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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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때 성장하는 인맥관리형 SNS, LinkedInIT topics 2009. 2. 14. 23:59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SNS는 마이스페이스다. 가장 인기있다기 보다 아직까지 적어도 미국내에서의 No.1 SNS는 마이스페이스가 차지하고 있다. 비록 페이스북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에서는 철수하는 등 그닥 분위기는 않좋지만 말이다. 전 세계 No.1 SNS는 페이스북이 차지하고 있지만. 그런데 미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SNS는 뭘까? 다름아닌 링크드인(LinkedIn)이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베보 등 다양한 SNS가 있지만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형식과 목적을 갖고 있는데 링크드인의 경우 목적 자체가 분명한 SNS이기에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과는 좀 다른 성격을 지닌다.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은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다른 친구와 댓글이나 글, 공유 등으로 소통하는 것이 목적인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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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셀러론과 아톰의 싸움. 서브 노트북 시장에서 넷북의 인기는 언제까지?Mobile topics 2009. 2. 1. 10:19
앞서 넷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배경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올해도 넷북의 인기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 넷북의 인기가 지속될 것인가? 인텔은 아톰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서 넷북 시장을 이끌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름 넷북과 노트북의 미래를 예견해볼려고 한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으로 쓰는 글"임을 먼저 밝혀둔다. 작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 넷북 시장을 이끈 모델은 델의 델 미니9, HP의 HP미니, Asus의 eeePC 시리즈 등이다. 대부분이 노트북을 만들고 있는 PC 제조업체며 이들 넷북은 각사의 저사양급 서브노트북과 시장이 겹친다. 통계를 봐도 넷북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저가형 서브노트북 시장의 침체가 포함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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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그 이유는 뭘까?Mobile topics 2009. 2. 1. 10:19
넷북과 노트북의 미래를 한번 생각할려고 쓴 글인데 처음에는 일반적인 내용이 들어갈 듯 싶으나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쓴 글이니 그냥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넷북과 노트북. 같은 포터블 PC이면서도 이 둘은 서로 다른 의미로 쓰이곤 한다. 엄밀히 따지면 넷북은 노트북의 마이너 커스터마이징 버전에 불과한데 말이다. 노트북이 일반적으로 x86 계열의 CPU를 사용하는 대신 넷북은 ATOM 칩이나 VIA 칩등 x86 계열보다 좀 더 저렴한 CPU를 사용하는 것이 다르고 그 이외에 여러 주변기기를 기존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것들 보다 좀 더 싼 제품으로 사용하거나 제거해버리는(일반적으로 넷북에는 CD-ROM이나 DVD-ROM이 안달려나온다) 그런 마이너 체인지 버전에 불과하다(생각해보니 ATOM도 x86 계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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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구조조정이 시작되었다. 서비스, 인원 양쪽 모두에서...IT topics 2009. 1. 16. 12:48
미국시간으로 수요일 저녁, 구글은 구글 블로그를 통해서 이제 더이상 지원하지 않을, 좀 잔인하게 말하자면 더이상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는 구글의 서비스들을 발표했다. 기존의 다른 구글 서비스들과 중복되는 기능이 많은 서비스들이 그 대상이 되고 있는데 좀 아쉬운 서비스들이 있어서 안타까울 뿐이다. 구글 비디오(Google Video)의 경우 언젠가 YouTube로 인해 구글이 죽일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는데 역시나 버리기로 한 모양이다. YouTube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구글 비디오에 업로드되는 동영상이 엄청나게 줄었다는 얘기는 익히 알고있기에 이러한 결정에 그닥 놀라지도 않을 뿐이다. 구글 비디오의 영역은 이미 전세계 동영상 플랫폼의 맹주역할을 하고 있는 YouTube에 넘어갈 것이다. 뭐 구글 비디오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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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피인수를 통해서 들여다 본 국내 벤쳐 웹2.0 서비스들의 생존전략IT topics 2008. 12. 24. 17:47
국내 벤쳐들의 웹2.0 서비스의 최종 목적은 어디일까? 최근 경기불황으로 대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악화되었다고 뉴스가 펑펑 쏟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불황을 겪고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웹2.0 서비스들도 그 불황의 여파를 단단히 겪고 있는 듯 보인다. 이미 몇몇 웹2.0 서비스들은 문을 닫았으며 다음과 야후 등의 대형 포탈서비스들도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웹2.0의 대표적인 SNS인 미투데이가 NHN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2억에 인수되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꽤 저렴한 금액인 듯 싶다. 물론 미투데이를 운영하고 있었던 더블트랙 입장에서는 꽤 큰 금액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난상토론회에서 과연 국내에서 웹2.0 서비스들의 생존전략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에..