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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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새로운 검색엔진, Bing. 간단히 둘러본 결과는...?IT topics 2009. 6. 2. 12:41
최근 MS가 구글에 뒤쳐진 검색엔진 시장을 되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검색엔진을 드디어 공개했으니 Bing(빙)이라는 좀 특이한 이름의 검색엔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MS가 라이브 검색을 대신할(라이브 검색의 차기 버전) 검색엔진으로 그동안 Kumo(쿠모)라는 검색엔진을 내부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었는데 공개될 때는 쿠모라는 이름 대신 빙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를 했다. 빙에 대한 속사정 이야기는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간략히 돌아본 빙의 느낌을 살펴보도록 하자. 빙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도 썰렁하기 그지없었던 라이브 검색 스타일에 화려한 배경 그림을 넣었다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검색엔진의 황제라 일컫는 구글도 썰렁하기 그지 없고 야후 역시 흰 바탕에 글씨만 쫘르르 있는 스타일인지라 식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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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시작한 MS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 쿠모IT topics 2009. 3. 4. 11:14
MS의 검색엔진에 대한 투자는 눈물겹다고 해야 할까. 아직은 내부 테스트 프로젝트에 불과하지만 라이브 검색을 업데이트(라고는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맞지 않을까?)하고 라이브 검색이라는 브랜드를 다시 리브랜딩(rebranding)하는 의미의 코드네임 ‘Kumo(쿠모)’ 검색서비스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일단 라이브 검색에 대한 평가는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구글에 밀리는 것은 물론이요 야후에 밀려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MSN 검색이 3등이고 AOL에 밀린 5등을 차지하고 있다. MS가 검색엔진으로 뭔가를 하겠다고 해서 내놓은 라이브 검색은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작이며 그러한 분위기는 MS 내부적으로도 인식하고 있는 듯 싶다. 그래서일까? 라이브 검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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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유럽에서 검색엔진 점유율을 높혀보겠다고 나서..IT topics 2008. 10. 6. 16:58
MS가 유럽에서 검색엔진 영향력을 더 키우겠다는 뉴스가 나왔다. 미국에서 구글에 밀려 고전하고 있으나 MS는 여전히 라이브 검색으로 계속 검색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려고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점점 구글에 밀려 점유율을 깎아먹고 있는 상태다). 그런 상황인데 이번에는 유럽에서 검색시장 점유율을 높여보겠다고 발벗고 나선것이다. 뉴스의 내용을 비춰볼 때 MS는 유럽의 3개 도시(파리, 런던, 뮌헨)에 유럽 검색 기술 센터(STC)를 세우고 현지의 다른 검색엔진 연구시설과 제휴하여 유럽의 각 지역에 맞는 검색결과 및 검색광고를 내보내겠다는 계획인듯 싶다. 연구시설과의 제휴는 현지의 뛰어난 검색엔진 기술자의 기술을 흡수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또한 4월에 인수한 노르웨이의 Fast Search & 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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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를 잡은 MS, 구글과 모바일 검색엔진 전쟁 본격화!Mobile topics 2008. 9. 12. 14:55
모바일 시장에서도 구글와 MS의 각축전이 매우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TechCrunch에서 재미난 뉴스를 하나 봤는데 캐나다의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이 자사의 스마트폰에 기본 검색엔진을 MS의 라이브 서치로 하겠다고 하는 뉴스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말부터 라이브 서치를 기본 검색엔진으로 하는 블랙베리 시리즈들이 출시된다고 한다. 그동안 모바일 시장에서도 여전히 구글의 강세가 돋보였다. 구글 검색엔진을 비롯한 구글웨어들(Gmail, 구글독스, 구글맵스, 구글어스 등) 등 구글 서비스들은 대체적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상당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거기에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는 기본적으로 구글 검색엔진이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되고 있으며 이번에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웹브라우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