은 이런 꿈에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 시대가 되었기에 완전히 꿈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현까지도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그런 과거의 꿈을 어떻게 현재에 이뤄질 수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금주에 개최된다고 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이들의 융합의 결과도 볼 수 있으며 로봇에 대한 세계적인 회사들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 전시회인 로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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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 Asia 08 날림 후기..Blog 2008. 9. 12. 10:29
LIFT Asia 08 두번째, 세번째 날을 한꺼번에 쓰게 되었다. 아~ 이 게으름이란. 게다가 첫째날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고 내가 원하던 스타일의 컨퍼런스가 아니라서 좀 당황스러웠던거 같다. 여하튼 둘째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둘째날 LIFT Asia 08 스케쥴은 다음과 같았다. 네트워크 도시 (오픈세션)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유목민의 삶 오픈세션의 경우 자기가 원하는 세션에 들어가서 소규모로 강연을 듣는 것이었는데 한국어 세션을 제외하고는 이번에는 통역이 없어서 꽤나 난감했던 기었이 있다. 네트워크 도시. 빌딩들이 서로 대화를 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베이징과 서울에 있는 건물들끼리 대화를 하는 그러한 것이다. 베이징의 건물들이 대기의 질을 보고 황사의 농도를 측정한 다음에 바람의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