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
넥서스 4, 7, 10..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넥서스 시리즈가 주는 의미는?Mobile topics 2012. 10. 31. 17:55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레퍼런스 모델인 넥서스 4(4.7인치)와 넥서스 10에 대한 관심이 높은 듯 싶다. 전에 발표한 넥서스 7까지 합쳐서 구글은 4인치와 7인치, 그리고 10인치의 레퍼런스 모델을 갖추게 되었는데 기존 넥서스 원, 넥서스 S, 갤럭시 넥서스와 달리 이번에 발표한 넥서스 시리즈들이 주는 의미는 많이 다른 듯 싶다. 일단 넥서스 4는 LG가 구글에 납품한 레퍼런스 폰인데 스팩 자체는 이번에 국내에서 발표된 회장님폰으로 유명한 옵티머스 G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메모리와 카메라 성능을 제외하고는 옵티머스 G와 동일하다고 한다. 하지만 옵티머스 G가 32GB 모델로 출고가가 99만 9900원인데 비해 넥서스 4는 8GB 모델이 299달러, 환전해도 40만원 미만으로 책정이 된다는 점에서 가격의 ..
-
드디어 열린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시장. 좋아하는 소비자와는 달리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는 게임 개발사들?Mobile topics 2011. 12. 1. 08:30
이번에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 카테고리가 활성화 됨으로 인해 국내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게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의 한국 앱스토어에도 게임 카테고리가 활성화 되었고 MS의 윈도 폰용 윈도 마켓플레이스도 게임 카테고리가 활성화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그 전에는 국내 앱스토어들(티스토어, 올레마켓, OZ스토어 등)을 통해서 게임을 구매, 다운로드 할 수 있었지만 해외 게임들은 제대로 다운로드 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모바일 게임 카테고리가 모두 활성화 됨으로 인해 모바일 게임 매니아들이 만세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 온 것이다. 뭐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은 만세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는 했는데 과연 그런 게임을..
-
갤럭시 탭 10.1의 발표는 삼성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꼴이 될 수 있는데...Mobile topics 2011. 3. 3. 16:49
삼성이 이번에 MWC 2011에서 갤럭시 탭 10.1(이하 갤탭 10.1)을 내놓았다. 갤럭시 탭(갤탭)의 후속 모델로 기존 갤탭이 7인치인데 비해 이번에 공개한 갤탭 10.1은 아이패드보다 더 큰(아이패드는 9.7인치) 10.1인치다. 무게는 아이패드보다는 가볍다고 한다. 어찌되었던 갤탭 10.1의 등장은 삼성도 타블릿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아이패드와 한판 붙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갤탭을 작년에 내놓았을 때에도 아이패드를 염두해두고 CF나 마케팅 등 다양하게 진행을 했다. 하지만 같은 크기가 아닌 9.7인치와 7인치의 차이점으로 인해 갤탭은 아이패드보다는 오히려 스마트폰과 경쟁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갤탭에 탑재된 전화기능 때문이기도 했지만 일단 아이패드에 비해 휴대가 좀 더 편했기 때문도 있..
-
대기업들이 서비스,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IT topics 2010. 12. 11. 10:25
* 예전에 썼던 글인데 지금 봐도 그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다시 발행한다능. 기업들이 자기 기업을 키우는 방법으로 어떤 방법을 택할까? 대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때 주로 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업을 키우는 방식에 있어서 국내와 해외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앞으로 쓰는 얘기는 내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와 인터넷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쓴 글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글을 읽는 동안에 자신과의 생각과 많이 다를 수도 있음을 미리 알아줬으면 좋겠다. 국내에는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들이 많다. IT 시장에도 대기업이라 불릴만한 회사들도 많다. 대표적인 회사가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 등일 것이다. 해외에는 MS, 애플, 구글과 같은 잘 알려진 기업들이 많다...
-
국내에서도 드디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료 앱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Mobile topics 2010. 10. 6. 09:35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는 희소식이 하나 전달되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료 어플리케이션으로 등록하는 것이 국내에서는 안되었는데(뭐 편법을 이용해서는 가능했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국내에서도 유료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등록시킬 수 있게 되었다. 즉,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어달 전에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게 안드로이드 마켓이 풀렸는데 이제는 판매도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제대로 된 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SKT의 T 스토어를 통해서만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글로벌하게 전세계적으로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안드로이드..
-
아이폰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은?Mobile topics 2010. 6. 8. 14:43
2007년 6월 29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iPhone이 출시된 날이다. iPhone 2G라는 이름으로 처음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에 오늘 새벽에 드디어 iPhone 4를 발표하기에 이르기까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 아이폰 자체 뿐만 아니라 앱스토어로 대변되는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성장시킴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유통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런 애플과 아이폰, 앱스토어의 행보와 성장이 서비스 회사와 제조사, 이통사들을 자극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안드로이드 마켓을 만들게 했고, 노키아는 심비안을 오픈하기에 이르렀고, MS는 윈도 폰 7과 윈도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게 했으며 전세계 유수의 이통사와 제조사가 모여서 WAC를 구축하게 만들었다. 다..
-
Gmail에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를 불어 넣어주다! 구글의 SNS, 구글 버즈IT topics 2010. 2. 10. 13:41
오늘 아침의 트위터는 온통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로 인해 북적북적 거렸다. 구글이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내놓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새로운 서비스가 오늘 아침에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구글 버즈라는 이름의 서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구글 버즈 사이트에서 말하는 구글 버즈는 소식, 사진,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SNS라는 얘기다. 페이스북, 트위터, 국내의 경우라면 미투데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구글이 런칭했다고 보면 편할 듯 싶다. 그러면 이 구글 버즈는 지금까지 나온 SNS와는 뭐가 다를까? 구글 버즈는 Gmail을 통해서 서비스가 진행되는 스타일이다.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Gmail로 합쳐버렸다. 현재 Gmail에서는 구글 캘린더나..
-
아이폰에 구글 대신 빙이 안방을? 애플, MS와 아이폰 검색엔진 협상 중...Mobile topics 2010. 1. 21. 08:39
오랜 앙숙인 애플과 MS가 타도 구글을 위해 과연 손을 잡을까? 애플이 아이폰의 기본 검색엔진인 구글 대신에 MS의 빙을 아이폰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하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다. 시작했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도 몇주 안에는 결론이 나올 듯 싶다. 만약 애플이 MS와 검색엔진에 대한 협상이 잘 이뤄지면 구글은 모바일 검색 및 광고 분야에서 상당히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위에서도 썼듯 애플과 MS는 오랜 앙숙관계였다. 윈도로 대표되는 PC 기반의 운영체제와 PC는 애플의 매킨토시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은 MS의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압도하고 있다. 서로 PC와 모바일 분야에서 서로를 압도하고 있는 중이다..
-
넥서스 원에 이어 구글 타블릿까지.. 구글의 애플과의 경쟁구도는 어디까지?Mobile topics 2010. 1. 5. 08:50
올해 초 화두는 애플이 이번에 내놓겠다고 예고(?)를 한 iSlate라 불리는 애플 태블릿에 쏠려있는 듯 싶다. 그동안 내놓았던 애플의 제품들이 대부분 다 호평을 받았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듯 싶다. 아이폰의 성공에 힘입어 애플이 내놓는 제품에는 거의 무조건적인 관대함과 기대가 쏠리도록 만든 애플의 힘이라는 것은 정말로 엄청나니 말이다. 올해 하반기에 4세대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상반기 최대의 이슈가 될 애플 타블렛인 iSlate의 등장은 애플이 모바일 컨텐츠 시장을 이제는 다 장악할 것이라는 예측을 낳게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폰아레나에서 애플의 내부문건이라고 내놓은 진위여부 파악이 불분명한 문서에 대한 포스트에도 엄청난 관심..
-
작은 스마트폰 시장, 시장 전체를 키울 것인가? 아니면 자기만 살아남을 것인가?IT topics 2009. 9. 17. 15:46
먹이를 하나두고 열심히 경쟁(?)중인.. -.-; 서로 경쟁하는 플랫폼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광고해준다면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경쟁사들끼리는 상대의 제품에 대해서 깎아내리기 바쁘지 광고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불편한 진실(?)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아무리 좁디좁은 시장이라도 경쟁관계에 있다면 상대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어찌보면 단순한 1차원적인 생각으로 인해 독점을 노리려고 한다. 국내 웹 포털시장을 보면 얼추 이해가 되지 않는가? 그런데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경쟁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시장 자체를 키우는 일이다. 시장이 크면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다. 작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것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