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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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다음날 거짓말처럼 서비스를 접어버린 구글의 SNS, Google+IT topics 2019. 4. 3. 21:13
구글에서 제공하는 페이스북 대항마(?)로 만들어진 SNS, 구글+가 만우절(4월 1일) 다음날인 4월 2일에 거짓말처럼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물론 좀 과장되어 말한 것이기는 하다. 이미 작년말에 구글이 구글+ 서비스를 4월 2일에 접겠다고 이미 얘기한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어찌되었던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하루 전에 구글+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구글+에 접속을 하게 되면 아래의 메시지를 보게 될 것이다. 물론 어디서 접속하느냐에 따라서 언어가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어찌되었던 일반 사용자용(개인용) 및 브랜드 계정용 구글+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구글+는 어떤 서비스였나? 국내의 경우 내 주변에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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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aaS 시장의 동향 및 전망Cloud service 2015. 10. 29. 22:28
과거 데스크탑 PC와 유선 네트워크가 세상을 주유할 시절이라면 클라우드의 존재가 큰 의미가 없었겠지만 지금과 같이 모바일 디바이스와 IoT 디바이스가 중심이 되고 무선 네트워크가 기반이 되는 세상에서는 그 기반에 움직이고 있는 플랫폼이 무서운 힘을 발휘하는 법입니다. 말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최근 모바일, 빅데이터, IoT와 같은 키워드가 IT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플랫폼은 따로 있다는 얘기라고 이해하면 편할 듯 싶습니다. 클라우드 이야기 입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나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 수집하고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서 분석된 결과 역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 전파되는 시대가 요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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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를 보면서. 다음카카오의 이상한 행보와 함께 아쉬우면서도 안타까운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Cloud service 2015. 6. 3. 20:29
요즘 대한민국은 메르스 때문에 정신이 없는거 같다. 정부의 보건당국이 대처하는 것도 정말 아마추어보다도 못한 수준이어서 그런지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바닥을 치다 못해 땅 밑으로까지 내려가는거 같다. 뭐 메르스 만큼이나 IT쪽의 소식도 그닥 좋은 소식만 들려오는거 같지는 않다. 계속 죽어가고 있는 다음 서비스들, 이번에는 다음 클라우드가 죽는다! 최근 다음카카오는 다음시절부터 서비스해온 다음카카오의 어쩌면 유일한 클라우드 서비스라 불릴 수 있는 다음 클라우드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6월부터 신규 회원을 받지 않으며 백업 툴을 제공하고 올해 말에 서비스를 완전 종료한다는 것이다. 작년부터 다음카카오는 기존 합병 전 다음이 제공해오고 있던 서비스들을 하나둘씩 종료하고 있는데 카카오와 합병하면서 카카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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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사무실의 업무패턴을 바꾸고 있는 웹오피스에 대해서...Cloud service 2013. 7. 11. 09:11
업무의 패턴이 바뀌어가고 있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래로 수많은 업무 패턴이 사무실을 거쳐갔고 그 중에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업무 패턴도 있지만 사라져간 업무 패턴도 많다. 우리나라만 봐도 과거 조선시대나 그 이전에는 업무의 모든 전달 및 기록을 다 종이로 진행했다. 물론 지금도 그런 패턴이 남아있기는 하지만서도. 이런 업무패턴은 어떻게 보면 6.25를 지나 1980년대까지 이어져왔다고 보여진다. 물론 70년대부터 일부 산업에서는 산업용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일부 분야에 일부 사람들에게만 적용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80년대에 본격적으로 퍼스널 컴퓨터(PC)가 보급되고 산업 각 분야에 컴퓨터가 실전투입되기 시작하면서 업무의 패턴이 바뀌게 된다. 시대에 따라서 변해가는 오피스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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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크롬북] 구글독스와 오피스 웹 앱을 통해서 크롬북을 이동형 오피스로!Review 2011. 9. 1. 11:49
삼성의 센스 크롬북 시리즈 5(이하 크롬북)은 크롬 OS가 탑재된 노트북이어서 크롬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그런데 반대로 이야기를 하자면 웹서비스 이외의 다른 작업은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포토샵으로 사진을 수정한다던지, 아니면 동영상 플레이어로 동영상을 본다던지, 음악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다던지, MS 오피스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작업을 한다던지 하는 것을 못한다는 얘기다. 위에서 열거한 작업들은 모두 일반적으로 PC를 이용해서 많이 하는 작업들이다. 결국 이런 작업을 못하는 크롬북은 윈도 XP가 설치된 넷북만도 못한 녀석이다라고 오해할 수 있기에 딱 좋은 녀석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비록 MS오피스를 쓸 수 없고 포토샵을 사용할 수 없으며 팟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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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앱스 도메인 연결 메일을 버리고 다시 지메일로 돌아가다..IT topics 2011. 7. 4. 10:16
그동안 메일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들을 구글앱스를 통해서 도메인을 연결해서 사용해왔다. 이 블로그의 도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poem23.com을 메일 도메인으로 사용해왔고 그동안 잘 써왔는데 최근들어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최근 구글은 구글의 각 서비스들을 계정을 통합해서 사용하도록 설정을 해뒀는데 내 경우에는 구글앱스의 도메인 연결로 통합해서 사용하다보니 아직 구글앱스에서 구글 프로필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연결이 안되는 서비스들이 생기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 구글 버즈, 그리고 최근에 공개된 구글+와 같은 서비스들이다. 구글 웨이브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 서비스들은 구글앱스 계정으로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언젠가는 되겠거니 하지만 구글 버즈의 경우 나온지 몇개월이 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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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역할을 중요시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면서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Cloud service 2011. 6. 28. 08:30
최근들어 화두가 되는 IT 단어가 있으니 다름아닌 클라우드(Cloud)라는 단어다. 구름이라는 정말로 어찌보면 뜬 구름 잡는 듯한 개념의 서비스 개념인 클라우드라는 이 단어가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제는 대세라고 할 정도다. 구글과 아마존, 세일즈포스닷컴과 MS와 같은 해외 IT 회사들과 함께 국내에서도 KT나 NHN, 다음과 같은 회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있으며 기업들도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무에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주변에서 많이 들린다. 예전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즉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개념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소개되었고 확산되었다면 요즘은 웹하드로서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강세를 이루고 있는 듯 싶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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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오늘의 IT 뉴스 모음..Mobile topics 2010. 6. 28. 18:22
오늘 오전과 점심시간에 잠깐 RSS 리더를 보면서 나온 뉴스들을 조금씩 나름대로 정리를 해봤다. 짧막하게 멘트도.. 이런게 뉴스 클리핑인지는 모르겠지만.. -.-; 애플 "아이폰4 하단 좌측부위 잡지 말라" -- 연합뉴스 애플이 이번에 내놓은 신형 아이폰인 iPhone 4가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는 가운데 수신율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어떤 사람은 스티브 잡스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애플이 내놓은 공식적인 답변은 바로 iPhone 4의 하단 좌측부위를 잡지 말라는 얘기다. 즉, 안테나 부위를 잡지 말라는 것인데.. 문제는 그 부분이 왼손으로 iPhone 4를 쥐면 손바닥에 닿는 부분이라는 것인데.. -.-; iPh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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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사, 자체 플랫폼 포기하고 구글을 도입할 것인가?Mobile topics 2010. 3. 9. 13:54
국내 이통사가 자체 플랫폼을 포기하고 Gmail, 구글독스와 같은 구글웨어를 들여와서 서비스할 가능서이 높아졌다는 뉴스가 나왔다. 즉, 구글앱스를 이통사에서 들여와서 자사의 서비스로 팔게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직까지 정확한 뉴스는 안나온 듯 보이지만 일단 이런 움직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 신선하게 다가온다. 현재 이통사들마다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메일 서비스들이 있다. 각기 자체적으로 구축한 서비스들인데 솔직히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을꺼 같다. 여하튼간에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이런저런 서비스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자체적으로 구축하다보니 서비스 유지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성능도 제대로 안나오는 듯 싶다.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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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터넷 솔루션의 성장동력이 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service 2010. 1. 13. 11:50
이 글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블로그인 당당이의 소프트웨어 Talk Talk에 기고한 글입니다. Talk Talk에 실린 글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9년은 여러 IT 이슈들이 수를 놓았던 한해였다. 모바일 시장의 약진과 트위터의 성장, 윈도 7의 출시와 막판에 터진 아이폰 출시 등 정말 굵직한 이슈들이 많았던 한해였던거 같다. 여러 이슈들이 있지만 난 그 중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을 하고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올해에는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이제는 대용량 저장장치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다. 모든 데이터들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구성되어있는 인터넷 어느 공간에 저장하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