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
간단히 살펴 본 iMac M1 이야기IT topics 2021. 10. 12. 11:23
이제는 나온지 좀 된(?) 애플의 신형 아이맥 M1 모델을 애플스토어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보게 되어서 간단히 사진을 찍고 외관에서 받은 느낌을 좀 공유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며칠 전까지 이 아이맥 M1 버전 모델은 가로수길, 아니면 여의도의 애플스토어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A#이나 프레스비같은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에서도 볼 수 있는 듯 싶다. 내 경우 영등포 일렉트로마트의 애플 매장에서 이 녀석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디자인은 한수 먹고 들어가준다. 정말 이쁘다. 24인치의 크기이지만 4.5K(4480 x 2520, 218ppi)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화면이 답답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전시되어 있던 제품은 블루 색상의 제품인데 앞에 볼 때에는 파스텔 느낌이 강한 하늘색 계열..
-
과연 아이패드 프로는 맥북을 대체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9. 7. 22. 10:38
블로그에 오랫만에 글을 올려본다. 몇달간 여러가지 일로 인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동안에 여러가지 일들도 있고 생각해둔 주제도 있고 해서 맘 잡고(?) 글을 써본다. 애플에 대한 이야기인데 내 생각과 이 글을 보는 구독자들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기를 바란다. 요즘들어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몰래 발표하는 것에 맛들린 듯 싶다. 지난 6월 4일에 진행된 WWDC'19 전에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라고 말하기 애매하지만)인 아이패드 에어 3와 아이패드 미니 5(애플은 둘 다 New를 붙여서 모델명을 정했지만 그냥 통칭 아이패드 에어 2의 후속 아이패드 에어 모델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3, 아이패드 미니 4의 후속 모델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5라 부른다)를 발표했다...
-
애플컴퓨터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부산 애플컴퓨터박물관 이야기IT History 2019. 2. 22. 08:00
지난 겨울에 부산에 일 때문에 내려갔을 때 들렀던 곳이 있었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장소에서 생각치도 못했던 볼꺼리를 볼 수 있었다. 다름아닌 어쩌면 국내 유일의 개인이 운영하는 애플박물관이라고 생각하는데 부산 애플컴퓨터박물관을 다녀올 수 있었다. 그동안에 옛날 애플 컴퓨터들, 특히 매킨토시 제품들을 보기 위해서는 구글링을 통해 이미지로 보던지 실제로 볼려면 제주도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 가야 볼 수 있었는데 제주도가 아닌 부산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애플 제품들, 특히 매킨토시 제품들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생각치도 못했던 득템이라고 보여진다. 일단 아래의 영상부터 확인을 한 뒤에 밑의 사진들을 보면 이해가 좀 쉬울 듯 싶다. 이 박물관은 앞서 언급했듯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이며 ..
-
나를 힐링시켜주는 넥슨컴퓨터박물관 관람기.. 두 번째, 컴퓨터의 역사 속 유물들IT History 2018. 12. 14. 11:51
육지(?)에 살면서 제주도를 몇번이나 갈 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학교 졸업여행으로 처음으로 제주도에 와 본 이후에 가족여행으로, 또 학회 참석으로, 또 회사일로 나름 6~7번정도는 왔던거 같다. 그리고 이 녀석이 제주도에 생긴 이후에는 올 때마다 꼬박꼬박 들러보고 있기도 하다. 다름아닌 넥슨 컴퓨터박물관 이야기다. 이 블로그에도 몇번 포스팅을 했는데 또 한다. 기록차원에서 말이지. 난 역사에 관련된 것들을 좋아한다. 특히 컴퓨터에 대한 부분은 더욱 좋아한다. 요즘 나오고 있는 컴퓨터들이나 스마트폰, 태블릿들을 보면 무척이나 고성능이면서도 화려하고 디자인도 잘 빠져서 이쁘다. 게임도 그렇다. 요즘 나오고 있는 게임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래해질 정도로 화려하다.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난 이상하게..
-
MS의 Surface Go, 과연 애플의 iPad Pro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8. 7. 15. 23:27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요 몇년 전부터 꾸준히 태블릿PC를 선보였다. 서피스(Surface)라는 브랜드로 내놓았는데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서피스의 경우 이전 모델이 단종된 서피스 RT(nVIDIA 테그라 칩셋이 탑재된)였고 모바일 칩셋이 아닌 인텔 아톰(Atom) 칩셋으로 바꿔서 RT를 빼고 서피스로 다시 등장한다. 서피스 프로는 처음부터 i5, i7과 같은 CPU를 썼던 녀석이고 말이지. 고급 사용자용으로 서피스 프로를, 일반 사용자용으로 서피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서피스 시리즈를 하나 더 내놨다. 서피스 고(Surface Go)라는 모델이다.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그리고 무엇을 노리고 나왔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서피스 고의 사양은? 일..
-
[갤럭시 S8] 갤럭시 S8 체험존에서 간단하게 살펴본 갤럭시 S8+와 삼성 덱스Mobile topics 2017. 4. 7. 07:30
지난 3월 31일 새벽에 미국 뉴욕에서 발표했던 삼성의 올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8을 한번 체험해봤다. 아직 사전예약도 받기 전이기 때문에 누군가 산 것을 본 것이 아닌 판교 현대백화점에 있는 삼성모바일스토어의 갤럭시 S8 체험존에 가서 잠깐 살펴 본 것이다. 솔직히 그곳 점원에게 사진 좀 찍겠다고 얘기하고 찍은 것이지만 긴 시간을 두고 살펴보거나 찍을 수 없어서 대충 느낌으로만 갤럭시 S8의 느낌이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심도깊은 리뷰는 무리였고 간단하게 살펴본 정도로 얘기를 풀어볼까 한다. 깔끔하면서도 이뻐진 디자인 내가 만져본 모델은 5.8인치의 갤럭시 S8이 아닌 6.2인치의 갤럭시 S8+ 모델이었다. 5.8인치도 크다고 생각하는데 6.2인치는 과연 얼마나 클까 하..
-
에버노트와 원노트. 나한테 맞는 메모 앱과 서비스는 뭘까?Mobile topics 2015. 12. 15. 18:12
요즘에는 예전처럼 메모지와 볼펜을 항상 갖고 다니지 않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중화 된 이후에 어지간하면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하려고 하지 메모지와 볼펜을 꺼내서 뭔가를 적거나 하는 것이 어색해진 요즘이다. 특히나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이 편한 스마트폰을 이제는 어지간한 사람들이 다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된 이후에 이런 메모지와 볼펜을 이용한 아날로그식 메모는 주변에서 많이 사라진 듯 싶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없다.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도 메모지와 볼펜이 아닌 스마트폰에 뭔가를 적는 것을 종종 보곤 하니까 말이지. 그러다보니 과연 어떤 메모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 스..
-
윈도 8에서 채택된 메트로 UI. 모바일에서는 혁신이었을지 몰라도 데스크탑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UI가 될 수도 있는데...Mobile topics 2012. 4. 3. 08:30
이번에 발표된 윈도 8 컨슈머 프리뷰도 그렇고 그 전에 공개된 윈도 8 개발자 프리뷰도 그렇고 윈도 8의 기본적인 컨셉은 메트로 UI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다. MS는 메트로 UI를 데스크탑에도 적용시켜서 모바일과 통일된 UI를 가져가려고 하는 듯 싶다. 잘 알다시피 메트로 UI는 윈도 폰 7에서 먼저 나왔다.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대중화되지 못한 윈도 폰 7이지만 메트로 UI 그 자체는 나름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컨셉의 UI를 들고 나와서 모바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보자라는 MS의 끊임없는 고뇌에서 나온 UI가 메트로 UI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 6.5나 Zune HD 등에서 선보였던 UI가 채택될 것이라고..
-
윈도 8 컨슈머 프리뷰의 넷북 실행기. 메트로 UI를 실행할 수 없는 50%도 채 안되는 실행력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Review 2012. 3. 9. 12:00
지난 MWC 2012에서 MS는 윈도 8의 일반 사용자용 프리뷰 버전인 윈도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대략 반년전에 윈도 8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한 이후에 지금까지 어떤 개선점이 있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예전에 윈도 8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설치했던 넷북(삼성 N150 아디다스 에디션)에 설치한 후 이것저것 살펴봤다. 오늘은 그 과정과 내용을 좀 공유해볼까 한다. 일단 설치과정 자체는 오늘은 생략하도록 한다. 윈도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이 설치된 넷북에 전원을 넣자 저렇게 물고기 모양의 시작화면이 나오는데 베타버전에는 저렇게 나온다고 한다(그런데 개발자 프리뷰에서는 저렇게 안나왔는데 말이지 -.-). 일단 저 물고기 모양이 나오면 이제부터는 '아~ 베타버전이구나'라고 생..
-
집안의 메인 컴퓨터를 바꾸다. 새로운 가족으로 영입된 레노버 싱크패드 T520의 개봉기!IT topics 2012. 2. 14. 11:50
요즘들어 심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다. 작년에 그렇게 바래서 겨우겨우 장만했던 아이맥 27인치 모델을 팔아버리고 다시 윈도 계열 노트북으로 돌아왔으니 말이다. 다만 그동안은 집에는 데스크탑을 장만했었는데 이번에는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을 장만했다는 것이 다를 정도? 개인적으로 맥 제품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커다란 아이맥을 갖다놓고는 거의 쓰지를 못했던거 같다. 크기도 부담스러웠고 아직까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음을 깨닫게 된 이후에는 아이맥에 패러럴즈를 설치해서 윈도와 같이 돌리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집에서 쓰는 것인데 나 외에 다른 가족들이 쓰기에 불편했던 점도 한몫 했다. 그래서 결국 아이맥을 처분하고 노트북을 들여왔는데 다름아닌 레노버 싱크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